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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터는 윗집 정말 짜증나요-_-

저도 조회수 : 1,481
작성일 : 2010-09-13 23:00:10
거짓말안하고 매일 이불을 털어요-_-
한겨울빼곤 내내 베란다 열어두거든요 확장을 안한집이라서요.
하지만 이건 어느집이나 그렇지않나요?
아무리 방충망을 닫아도 먼지는 들어올테고,,,,,
젊은 사람인데 이불털길래 이불털지마세요~했는데도 털어요 ㅎㅎ
애들은 또 어찌나 뛰는지 -_-
먼지 너나 쳐먹으라고 하고싶어요 정말
베란다에 빨래 널어두는데 그 먼지 고스란히 젖은 빨래에 붙겠죠..?
넘넘 짜증납니다
왠만하면 아파트사시는분들 이불먼지는 테이프클리너나 청소기로 해결합시다
IP : 119.212.xxx.21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0.9.13 11:01 PM (118.33.xxx.36)

    이불 베란다밖으로 터는거 힘에 딸려서 못털지만요...
    베란다밖으로 이불좀 터는게 뭐 그리 큰 피해를 주는가 싶어요.
    물론, 너무 자주 털고 하면 그렇지만요...
    어차피, 바깥 공기도 더러워요.

  • 2. 저는
    '10.9.13 11:06 PM (115.136.xxx.172)

    윗집에서 털때 미리 좀 알려주면 창문 닫을 기회만 주면 좋겠어요. 그러면 상관없어요.

  • 3.
    '10.9.13 11:08 PM (110.8.xxx.88)

    윗님 말씀도 맞는데요,이불터는 집들 보면, 이불뿐만이 아니라,방석부터 집에있는 온갖 물건들을
    대부분 털더군요,저희는 방충망이 막혀있어서 윗집에서 뭘 터는지 알수는 없는데..
    맞은편 아파트..거리가 좁아서 보이는데..항상 볼때마다 뭘 털고 있어요.
    자세히 보니 집에있는 온갖 물건들을 다 털고 있더라구요...
    처음에는 멀리서 뭘 흔드나? 쳐다봤는데..그게 하루에 여러번 반복되는걸 보니 이불이랑 방석이랑 베게며 수시로 시간날때마다 털더라구요..솔직히 그거 보면서 정신병자 같았어요.
    다행이 그 바로 아랫집은 반대방향쪽 창문을 열어놨더라구요..주상복합이라..
    정신병자라고 생각이 든건..............................아주작은 손수건? 비슷한것도 수시로 털더라구요....더군다나 주상복합이라 창문도 작아서 이불털면 정말 아랫집에 민폐죠.

  • 4. 저도
    '10.9.13 11:11 PM (119.212.xxx.217)

    맨윗님 모두 똑같이 마시는 바깥공기랑 남의 몸에서 떨어져나온 각질이며 남의 생활먼지가 같나요?

  • 5. 1203동 202호
    '10.9.13 11:14 PM (122.34.xxx.73)

    도 맨날 이불 텁니다.
    102호 우리집 안방으로 그 먼지 다 들어옵니다.

    당해보지 않았으면 말을 마세요.
    겁나 짜증납니다,

  • 6. 저도
    '10.9.13 11:40 PM (59.11.xxx.176)

    203동 602호에서 맨날 이불 털어요..울집 확장했는데....
    근데 오늘은 제가 빨래너는 그 순간에 바로 제 위로 이불이 펄럭펄럭...뭐라 말도 못하겠구..
    성당다니시는 엄만데...제발... 82회원이어서 이 글이라도 봤으면.......

  • 7. 저희
    '10.9.13 11:46 PM (121.130.xxx.117)

    윗집은 소음+매일 빨래 털기..
    모든걸 방충망 열고 아랫쪽으로 털어요~~
    작은방에 앉아있으면 앞집 베란다 유리로 윗층여자가 뭐하는지 다 비춰서 알게됐어요.
    빨래에 휴지넣고 돌린뒤 그 어마어마한 휴지먼지 저희집쪽으로 손으로 떼어서 버리고 있는거
    집에 들어가다 발견해서 대판한적있었어요..
    윗집여자 늘 저희집쪽으로 빨래를 털어 주방베란다,방창문 방충망은 청소해도 항상~~ 실밥이 덕지덕지 묻어있어요..앞베란다는 그집 화단에 꽃잎 떨어져 저희집 베란다 틀에 다 쌓여있고..(저희는 꽃을 안키우거든요)
    방창문 틈을 걸레나 휴지로 닦고 저희집쪽으로 먼지는 다 털어버리는 윗집여자땜에 머리 아파요.
    점심시간부터 저녁까지 꼬박 반나절넘게 집에 박혀 청소만하는 정신병자 저희 윗층에 살고 있답니다.
    밤에 울집 tv켜놓으면 그집 tv소리가 크게 들려 제대로 볼 수가 없어요...
    이거 당해보지않으면 정말 몰라요..소음도 장난아닌집이 먼지까지 가지가지 저희한테 피해주고 있어요..

  • 8. 정말로
    '10.9.13 11:56 PM (125.132.xxx.72)

    흠님 보신거처럼
    우리 윗집 모든 살림살이 매일 밖으로 다 털고
    아래층까지 늘어지게 이불만 널어좋는게 아니라
    행주, 물떨어지는 욕실신발, 싱크대앞 매트까지 널어놓습니다

  • 9. ..
    '10.9.14 12:04 AM (124.199.xxx.22)

    얌전히? 털면 괜찮은데...
    방충망을 탁탁 건드리면서 털게 되면..
    윗집 이불에 붙어서 떨어진 먼지보다는
    우리 집 방충망에 붙어 있던 온갖 먼지 날림으로 인해 조금 짜증이 나긴 합니다.
    전 먼지가 들어오는 것을 따지고 생각할 만큼 깔끔하지 못해서인지,
    그것보다는 우리집 방충망이 흔들리면서 먼지가 발생하게 되면,,
    덩달아 저도 청소를 해야 해서 ...ㅠㅠ
    그게 불편하네요.ㅎㅎ

  • 10. 어?
    '10.9.14 9:49 AM (121.124.xxx.171)

    방충망 건들면서 터는 사람..많은가봐요.
    전 터질까봐...
    문닫으면 유리깨질까봐...그게 더 신경곤두...

    모든걸..베란다를 통해 해결할라하는 그런 이웃많네요.
    제가 하고픈 말입니다라고 적어서 여기글 복사해서 그집 우편함에다 넣고싶어라..

    나두 개념없는 울윗집 동호수 공개하고싶어라....흐헝....;;;;
    (홋수만 다르지...댓글들의 그집들과 똑.같아요..그런거 어디서 배워오나?????한결같음)

  • 11. 여기도요
    '10.9.14 11:04 AM (122.37.xxx.51)

    정말 고역이죠
    다세대라고 예외는 아녜요
    거의 3~4층건물에 앞뒤로 붙어있어
    앞세대서 먼지털거나 물 찔찔흐르는 빨래 널면 물이 똑똑 떨어지는소리까지 다 들려요
    근데 어쩝니까 참고살아야죠 한 4년살다보니 그냥 무덤덤해져서 창문닫고 현관열어놓고
    환기시켜요 사는게 다 똑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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