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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식품자원경제학, 이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궁금맘 조회수 : 1,083
작성일 : 2010-09-12 18:08:53
안녕하세요?
고3 수시원서 마감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제 결론을 내려야 할것 같은데

위에 말씀드린 과와 학교를 가지고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학교를 보고 원서를 쓰는게 후회없을까요
과를 보고 선택하는게 후회가 없을까요

개인의 선택이겠지만
그레도
경험하고 먼저 겪어보신 분들의 고견을 참고 싶습니다,
부탁드려요
IP : 112.166.xxx.8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천.
    '10.9.12 6:35 PM (211.207.xxx.10)

    과 전공우선

  • 2. 추천.
    '10.9.12 6:36 PM (211.207.xxx.10)

    대학보고 학부나왔다가 진짜루 인생 후회하다가
    대학원에서 전공바꿔 지금 일하는데
    생각해보니 10년 허송했다는...물론 그 학부전공으로 직장다녀서 벌어서 했지만...
    찌질했던 시절들 생각하면 후회막급

  • 3. 우와
    '10.9.12 6:51 PM (211.243.xxx.158)

    해당학과 졸업생으로서 괜히 반갑네요 ㅋㅋ(정작 즐겁게 학교 다닌 기억 별로 없는데;;)
    전 고대 식자경 나왔는데(2000년대 초반 학번) 동기들 대부분 '학교 이름'보고 온 친구들 많았어요.(특히 남학생은 재수나 삼수생도 꽤 많았고, 경제학사 받으니까 고시 생각하고 오는 사람도 많고.) 최초 지원 수능 점수는 낮은 편인데 추가로 빠지는 친구가 거의 없는 특이한 과, 경쟁률은 높은 과(일단 학교 이름 보고 지원하는 학생이 많아서) 등등.
    대신 아깝게 온 애들은 반수하는 친구들도 많았구요(대부분 연대 사과나 고대 경영 쪽으로 빠짐)

    자녀분이 어떤 꿈을 갖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이대 언홍영 지망하는 거 보면 혹시 언론인이 꿈인가요? 원래 언론계쪽이 전공은 크게 상관없다고 들었어요. 물론 언론쪽 나오면 듣는 정보도 많고, 현직자도 많이 만날 수 있긴 하지만 당락을 좌우할 만큼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대충 고대 식자경 나오면 남자애들은 괜찮은 대기업이나 금융권 많이 가구요, 뜻 있는 애들은 회계사나 각종 행시봐서 일년에 한두 명 씩은 합격하더라구요. 여자애들도 본인이 준비 착실히 하면 학과 때문에 손해보진 않아요. 어쨌든 졸업할 때 '경제학사'를 주기 때문에 상경계로 분류되구요. 요게 은근히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전공이 상경계로 분류되는냐, 인문계열로 분류되느냐. (근데 요즘은 워낙에 일반 기업에 여자가 들어가기 힘드니까 대학원가는 여학생 많다고;; 대학원에 동대학 출신은 대부분 여자라고 하더라구요.)

    아, 그리고 커리큘럼이 대부분 경제학이에요. 지금까지 경제학 공부 싫어서 그만둔다는 소리는 못 들어봤지만 "난 죽어도 경제 경영 싫어"라고 하면 비추예요.(특히 언론학과 경제학은 접근 방향이 달라서 호불호 갈릴 수 있어요.) 요즘은 이중전공 필히 해야하니까 학과 공부는 최소한만 할 수도 있으니 고려해보시고요.

    혹시 궁금한 거 있음 댓글 달아주셔요 ^^

  • 4. 당연 고대죠.
    '10.9.12 7:13 PM (219.250.xxx.20)

    문과는 전공 살려 취직 못해요.
    고대 복수 전공, 이중 전공 아주 잘돼있어요(졸업 후 1년 더 다녀 학위 두개 주던데요)
    고대와 이대는 비교 불가입니다. 자격증 나오는 과라면 모를까.(의,치,한, 사범대)

  • 5. 당연히
    '10.9.12 9:40 PM (99.147.xxx.7)

    고대죠.
    스카이와 비 스카이의 갭은 아주 크답니다.
    전공 다 필요 없어요.
    꼭 전공을 따지고 싶다면, 복수전공이나 전과 하면 됩니다.
    편입생은 본교 학생으로 인정안하는분위기지만, 전과생은 본교 학생으로 인정합니다.

  • 6. 2010학번 엄마
    '10.9.12 9:49 PM (121.138.xxx.156)

    제가 작년에 수시 쓸 때 엄청 고민했던 거 같군요
    지금 고대 다니는데 너무 재밌다고 해요.
    당근 고대 강추입니다.

  • 7. 오히려
    '10.9.12 10:27 PM (221.151.xxx.78)

    식자경이 더 안빠지고 경쟁률 쎌 가능성도 있어요.. 그리고 고대는 전과가 안되서 이중이나 복전 해도 식자경 계속 달고다녀야 되구요 고대 하나 up해서 쓰는 것도 방법이에요 수시때 다들 너무 하향 안정권 가는데 오히려 더 낮은점수로 더 위의 과 가기도 해요... 모의고사가 괜찮으면 수시떄 너무 하향 안해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고대가 낫긴한데 고대보다 전과가 잘되는 연대가는것도 괜찮아요 가서 학점관리 잘하면 아예 과 변경할 수 있어서 괜찮아요... 고대와 이대 사이에서 고민이라면 문과는 무조건 높은학교 가는게 낫습니다

  • 8. ..
    '10.9.12 10:54 PM (121.138.xxx.248)

    고대가 나아보이는데요.. 이대언론학부 학과매릿이 크지 않은것 같고요.. 법대, 상대면
    고시를 본다거나 했을 때 도움이 될텐데.. 문과는 과와 별도로 자기 하기 나름인 것 같아요..
    저는 고대 추천 드립니다. 제가 고대 나왔는데요.. 비인기 학과 나온 친구들.. 부전공, 복수전공도
    하고.. 시집도 잘가더군요. 가정교육과 나와서 법학과출신 법무관, 사무관.. 남녀공학 장점도 있고..

  • 9. .
    '10.9.13 8:15 AM (119.203.xxx.28)

    식자경이 나름 실속 있는 과예요.
    상경에서 경영,경제,자유전공,
    그다음이 식자경인데 그래서 그런지 더 높은 과 보다 컷은
    더 높다는 설이 있어요.
    우린 정시에서 경영, 식자경 놓고 머리 쥐나게 원서영역 공부했는데
    남편이 식자경 미래에 전망도 좋다고 아이에게 왕추천 했거든요.
    서울대 농경제학이랑 마찬가지라고.

    수능 성적표 나오니 영어에서 실수한게 제대로 마크되어
    걍 경영 넣고 합격해서 다니고 있어요.

    저도 식자경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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