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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은 왜??

막돼먹은 며느리?? 조회수 : 1,506
작성일 : 2009-11-30 01:25:57
싫은 소리만 무한 반복하는걸까요??
저희 시댁식구들은...
제게 유리한 얘기는 금방 잊어버리시고..나쁜 내용만 계속 무한 반복하십니다..

예를 들면...

"너  못생겨서 결혼안시키고싶었다...우리맘에 드는 선본 아가씨  있었다'-(저,못생기지 않았습니다.....우리고장 특산물아가씨로 추천도 받았구요-죄송@@)

"왜?? 넌, **결혼반지 다이아 적은것으로 해줬냐??" (반지값을 돈으로 신랑에게 줬더니...그돈을 신랑 맘대로 써버렸답니다...그래서..제 예물한때..간단한것으로  다시 하나 구입해줬더니...하는말입니다..")

"어디가냐??-..명절 다음날 친정가려고 준비할때...꼭..하는말씀입니다...

간단히 생각나는것만 적은것입니다...
시댁 어른들만 하는소리가 아니구요...시누조차도 저런얘기 반복합니다..
저때마다..밥변드리는데...자꾸 잊어먹고..해가 바뀔때마다...무한 반복합니다...
미칠것 같아요...
시댁분들..머리나쁜분들 아닙니다...왜냐하면..제게 유리한말들은 절~대 안잊어버리시고...입에 올리시지도 않습니다...

정말 지긋지긋하고...시댁분들입니다....

대문글에 "이사한지3일째..." 란 글을 읽고나니..더더욱 화가나는것이...

저희 이사할때...이사하는전날밤....10년넘게 사용한 가스.가전제품 모두 처분하고 나름 이사짐을 간단하게 싸두었는데....김치담을 준비를 해가지고 오셨습니다...
네...밤에 김치 담궜습니다....
다음날 아침 7시에 이삿짐센타에서 오는데...아침 해먹자하셔서....짐싸놓은것 다시풀어 가스버너로 밥해먹었습니다...
"어머니...아범이 가전도 모두 버리고 짐싸두었으니...간단히 밖에가서 사먹어요"^^ 하고 말씀드리면...
"응...그러자" 해놓고선....
쌀은 어딨니?? 네가 밥하마.."" 이런식입니다....

말이 안통하세요...꼭,맘대로 될실때까지...무한반복하는 시댁때문에 돕니다...
IP : 110.11.xxx.2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30 1:51 AM (121.157.xxx.2)

    울시어머님이 같은분 또 한분 있네요.울시댁 저이사하는데 시할아버지 시할머니 시아버님 시어머닌 시작은 아버지 2분 시작은 어머님 2분 와서 집옮겨 준다고 오셨는데 밥해준다고 미치는줄 알았습니다.그이듬해 서울로 이사하는데 시고모시구4명 시누식구들 6명 밥해라고 하는데 도대체가 개념이 없어요.이삿짐보다 사람이 더많아서 아주 쇼를 하더군요.울신랑 자기가 더미치겠다더군요.그이후 울집 이사할때 . 울신랑이 시댁 식구들 한테 절대로 이사한다는 소리 안합니다. 다몰려 올까봐 겁난다고 합니다. 이경우 시댁식구 하고 애기하지말고 신랑보고 처리하다라고 하세요.아들말이나 귀담아 듣지 며느리 말은 소귀에 경읽기 보다 못합니다.

  • 2. 막돼먹은 며느리??
    '09.11.30 2:03 AM (110.11.xxx.26)

    남편이 성질부리듯 한마디 하면....곧바로 수긍합니다...
    하지만..남편없을때만 골라서..하는 말씀들입니다...

  • 3. 첼시123
    '09.11.30 3:53 AM (121.157.xxx.2)

    우리 시어머니 진자 그집에 가계신거 맞네요.울시엄니 저한테 하는거 님한테도 거기서 하고 계시군요.고질병 입니다.그런분 남들 앞에서는 며느리 위한척 없을 때는 ... 가식적이 시엄니 정말 대하기 힘들죠. 신랑 없을대 그러면 무시해 버리세요.일일이 상대하려먼 나자신이 먼저 지쳐요.아무래도 며느리는 시댁에서는 약자가 될 수 밖에 없더군요,저 첨에시댁 식구때문에 울신랑하고 안싸운날이 없었어요.그러면 울신랑 자기식구들에게 퍼붇고 그러면 시댁식구들 며느리가 그런다고 들이대던군요. 십년넘는 세월이 지나서 이제야 터득한 지혜로운 방법 니네들은 짖어라 나는 아무소리 안들린다로 나가니 먼저지치던데요. 나이가 들어서 힘이 없어서 지친건가 아님 바람피고 재혼한 딸내미 인간 취급 안하는거보고 나중에 당신들도 그런 대접받을거 같아서 빽기 드신건가 안보고 사는게 마음 편합니다.혹시 그댁 신랑도 외아들 인가요

  • 4. 울어버려요...
    '09.11.30 8:37 AM (114.129.xxx.79)

    그런말 할때마다 그자리에서 엉엉 울어버리세요.
    신랑 듣게...
    신랑에게 참아볼라구했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고하고...
    더 참을껄 미안해...우리신랑 모르게 할라구했는데...근데 왜이렇게 서럽지...
    내가 그렇게 밉상인가...하면서 우외적으로 신랑을 확잡으셔요...
    그간 몇년동안 님 괴롭힌거 하나하나씩 흘려가면서...가랑비에 옷젖듯이...
    전 저 괴롭힌거 저 잘한거 가랑비에 옷젖듯이 다 말합니다.
    그리고 저는 저정도로 막대먹은 시댁이아니라서 그래도 해줄땐 확실히 해주고...
    시어머니 안계셔서 저혼자 제사,명절 다 지내거든요...밥 세끼 준비하면서...

  • 5. ...
    '09.11.30 9:10 AM (58.239.xxx.30)

    와.. 대단한시댁이네요

    "너 못생겨서 결혼안시키고싶었다...우리맘에 드는 선본 아가씨 있었다'

    이미 결혼까지 했는데 저런말을 어찌 할수가 있는건지..?
    제가 저딴소리 들었다면.... 시댁 근처에도 안가고 싶겠네요..

  • 6. 맞아요
    '09.11.30 9:33 AM (75.156.xxx.235)

    절대 며느리 칭찬은 안해요. 어떻게 하면 흠잡을때없나 노리고 있다가 약점 한번 잡히면 20년째 들쳐내어 남편에게 씹어대죠.
    결혼 20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결혼초에 맘 안들었던것부터 최근것까지 들쳐내어 반복합니다.
    남보다도 더한 인간들이죠. 무시해버리세요.

  • 7. .
    '09.11.30 9:37 AM (122.34.xxx.147)

    정말 대단하네요.대놓고 인물비하에..이삿날 쳐들어와서 밥해먹자는건 또 뭔가요?직접 쌀 찾고 어쩌고 해도 무시하고 그냥 나가세요.무대뽀정신으로 밀고 나가면 통한다 싶으니 더 그러는거 아닐까요?그리고 사람 면전에 두고 얼굴 따지고 그런거 어쩌다 한 번이라면 참고 넘어갈까..두번 참을 일 도 아닌거 같아요.입장 바꿔서 시부모 인물 맘에 안든다고 대놓고 하면 어떻겠냐고..저같으면 매번 그런 말 나온다면 그렇게 말 해주겠어요.누울 자리 보고 발 뻗는다고..당해주니까 괜찮을 줄 알고 그러는거같아요.

  • 8. 하하하
    '09.11.30 9:48 AM (210.123.xxx.148)

    특산물아가씨...ㅋㅋ (원글님이 넘 귀여우셔서 웃은거임)

    시댁식구들의 원글님에 대한 비하의 말을 들으면
    제가 언제까지 그런 의미없고 불쾌한 얘길 들어야 하냐구
    얘기해보세요. 저 그런말 한없이 들어줘야 할만큼 바보같냐구여..

  • 9. 깜장이 집사
    '09.11.30 10:02 AM (61.255.xxx.23)

    혹시 저희 시어머니랑 사세요? 쩝..

    저희 시어머니 빙의같네요.. 아놔..

  • 10. 헐..
    '09.11.30 10:56 AM (123.254.xxx.143)

    대단한 시어머니네요..
    정말 무슨 방법이든 써보셔야 할듯..

    정말 요새 애들말로 헐~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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