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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탁구에서 유진은
유진은 왜 거성가 며느리가 되려고 하는건가요?
그냥 탁구를 선택하면 안되는 이유가 있는건지요?
전인화가 처음에 자기를 좀 모욕하고 이런것때문에 복수심때문에 그렇다면 이렇게 까지 막 나간다는게 좀 이해가 안되네요. 본인 인생을 포기하면서까지 복수할만큼 큰 이유가 아닌것 같아서요.
무슨 더 큰 욕심이 있는건지..
처음에는 운동권학생으로 나와서, 크게 돈에 야욕이 있다거나 그런것 같지도 않구요..
꾸준히 보신분들 좀 알려주세요.
그나저나 유진이 빨간 립스틱 칠하고 야시시한 옷을 입고 외출준비를 하길래 전 남편이 있는 나이트 클럽에 가서 본인도 타 남성들과 노는 모습을 보여주어 질투심 자극좀 하려나, 결국 침대에서 남편 기다리고 있었던 것.. 그게 좀 웃겼네요. 남편을 싫어하면서 그건 뭔또 시츄에이션..
그리고 마준이랑 유진친구는 쌍둥이인건가요?
1. ahffkdy
'10.9.12 4:22 PM (121.174.xxx.177)그러게요, 개그콘서트에서 박영진이 "여물왕 소탁구"라고 해서 한참 웃었는데요.
김빵왕 제탁구인지 뭔지 하여간에 스토리가 그렇더라구요.2. 진짜
'10.9.12 4:35 PM (222.107.xxx.111)띄엄띄엄 보셨나봅니다.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 보시면 됩니다.3. 그래도
'10.9.12 4:41 PM (222.106.xxx.112)둘다 탁구가 구해줄것 같아요,,,
나락에서 탁구한테 감화되서,,,양지로 나오는거죠,,
이 드라마,,,각 회마다 무리한 해피엔딩 ㅠㅠ4. ..
'10.9.12 4:43 PM (112.170.xxx.64)유진이 그것밖엔 안 되는 여자라서 마준을 선택한 겁니다.. 그걸 잘 알고 있는 마준은 결혼하자마자 자기네 가족의 비밀을 유진에게 복수하듯 말 하구요.
5. ..
'10.9.12 5:34 PM (116.121.xxx.223)마준이도 유진을 사랑해서 결혼한건 아니에요
엄마에 대한 배신감
엄마와 한실장 사이에서 난 아들이 마준이거든요
마준이는 그걸 알고 있고요 그러니 엄마에 대한 배신감으로 유진을 택한거고
그리고 탁구에 대한 질투심
탁구를 항상 라이벌로 생각하고 있으니 탁구가 좋아하는 여자를 뺏은거죠6. .
'10.9.12 5:54 PM (61.106.xxx.192)마준이 둘째 누나가 태어났을때 또 딸낳았다고 전인화가 시어머니에게 타박을 받았어요
그래서 병원서 퇴원해서 양평?청평?에 요양하러 갔는데
그때 전광렬이 전미선에게 뜨거운 눈빛을 보내서 탁구가 생겼어요.
전인화는 몇달 요양갔다오니 전미선이 배가 불룩해져있는거 보고 경악하고
자신과 전광렬사이에선 아들이 없으나 다른 남자사이에선 생길수 있단걸 알고
정성모를 유혹해서 마준이를 낳은거죠
(둘이 원래 연인이었으나 전인화가 정을 버리고 전광렬에게 감)
그래서...
마준이 둘째 누나와 탁구는 10개월?정도의 차이밖에 나지 않고
마준이와는 그보다 조금 더 차이가 나요.
마준이는 엄마에 대한 배신감에 유진을 택했기도 하겠지만
어릴때부터 탁구에 대한 경쟁심때문에 탁구가 하려는걸 다 따라하고
(원래 빵도 관심없었다가 탁구가 잘하고 열심히 하니까 아버지에게 인정받으려고 시작)
유진도 탁구가 좋아하니까 반발심? 네것은 다 뺏어버리겠다..는 마음도 있는거 같아요
(탁구가 친아들이고 자기는 아니란걸 아니까요)7. 유경
'10.9.12 6:01 PM (222.112.xxx.130)유경은 기본적으로 내면이 꼬여 있는 사람이예요
어릴적의 불행한 환경, 극복하고 잘 자랐다고 생각했지만 유경의 맘속에는
절대 해소할 수 없는 열등감과 불안감이 있죠
마찬가지로 마준이도 맘속에 절대 해소되지 않는 열등감이 있어요
그건 바로 전광렬의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이죠
이것때문에 전광렬의 친자인 탁구에 대한 시기심이 폭발하는 거고
아무리 해도 자기는 이길 수 없다는 걸 알기에 더더욱 꼬여가죠
기본적으로 마준이랑 유경이는 같은 사람이예요
유경이도 얘기하죠 너랑 나는 같은 사람이라고. 탁구를 좋아하지만 이런 내 모습 들키기 싫어
옆에 있고 싶지 않았다고. 자긴 좋은 사람 아니라고.
열등감으로 꼬여 있기 때문에 그걸 풀 방법으로 자기만 한결같이 바라봐 주는 탁구를 버리고
마준이에게로 간거예요. 신분상승을 꿈꾸죠. 그래서 전인화에게 복수도 하고 등등..
그런데 결혼식 날 밤에 마준이가 얘기하죠. 사실 자긴 친자 아니라고.
그게 마준이딴에는 탁구만 바라보는 유경에 대한 최고의 복수였던 거죠.
넌 나랑 결혼까지 했지만 니가 원하는 건 불안불안, 가질 수 없는 거다. 라고 말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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