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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칼린이라는 분에 대해 아시는 분? 혼혈아니죠?
카리스마 넘치는 포스 로진두지휘하는 거...
굉장히 궁금해요.
얼굴은 평범해 보였지만, 인상은 이지적이고 세련된 거 같고(옷을 평범하게 입어서 그렇지)
메이크업, 헤어, 의상 제대로 갖추면 웬만한 분 저리가라 할 정도로요.
한국말을 토박이 수준으로 하시던데 혼혈인가요?
순수 외국인이라 하기엔 약간 한국풍이 남아있는 거 같아요.
어떤 한 전문분야에서 그만한 장인정신과 리더십, 카리스마를 갖춘 스승을
만난다면 그것도 또 복이겠지요?
1. ...
'10.9.13 10:41 AM (221.139.xxx.222)딱 봐도 혼혈이신데요..^^;;
아빠가 한국인이시고 엄마가 무슨 유럽계 미국인이시라네요....
어릴때 부산서 오래 살았다고 하시구요...
네이버 가셔서 박칼린 검색 해 보시면 인터뷰 기사나 이런거 엄청 많으세요..2. 어머니혼혈이시고
'10.9.13 10:46 AM (210.94.xxx.89)예전부터 한국에서 활동하셨어요.. 벌써 십 수년전 쯤에,
EBS 에서.. 단아한 한복 차림 보고서.. 뭔 사람이 저리 이쁘나.. 놀랐고,
유창한 한국어에 또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3. ...
'10.9.13 10:47 AM (218.102.xxx.8)성이 '박'씨인 걸 생각하면 절대 평범한 얼굴이 아닌데요 -_-;;;;
4. ..
'10.9.13 10:54 AM (114.207.xxx.234)박칼린(67년생)
한국인 변호사아버지와 리투아니아 어머니에서 미국서 태어났으며,
부산 경남여고를 나왔으며, 캘리포니아예대 첼로학사, 서울대음대 대학원 국악석사
최초 뮤지컬 감독이라고 불리울정도로, 음악성이 뛰어난 예술인입니다.
국내 뮤지컬 음악감독 1호이며, 지난 95년 <명성황후>를 시작으로 <미스 사이공>, <미녀와 야수>, <시카고> 등 유명 뮤지컬 수십 편을 도맡다시피 했습니다. 서울대 대학원에서 국악을 배우고 명창 박동진을 사사습니다.
엄연히 한국국적을 갖고있는 자랑스러운 한국인입니다.5. 전..
'10.9.13 11:04 AM (112.167.xxx.138)십년도 훨씬 전에
아리랑티비에 나왔던 걸 기억합니다..
그리고 어디에선가 창도 하고 첼로도 켜던 모습도 기억해요..
저랑 동갑이기도 하고 참 독특한 사람이어서 뇌리에 박혔는데,
그 후에 가끔 티비방송 할때마다 깜짝깜짝 놀랍니다...ㅎㅎ6. ,,
'10.9.13 11:12 AM (121.153.xxx.31)멋진분인것 같습니다.
외모도 준수하고요.
오래 살앗슴바램입니다7. **^^
'10.9.13 11:37 AM (122.35.xxx.89)혼혈이지만 어머니쪽 리투아니아 (동유럽)의 서구적 외모를 가졌는데 사실 박칼린씨의 외모는 서양인치고 특별하진 않아요. 단지 그녀의 카리스마가 멋져 보이는 것이지 외모 자체는 서양인 얼굴로선 매우 평범한 얼굴이죠.
8. 제가 알기론
'10.9.13 11:47 AM (220.127.xxx.26)혼혈은 맞지만 국적은 한국이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동진 선생님께 사사 받으셨지만 국적문제로 전수자가 되지 못해 선생님께서 아쉬워 하셨다고..
하지만 본인이 박동진 선생님께 배운것 만으로도 좋다고 하신 인터뷰를 읽었습니다.
건강상 문제가 좀 있으시다고 하던데 건강하셨음 하네요9. 어릴때부터
'10.9.13 12:01 PM (121.124.xxx.175)일본에서 사셨다가 부산에서 생활하던 전라도아버지와
유럽계 미국인 엄마사이에서 태어난분이더라구요.
외모만 그렇지만 한국서 살다보니 부산사투리 자주 보이구요.
전라도 억양도 보여요.
본인도 그게 사투리인지 뭔지 그냥 어릴때 쓰던대로 쓴다고..
나이도 좀 있으신데..아주 열정적이고...
가야금은 요즘 안하실러나봐요.바빠서 못하시는것이겠지만...
전 가야금솜씨도 좀 보고싶더라구요.10. ..
'10.9.13 1:27 PM (114.207.xxx.234)맞아요, 연습중에 네박자 꼭 지켜 부르라고...
"주리 띵가먹고..." 하는데 부산 출신 빼고는 못 알아듣는 그 사투리. ㅎㅎ11. 근데...
'10.9.13 4:15 PM (121.1.xxx.203)뉴스에서 보니 박칼린선생님 신장이 거의 제기능을 못한데요.
그런데 치료는 하지 않고 그냥 일열심히하고 사신다는데, 치료 제대로 하셨으면 좋겠어요. 너무 안타까워요.12. 부산 사투리
'10.9.13 4:20 PM (222.106.xxx.183)"주리 띵가 묵고..."
'고마해라 ~ 마이 묵으따 아이가!"
물건 싸고 잔돈 남은 거 엄마 갖다 줘야 하는데
안갖다 주고 슬쩍 띠어 먹는거...
박자 꼭 지켜라 ....주리 띵가 묵는 거 처럼 하지 말고...13. 중요한건 아니지만
'10.9.13 4:55 PM (116.32.xxx.6)서울대 음대 대학원 음악학 국악작곡 석사과정은 하신지 몇년 안 되신걸로 압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5,6년전에 다니셨대요.
아는이와 같은 전공인데 그렇게 들었어요.14. ...
'10.9.13 8:52 PM (114.203.xxx.237)신장이 제구실 못한다는거 그렇게 심한건 아닌거같아요..
저번엔 신장이식수술 받아야 하는 시한부..
82 너무 들떠서 누군가 나오면 난리부르스에요15. 가로수
'10.9.13 9:10 PM (221.148.xxx.240)어떤 인터뷰기사에서 시한부라는 말이 나왔었어요
마치 본인입으로 그런것처럼 기사를 썼었는데 아마 기자의 과장이 많이 들어간
기사였나봐요 저도 그기사읽고 안타까왔는데 지난번 인터뷰에서는 시한부아니라고
신장이 안좋은건 사실이지만 그렇게 말할 정도 아니라고 하더군요
82가 난리부르스가 아니라 기자의 과장된 기사가 문제였지요
이제 기사도 기자이름보며 읽고 받아들여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