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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 후 시댁에서 어찌 지내다 집으로 가셨나요?
보름간(원래는 한달이어야 하는데 봐주신거랍니다)
한복 입고....
아침 저녁 문지방 밖에서 문안 인사 올리고...
시댁 가풍 배워야한다고 집에 안보내줬었지요. ㅠㅠ
(예고에 없던거라 황당하고 무섭고 어색하고ㅠㅠ)
호칭정리, 존댓말 사용법, 시부모님께 해야할 예절, 가훈,
남편과 시누에게 지켜야할 도리....심지어 걸음걸이까지 교육 받네요.
노처녀, 나이들도록 마음대로 하고 살다가 정말 미치기 직전까지 갔었지요.
그래도 참, 양반가문인가보다하고 참고 이해하고 겪어냈는데....
이번에 시집간 시누이한테는 신행갔다와서
시댁에 들러서 인사하고 절대 하룻밤도 자지 말고 집으로 가라고 신신당부하시는 시모님.
정말 밉네요.
뭐가 이런가요?
시댁식구 결혼식이나 대소사는 10촌이 넘어도 참석해야하고
제 사촌동생 결혼식에 안갔으면하시고....
정말 그 동안 품위있는 척하시던 시어머님이 달리 보여서....정이 딱 떨어졌어요ㅠㅠ
다들 신행갔다가 어찌하셨어요?
1. 저는
'10.9.2 12:36 PM (121.161.xxx.169)부엌일을 끊임없이 시키더군요.
지금 생각해도 좀 어이가 없어요.2. ...
'10.9.2 12:39 PM (121.130.xxx.158)아이고... 고생 길이 훤하십니다.. 이런일은 초장에 잡아야 하는데.. 저는 하룻밤 자고 친정 갔는데요...처음부터 할말 다하면 완전 찍힐것이고.. 남편을 조정하세요.. 내편으로 만들어야 결혼 생활
편합니다.3. 음
'10.9.2 12:43 PM (183.98.xxx.186)전 신행후.. 친정가서 하루자고..
다음날.. 시댁.. 제가 말도 하기 전에..
울 신랑이.. 방 불편하니.. 집에 가서 자겠다고..흐흐흐
시어머님 좀 놀라고 싫은 얼굴이셨는데..
암튼..
저도 예상못한 울 신랑 발언으로. 인사드리고 바로.. 신혼집 와서.. 편~~히 잤슴다.4. 헐~
'10.9.2 12:44 PM (58.142.xxx.140)원글님~ 말 못할 거 뭐 있나요? 대놓고 시어머님께 생글거리며 웃으며 얘기해 보세요. 왜 저는 보름간 있게 하셨으면서 시누이에게는 그리 말씀하셨냐구요. 진짜 할말은 그때그때 하고 넘어가는 것이 좋아요. 너무 정도에 지나치지만 않으면요. 윗님 말씀처럼 안 그러면 병되구요. 남편과 잘 상의해 보시고 님의 생각을 남편에게 잘 말해보세요. 남자들 절대 말 안 하면 마누라 속 모릅니다
5. ..
'10.9.2 12:47 PM (125.241.xxx.98)이번에 시집간 시누이한테는 신행갔다와서
시댁에 들러서 인사하고 절대 하룻밤도 자지 말고 집으로 가라고 신신당부하시는 시모님.
정말 밉네요.
이부분 시어머니 똑바로 쳐다보고 확실하게 이야기 하세요
동생이 결혼 처음 추석때 친정에 가려니까 뭐하러 가냐고?
그래서조근 조근 말씀 드렸답니다
어른이 먼저 아가 명절인데 친정 다녀와야지 이렇게 말씀 하셔야지 존경하고 싶지요....6. 고생길
'10.9.2 12:52 PM (203.236.xxx.241)전 신행다녀와서 하루 가서 자는 동안 해주시는 밥 먹고 놀다가 왔어요.
시어머니 매우 이상한거 같은데 기싸움에서 눌리시면 안됩니다.
보름이나 가풍 배우랍시고 난리치다니 왜 이리 세상에 이상한 시댁이 많나요?
이해불가7. 저는
'10.9.2 12:55 PM (112.155.xxx.83)신행에서 바로 친정으로 가서 하룻밤자고 친정부모님이랑 같이 시댁에 가서 인사드리고 친정부모님 점심대접 받으시고 돌아가시고 저희는 하룻밤 시댁에서 자고 신혼집으로 갔어요.
원래 친정부모님이 딸을 데려다 주는거라해서 친정부모님이 같이 가셨구요.
울 시어머니 저를 꼭 안으며 이제부터 넌 내딸이다 라고 하셨어요.
그치만 저는 울엄마는 저기있는데,,,생각했었구요.
참 자게읽다보면 우리 시부모님과 시누는 정말 정말 진정한 천사들이시구나 감사하게됩니다.8. 시민광장
'10.9.2 1:15 PM (211.202.xxx.2)친정에서 하루자고 그다음날 한복입고가서 절하고 인사드리고 좀 앉아있다가
저희 신혼집에와서 잤는데....
시가에서도 자면 좋겠지만 잘곳도 없고, 신랑조차도 불편해해서 그냥왔어요9. 그 시누한테
'10.9.2 1:26 PM (220.117.xxx.58)그러셔요~
'아가씨~ 법도있는 집안에서는 시댁으로 신행가서
보름동안 한복입고 절올리고
호칭정리, 존댓말 사용법, 시부모님께 해야할 예절, 가훈,
남편과 시누에게 지켜야할 도리....심지어 걸음걸이까지 교육 받는거에요
어디 쌍놈처럼 함부로 구시면 아니되어요~"
그러면서
옆에 계신 시엄니와 눈을 마주치며
"그쵸? 어머님? 우리집은 양반집이잖아요..ㅎㅎㅎㅎ "
하시와요10. 시어머님미뭐요
'10.9.2 1:27 PM (175.114.xxx.24)원글인데요....
넘 고압적인 분위기라 생각도 못했었는데....헐~님 조언을 보니...왜 아무말도 못하고
속으로만 힘들었을까....후회되네요.
살짝 웃으면서 한번 여쭤봐야 할까봐요.
좀 떨리긴 하겠지만 용기를 내보죠 뭐....죽이기야 하겠어요.
댓글 주신 님들 감사해요^^11. ㅜㅜ
'10.9.2 1:37 PM (203.249.xxx.21)헉...원글님...무슨 삼성가라도 되시나요?ㅎㅎㅎ
가풍....정말 있던가요?
정말 짜증나는 시집이네요...ㅜㅜ12. 저도
'10.9.2 1:43 PM (210.90.xxx.75)자칭 양반집에 시집온 며느리인데요,
무슨 중전마마로 시집간 줄 알았어요.
폐백할때 절값주는 것도 천한 풍습이라 안하구요,
친정부모한테 폐백절하는것도 전통에 어긋나서 안하구요,
뭐.. 구구절절이 지금 십년 다되어 가는데,
스스로 양반집이라고 하는 데는 우리 딸은 절대 시집 안보낼라구요.
명문가는 남들이 인정해주는 것이지, 지 입으로 할 자랑은 아닙디다.13. ㅎㅎ
'10.9.2 1:59 PM (122.203.xxx.2)자기들 입으로 자기들이 양반집이래~~~~
우리 문중이 어떻고~
아이고 우스워라~14. ..
'10.9.2 2:43 PM (125.241.xxx.98)참말로 웃깁니다
시집오니 창피하게도 콩가루 비슷
시누가 시집갔는데
그시아버지가 비슷한 사람낄 결혼하니 참 좋다고 했다네요
자기 잘낫다고 며느리 앞에서 자랑하는 거네요
만만치 않지요
딸은 옆에 끼고 살면서
친정에 간다고 하면
뭐하게 벌써 토요일 오후에 가냐--일요일 새벽에가지
웃기는 짬뽕이 따로 없습니다15. ...
'10.9.2 2:47 PM (111.65.xxx.81)저희도 시댁이 양반이라고 자기들끼리 만나기만 하면 맨날 그 소립니다.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우리집에 *씨 있는데 그 사람 보고 *씨가 양반인지 아닌지 알겠더라 했어요.
우리집에 있는 *씨 성격 지# 같거든요. ㅎㅎㅎ16. 에휴
'10.9.2 3:01 PM (118.219.xxx.104)아침에 일어나 절하고 차 올렸어요
무슨 조선시대도 아니고... 10 여년전일입니다만 화장안하고 맨얼굴이라고 저를 뺀 다른식구들끼리 쑥덕쑥덕, 애낳고 시댁에 가서 세탁기 몇번돌렸더니 또 쑥덕쑥덕 이제는 빨래도 모아서 집에와서 돌려요..암튼 가만있다가도 생각이 한번씩나는데 신경질 확~ 올라와요17. 다라이
'10.9.2 9:53 PM (116.46.xxx.54)울 올케 인사왔을때.. 집에서 3일가량 있다갔고요(신혼집 제주도, 부모님 경기도 파주) 첫날 집 도착후 한복입고
큰절 올리고, 덕담 들은다음 바로 편한옷 갈아입었고, 다음날 아침 한복입고 종종걸음 하길래 편한옷 갈아입으라 했습니다
아침은 울 엄마(올케한텐 시어머니)랑 올케 같이 상 차렸고요.. 전 잔심부름 했어요(김치썰기 같은거)
점심은 외식했고, 일산쪽 나가서 백화점이랑 아울렛 고루 돌면서 동생내외(올케 포함) 옷 사고싶은거 고르라 했습니다
상.하의에 코트까지 한벌 싹 새로 사주고요.. 저녁은 백화점 푸드코트서 먹고, 다음날 늦게까지 자다 반찬이랑
고기 들려서 제주도 올려보냈어요. 그다음은... 올케 친정(제주도) 에서 몇일 지낸다음 신혼집 갔다던데.. 상세히 안물어봐서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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