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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식구 생신챙기는게 왜이렇게 짜증이나죠?
결혼하고 나서 결혼전에 맘 생했던일다 잊고 잘해드릴 생각에
첫 시부 생신 뼈빠지게 생신상 차리고. 선물드리고 용돈드리고..
시모 생신 선물드리고 시동생 생일 선물주고..
그랬어요..
하지만 제 생일은..
결혼하고 나서 제 생일 한번도 챙겨준적 없고.. 전화한통 문자 한통 없고..
그리고 올해 제 생일전에 시모 전화와서 하시는 말씀이 "니 생일 언제야? 하면서 내년에 ~~~~ "
이런식으로 쓱 넘어갑니다..
아예 이런 전화 안받았으면 화도 안났겠죠..그날 전화받고 스트레스 만빵 받았네요..
저도 내년에 ~~ 이런식으로 시부모님 생신 전날 전화드리면 좋겠어요???아!!!!
저 애낳고 났을때 시부 전화한통 문자 한통 없더라구요..
멀더 바라겠어요..
구정때 세배하면 악수하구요... 손자 용돈 만원짜리 한장 안주구요..
근데..또시부 생신 다가오네요..
왜이렇게 짜증이 날까요...
이제 정말 챙기기 싫네요..
1. ..
'10.9.2 11:41 AM (220.122.xxx.159)사람 정이 오고가면서 생기는건데 그 시어른 참..
어른도 나이먹었다고 다 어른 아니라고봐요.2. ...
'10.9.2 11:43 AM (115.86.xxx.17)애낳았을때 소식없는거, 세배때 악수? ...그집은 그냥 배풀줄 모르는 집같아요.
설마 원글님 아가들만 안주는건 아닐거잖아요
그렇게 꽉막한 사람들 있어요. 세뱃돈준다고 밥못먹는 형편도 아닌데..
그게 다 사람사는 재미인걸..
근데
시아버지만 생신때 용돈드리는건 왜일까요..
시어머니랑 급수가 다른가요?
어쨌든 시동생은 빼시고
시부모님만 차려드리세요.
뼈빠지게는 마시고요.
내생일 사이안좋은 시부모의 축하가 뭔 소용인가요?
난 좀 가족끼리 보내고 싶은데 굳이 불러서 시댁가서 축하받는거 좀 별로던데요.
친정처럼 정말 축하받는거 같지않고.. 그냥 시댁에 가는 하나의 이유가 되는것 같아서요.3. 주변에서 봤어요.
'10.9.2 11:44 AM (110.15.xxx.238)그냥 명분을 만들어 하지 마세요.
아프다던지 일이 있다던지, 밖에 나가서 사먹던지.
선의를 선의로 알지 못하면 가르쳐줘야 합니다.
착한 며느리 노릇하느라 애쓰실 것 없어요.
달라지지 않습니다.4. ...
'10.9.2 11:44 AM (115.21.xxx.202)저희 시부는 저 임신했을때 100원짜리 추파춥스하나 안사주시는 그런 분이신데요..
중요한건 저희가 무슨 선물 드리면 좋아서 입이 찢어 지십니다..아..그런모습 보고 더 짜증나서 정말 선물 잘 안하려고 합니다...5. ...
'10.9.2 11:45 AM (115.21.xxx.202)첨에 시부 생신때 용돈 드린건 처음 시집 어른 생신이여서 좋은게 좋은거다 하면서 드렸거든요..근데..주위에서 한번 그러면 계속 그래야 된다고 해서 그냥 시모 생신때부터 확 생신선물만 드렸어요..
6. 오후
'10.9.2 11:46 AM (121.170.xxx.176)어떤 사람들 이라는걸 아셨으니 지금부터라도 마음주지말고
챙기지도 말고 기본만 하세요 저도 친정하고 너무 틀린 시댁 적응 힘들어서
스트레스 였지만 결국 그사람들이 그런부류니까 너무 잘하려고 애를
안쓰고 기본도리만 합니다 그리구 포기하세요 시댁식구 바뀌지 않아요
희생하지 마세요 그리구 욕 먹더라도 그냥 모른척하세요 잘해줘도
모르니 그게 낫습니다 원글님만 마음 가는대로 하세요7. 점두개
'10.9.2 11:48 AM (110.10.xxx.152)선물 고르는 성의를 보이기도 싫어서 돈으로 합니다
내가 왜 저 사람들껄 사려고 내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는 일을 하나...
친정엄마는 돈을 좋아해서 돈으로 합니다...ㅎㅎ8. 333
'10.9.2 11:48 AM (124.53.xxx.11)그분들 인품이 그게 전부라고 생각하세요.
뼈빠지게 생신상차리지마시고 딱 며느리의 기본만...
받을생각은 한켠에라도 아예 접으시면 맘도 편해집니다.
인생 내가 조금 더 준다고 생각하면 빚지고 사는것보담 편하답니다.9. ,,
'10.9.2 12:10 PM (61.78.xxx.194)저도 용돈 10만원과 외식이에요.
그럼 한 20~30 쓰는거 같아요, 그래도 별로 스트레스 안받고 딱 좋아요 ㅋㅋ10. 참..
'10.9.2 12:12 PM (58.225.xxx.15)저도 몇년동안 시누생일안부 다 챙겼는데요 정작 제 생일은 아무도 모르는거죠ㅠㅠ
결혼14년됐는데 우리 시부모 제 생일 몰라요 내 가족같이 생각한다는데 한번도 물어본적이 없네요,서운하긴하지만 받는게 없으니 저도 뭔가 해야한다는 부답은 없네요
남편의 부모니깐 의무적으로 챙기는거죠
시누생일은 남편한테 통보하고 안챙깁니다~ 내 생일을 4명이나 되는 시누가 아무도 모르는데
내가 왜 챙겨야되냐고하니 지도 입다물대요 누굴 바보 뵹신으로아나11. .
'10.9.2 12:16 PM (111.65.xxx.81)시어머니 당신 생신과
아들생일만 하도 챙기시길래
전 "어머니 저도 생일 있거든요." 했어요.
그랬더니 몇해 전화정도 해 주십디다.
딸이 미역국 끓여주더냐? 하면서...
결혼생활 20여년만에 제 생일에 딱 한번 오셨어요.
빈손으로...
그리고 시집간 어느 딸한테 용돈받았다면서
당신 옷 고르는데 같이 가자 하시더군요.
당신 윗도리, 치마 그렇게 2개 고르시는 동안
너 생일인데 하나 골라라 안 하시고 용돈만 받아서 가셨어요.
그 후 같이 사는 딸 걔는 생일이 며칠이다 두어번 말씀하시던데
전 모르는척 내머리 속의 지우개를 작동시켜 입력하지 않았습니다.12. 없는집이
'10.9.2 2:01 PM (122.203.xxx.2)그렇더라구요.
그런 집을 내가 선택했으니(모르고 했더라도) 어쩔 수 없죠. 뭐.13. 음
'10.9.2 4:56 PM (221.160.xxx.240)결혼하고 시부모님 첫 생신때는 제가 없는 솜씨 부려 생일 상 차려드렸는데,
두번째부터는 제가 애를 낳아서 이기도 하지만,
생일상은 커녕 그냥 현금만 드렸어요.
서운하신듯 하셨지만,,무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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