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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동생 발인이 있었어요

오늘은익명 조회수 : 11,659
작성일 : 2010-09-13 22:49:47
오늘 여동생 발인이 있었어요
37이라는 젊은 나이에 유방암 투병 3년만에 세상을 떠났네요

근데 슬퍼할수조차 없이 3일동안 넘넘 힘들었습니다
미혼인채로 하늘나라로 가버린동생이 불쌍해서
다니던 대학병원의 작은 장례식장을 정했는데 친척이 아는 초라한 장례식장에서 하게 되었어요

3년내내 제가 병원을 데리고 다녔기 때문에 너무나 고통스럽게 머리부터 목, 폐, 간, 복부 등 전신에 퍼져
통증을 참아가며 몰핀을 1시간도 안되는 간격으로 맞다가 정신줄 놓을까봐  하루에 4,5시간 자며 엄마랑 교대로 지켰구요

장례만이라도 작지만 정갈한 곳에 하고싶어서 신랑이 보태주기로 했구요
장례는 싼데서 하고 49재에 정성을 들여야한다는 사촌언니와 엄마, 언니들때문에
공동 장례식장같은곳에서 하게됬네요

여기서부터 꼬인건지
사촌언니 소개로 온 스님이 화장한 후에 유골을 산에 뿌려야 좋은곳에 일찍 환생한다고 했대요
엄마랑 언니가 산에 뿌린다는 걸
그래도 유골이라도 있어야 겠기에
오늘 온갖 험한소리 들어가며 인연을 끊는다는 말까지 들어가며 절에 있는 납골당에 안치했어요
제가 알아본 추모공원 납골당은 절대 안된답니다

동생이 불교신자도 아닌데 이렇게 밖에 못해준 제가 너무 너무 바보같네요
저한테 많이 의지했었는데 데리고 있을껄 그러면 좀 더 오래살지 않았을까...

동생아 미안해
언니가 미안해....
IP : 112.156.xxx.50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이
    '10.9.13 10:51 PM (112.147.xxx.138)

    ㅠㅠ 동생분 좋은 곳으로 가셨기를 빌어요.

  • 2. ...
    '10.9.13 10:52 PM (222.238.xxx.24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언니분도 마음 추스리셔요......그래야 동생분도 편히 가시지요.

  • 3. 얼마나...
    '10.9.13 10:53 PM (120.142.xxx.82)

    얼마나 마음이 무너지실까요? 저도 얼마전 엄마 장례를 치룬 터라... 사랑하는 사람 가족... 보낸 사람의 마음을 조금은 아네요... 저희 엄마도 폐암으로 가셨지요... 님!!! 힘내세요. 동생분 몫까지 열심히 살아주시기를 동생분도 바라실 거예요...

  • 4. ..........
    '10.9.13 10:53 PM (118.216.xxx.208)

    동생분이 좋은곳으로 가셨기를 기도합니다

  • 5. 언니덕분
    '10.9.13 10:54 PM (121.138.xxx.43)

    동생분...정말 좋은곳 가셨을거에요. 그리고 언니마음 다 알거에요.
    너무 많이 미안해 하지 마세요. 동생 잘 챙기셨어요....

  • 6.
    '10.9.13 10:55 PM (112.148.xxx.21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엄마도 언니도 모두 기운을 내셨으면 좋겠어요..

  • 7. 오늘은익명
    '10.9.13 10:56 PM (112.156.xxx.50)

    고맙습니다...
    정말 착한 동생이기에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놓아줘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요

  • 8. 푸르른
    '10.9.13 10:58 PM (112.150.xxx.18)

    좋은 언니시네요
    기운 내세요
    님이 하신 일 다 잘하신 거에요 후회하지 마시고
    돌아보지도 마세요

  • 9. 음...
    '10.9.13 10:58 PM (220.79.xxx.18)

    동생분의 명복을 빕니다.

  • 10. ..
    '10.9.13 10:58 PM (61.102.xxx.26)

    동생분도 언니 힘내길 바랄 거예요.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겁니다.
    힘내세요....

  • 11. 그동안
    '10.9.13 11:00 PM (124.199.xxx.22)

    동생분도 힘들었겠지만, 님과 어머니..많이 힘드셨을듯..
    더 잘해주지 못해서 아쉬운 마음에서는 벗어나세요..

    그리고 산이나 강에 뿌리는 것이 워낙에 불법입니다........
    잘하셨어요...뿌리지 않은 것은...
    제가 알기로 절에 있는 납골당이 관리를 잘 해줘서 좋다고 하네요..
    비용이 많이 비싸서 그렇지..

  • 12. ,,
    '10.9.13 11:01 PM (59.19.xxx.11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차라리 갑작스런 사고로 떠나면
    살아생전의 생기넘치는 모습으로 기억되는데...
    이렇게 아파서 떠나면
    두고두고 아픈 모습이 가슴을 죄이게 합디다...
    밥도 제대로 못 먹고... 배고파서 우짜누.... 하며...
    하지만 망자의 입장에선 비로소 고통없는 곳에 갔으리라 생각합니다.
    좋은 언니와 가족이 있어서.... 37년 세월을 기억해 주는 사람이 있어서
    그 사람들 머리속에서 살아간다고 생각해요.
    아팠던 모습말고 좋은 모습만으로 원글님의 머리속에서 영원히 살도록 해주셔요.

  • 13. ..
    '10.9.13 11:02 PM (58.226.xxx.108)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님도 그동안 그리고 지금까지 얼마나 힘드셨겠어요
    모든것 내려놓고 푹 쉬세요...

  • 14. ...
    '10.9.13 11:04 PM (58.145.xxx.146)

    동생분의 명복을 빕니다.

  • 15. ...
    '10.9.13 11:08 PM (58.143.xxx.129)

    문득 20대 초반에 결혼 혼수 준비 다 해놓고 간암으로 떠난 제 친구 생각이 나네요.
    그 친구 그렇게 보내고 잠자고 먹는것 조차 내가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친구한테 미안하고 죄스러웠는데....

    원글님... 기운 차리시고.... 동생분 좋은데로 가셨을거예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6. ...
    '10.9.13 11:24 PM (220.88.xxx.219)

    동생 분 좋은 곳에서 편안하시길...
    원글님 힘내세요.

  • 17. ..
    '10.9.13 11:25 PM (125.140.xxx.37)

    최선을 다하신것 같은데 자책하지 마세요
    동생분도 그걸 원치는 않을거에요
    좋은 곳으로 가라고 정성껏 기도해주면 원글님 마음도 조금은 평온해지실거에요
    기운내세요.
    남은 식구들을 위해서라도요.
    동생분의 명복을 빕니다.

  • 18. 오늘은익명
    '10.9.13 11:28 PM (112.156.xxx.50)

    댓글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기운이 많이 나네요...

  • 19. ;;;
    '10.9.13 11:29 PM (180.71.xxx.223)

    무슨 말을 해야할지...
    님 심정 알고도 남습니다.
    딸아이 두고 33살 나이에 세상 떠난 언니가 생각나네요.
    그때는.................
    그 아이가 자라서 12월에 결혼을 한다네요.
    20년도 더 지났는데도 마음은 여전히 이렇게 아프네요.

  • 20.
    '10.9.13 11:30 PM (58.232.xxx.27)

    동생분의 명복을 빕니다.
    이렇게 좋은 언니를 두셔서 가시는 길은 조금이나마 편하셨을 듯.
    원글님 기운내세요.

  • 21. 저도
    '10.9.13 11:33 PM (124.5.xxx.58)

    명복을 빌어요.
    좋은 곳 가셨을 거예요.
    형식적인 거니까 너무 괘념치 마셔요.
    마음으로 함께 빌어드릴게요.

  • 22. 진심으로
    '10.9.13 11:35 PM (210.222.xxx.224)

    명복을 빌께요.. 원글님의 글자 한자 한자에 눈물이 묻어 있는 것 같아서..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분이지만, ㅠ.ㅠ 진심으로 명복을 빕니다.

    3년 투병하셨으면.. 겨우 제 나이에 유방암 진단을 받으신 거네요.
    암환자의 마지막이 아프다는 말이, 너무 가슴 저밉니다.
    이제 고통 없는 곳에서 편안하실거게요.

  • 23. .
    '10.9.13 11:57 PM (119.203.xxx.28)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언니의 심정이 어떨지 짐작도 안되는군요.
    언니가 있어서 동생은 행복했을거예요.
    원글님도 동생분과 좋은 추억만 기억하시고
    얼른 마음 추스리길 바래요.

  • 24. ..
    '10.9.14 12:08 AM (116.38.xxx.209)

    동생분의 명복을 빕니다.

  • 25. ㅠㅠ..
    '10.9.14 12:19 AM (24.10.xxx.55)

    형식이 중요하겠어요???
    동생분 하늘가서도 언니 정성 다 알고 행복하게 잘 떠날거예요
    내마음속에 깊게 깊게 간직하고 계속 기억해주면
    이세상 모든 인연이 끝난건 아니라고
    내맘에선 늘 같이 있는 걸거예요

    명복을 빌어요

  • 26. ....
    '10.9.14 12:23 AM (110.10.xxx.210)

    동생분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겁니다...

  • 27. 이제는
    '10.9.14 12:57 AM (203.152.xxx.91)

    고통 없는 나라에서 편안히 쉬실거예요
    마음 잘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 28. **
    '10.9.14 12:57 AM (118.103.xxx.85)

    가슴이 아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9. ..
    '10.9.14 1:03 AM (112.147.xxx.13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두 기도 해 드릴께요..이제는 편히 쉬라고..

  • 30. 수리아
    '10.9.14 1:28 AM (112.156.xxx.50)

    여러분들의 마음이 닿았나봐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많은 위로가 되었어요....^^

  • 31. 유지니맘
    '10.9.14 3:43 AM (112.150.xxx.1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부디 언니분께서 행복하셔서 동생분이 멀리서라도 흐뭇해하시길 바랍니다 .
    오늘은 슬픈 글이 너무 많네요 ㅠㅠ
    꼭 안아드릴께요 ...

  • 32. -.-,,
    '10.9.14 8:12 AM (75.195.xxx.89)

    동생분이 좋은곳에 가셨을 거예요..힘내세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3. .
    '10.9.14 9:28 AM (211.209.xxx.37)

    아침부터 가슴이 먹먹합니다.
    동생분 부디 좋은곳에 가셔서 행복하시기를...

  • 34. .
    '10.9.14 11:19 AM (121.135.xxx.249)

    동생분이 언니 마음을 느꼈을 거에요.
    납골당에 안치한건 잘하셨어요. 나중에 뿌리셔도 되어요.. 뿌렸다가, 아쉬우면, 생각나면, 그 마음 어떻게 갖고 삽니까..
    저에게도 몇개월전, 젊은 나이에 저세상으로 간 사람이 주변에 있어서......

  • 35. ....
    '10.9.14 11:22 AM (122.203.xxx.130)

    저희 언니도 37의 나이에 암으로 세상을 떠났는데 생각나네요.
    언니를 꿈에서라도 만나면 반갑더라구요.
    좋은 곳에 가실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 36. 힘내세요
    '10.9.14 11:22 AM (112.216.xxx.190)

    언니가 마음아파하는걸 동생분은 원치않을거에요.
    좋았던 기억하시고 힘내세요.
    고통없는 행복한 곳으로 가셨을테니 더 이상 괴로와하지마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힘내세요.

  • 37. ...
    '10.9.14 11:40 AM (116.39.xxx.84)

    서른일곱! 제 나이랑 같은 분이네요..
    동생분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 38. 에휴..
    '10.9.14 11:59 AM (112.163.xxx.192)

    얼마나 아프고 힘드셨을까.........

    이제라도 편히 쉬시길..........

  • 39. 영동생 기일
    '10.9.14 12:22 PM (220.86.xxx.221)

    13일 제 여동생 기일이었어요. 스물 네살에 두살배기 딸두고 가버린.. 그새20년이 흘렀네요.
    어제 성당 새벽미사에 연미사 올리고 집에 오니 참 마음 구석이 허전했어요. 제 동생은 사고사였지만 원글님 동생 많이 힘드셨을텐데 좋은곳에 가서 편히 지내며 가끔은 언니 사는 세상 구경도 하며...눈물이 날라고 해서..

  • 40. .
    '10.9.14 1:12 PM (121.153.xxx.31)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 41. 안개꽂
    '10.9.14 2:31 PM (121.136.xxx.9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따뜻한 언니의 마음처럼 아마도 동생분도 좋은곳으로 가셨을거예요
    제 마음이 아프네요,,,
    얼른몸 추스리시고 기운내세요,

  • 42. ㅠㅠ
    '10.9.14 2:44 PM (119.200.xxx.220)

    이렇게 좋은 언니를 두고 떠나다니요......가슴이 짠해지네요. 흑흑.....

  • 43. 동생을
    '10.9.14 3:00 PM (124.49.xxx.179)

    보냈는데 컴퓨터 자게방에 올 생각이 나나요? 이해가 잘 안되네요 -_-;;

  • 44. 눈물이
    '10.9.14 3:51 PM (59.23.xxx.149)

    줄줄 흘러내려요.
    아파하는 언니심정 알겠어요.
    언니 마음 내키는대로 하시면 돼요.
    젊은 나이에 안됐습니다.
    명복을 삼가 빕니다.

  • 45. 토닥토닥
    '10.9.14 4:11 PM (210.115.xxx.2)

    위로해드립니다. 장례식 문제로 가족간에 약간의 갈등이 있었군요. 어디다 하소연 하고픈 님의 맘 충분히 알 것 같습니다. 동생분 좋은 곳 가셨을 겁니다. 미혼인채 세상 떠나 더 가슴 아프셨겠지요. 절에 다니신다면 49재 동안 지장경 읽어주세요. 떠나신 분께도 또 떠나보내는 분께도 좋다고 합니다. 다시 한번 동생분 명복을 빕니다.

  • 46. ...
    '10.9.14 4:12 PM (122.32.xxx.45)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으로 가시길...

  • 47. 익명방을 싫어하지만
    '10.9.14 4:12 PM (210.221.xxx.31)

    그럴수 밖에 없는 때가 있잖아요...

    고통중에 오히려 아는 사람한테는 말할 수 없는...
    그런데 말안하면 너무나 고통스럽고 마음이 터질것 같은...

    엄마, 친척이랑은 마음이 안나눠지고, 동생은 세상에 없고...
    그냥 컴퓨터 모니터에 적어 내리신거죠....

    누군가가...누군가가 너무 미안한 내마음을 좀 알아주길 바라면서...

    좋은데 가셨을꺼에요..
    동생이 언니가 있어서 행복했을테구요..

    힘내세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48. ..
    '10.9.14 5:33 PM (183.98.xxx.94)

    힘내세요 저도 명복을 비는 기도 보탭니다..

  • 49. ...
    '10.9.14 5:55 PM (122.34.xxx.181)

    왜 이리 눈물이 나는지....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50. 갑자기
    '10.9.14 6:21 PM (128.134.xxx.253)

    얼굴한번 제대로 못뵌 시어머님이 생각나네요. 결혼식날 저 멀리서 날 바라보시며 눈물흘리시던 이모님..(돌아가신 제 시어머니)언니 생각이 나신다며 이렇게 좋은날 울어서 미안하다시던 이모님.. 좋은데 가셨을꺼에요.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 51. 충분히 슬퍼하시고
    '10.9.14 7:57 PM (124.54.xxx.17)

    죄책감은 다른 사람을 돌보는 사람들이 공통으로 갖는 감정이예요.
    (미국에선 Care Giving도 학문적으로 연구하거든요.)

    그 동안 동생 돌보느라 많이 지치고
    남들 이해 못받아서 힘든 부분 많으셨을 거예요.
    (이것도 다 care giver가 거의 공통으로 겪는 일)

    동생분은 이제 고통없는 곳에서 편히 쉬실 거예요.
    동생분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원글님 충분히 슬퍼하시고 나서
    동생분 잘 떠나보내시기 바랍니다.

  • 52. ..
    '10.9.14 8:04 PM (119.194.xxx.122)

    동생을 보냈어도 평소에 자게에 종종 오시던 분이라면
    컴퓨터 켤 수 있지요.
    사람이 평소하던 습관대로 하는 것이지
    나쁜 일 있다고 슬픔에 빠져서 하루종일 멍하게 있지는 않아요.
    여기다 하소연 할 수도 있는 거구요
    작년에 이광기?씨한테 나쁜 일 있었을때
    어린 아들 보내고 싸이할 시간이 있냐고 하시던 분이 생각나서...

  • 53. ㅠㅠㅠ
    '10.9.14 8:16 PM (125.185.xxx.216)

    저도 작년에 아빠 보내드리고 한동안 힘들었어요...
    더 잘 해드리지 못한거 같아 엄마랑 한참 울었는데..
    분명 동생분 고통없는 편한 곳으로 가셨을 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54. ㅠㅠ
    '10.9.14 8:47 PM (58.148.xxx.141)

    아프기엔 아직 한참 어린 나이에 덜컥 큰 병에 걸려 얼마나 몸도 마음도 아팠을까요.
    환자는 힘들어도 가족들 걱정 할까봐 마음껏 아픈 표현도 못한답니다.
    저도 32에 유방암을 진단받고 몇 년째 이리 지내고 있어요.
    아직은 건강하게 지내고 있지만 마음이 편치만은 않네요. ㅠㅠ
    동생분께선 아마도 기억해주시는 언니와 부모님 덕분에 아프긴 했어도 아름다운 추억을 지닌채
    아픔없는 곳에서 잘 지내실 거예요.
    동생님~ 이젠 그곳에서 못다이룬 꿈 이루시고 꼭 행복하세요..

  • 55. 너무
    '10.9.14 9:59 PM (211.178.xxx.4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에 가셨길 바랍니다. 마음이 너무 슬프지만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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