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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든 것도 물려주시나요?

아기옷 조회수 : 493
작성일 : 2010-08-27 23:05:51
시누이에게 거의 모든 걸 물려주려고 하는데요. 베넷저고리 있냐고 해서 만들었다 라고 하니 만들었냐며 달라고 하더라구요. 딸에게 물려줄거다 킾하고 싶다라고 말하고 안주는 걸로 됐는데 왜이리 찜찜한지. 그것도 줘야 할까요?
IP : 175.218.xxx.20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27 11:11 PM (183.102.xxx.165)

    물려주면 못 받는거 아닌가요?
    베냇저고리는 정말 의미가 깊은 옷인데..전 아이 입던 옷 다 정리해서
    보관하고 있어요. 특히나 베냇 저고리 2장이랑 태어나서 쌌던 속싸개는
    박스안에 고이 보관해놨어요. 나중에 아이 크면 보여줄려구요.
    베냇저고리 해봤자 한장에 2만원인데..나중에 아이 커서 주면 그건 2만원의 10배도
    더 하는 값진 옷이잖아요.

  • 2. 어머..
    '10.8.27 11:12 PM (122.42.xxx.29)

    내맘이죠..
    전 배냇저고리는 산것도 안줬어요..젖얼룩있는것도 그냥 킵하는데..
    하물며 내가 손수 만든건데...그걸 왜 주세요?
    설마 시누아기 배냇저고리 없을까봐요..가지고 계시는게 더 좋아보여요.

  • 3. 그건
    '10.8.27 11:18 PM (123.204.xxx.53)

    물려주는 사람 마음이죠.
    시누는 그냥 물어본 걸 거예요.주면 좋고,안주면 말고 그런 마음요.
    거절당했다고 서운해 하진 않을거예요.
    만약 서운해하거나 앙심 품는다면 그런사람에게는 더더욱 물려줄 이유가 없고요.

    대부분 사람들은 안되면 말고...하는 심정으로 그런 부탁을 하고
    거절당해도 별 상관 없어요.
    괜히 거절한 사람만 전전긍긍 하는거죠.
    찜찜해 하지 마세요.

  • 4. 원글
    '10.8.27 11:19 PM (175.218.xxx.209)

    아기 침대 유모차 바운서 걸음마 보조기 젖병건조대 아기체육관 아기욕조 아기옷 천기저귀 기저귀커버 장난감들 모빌 아기옷 아깝다는 생각없이 모든것을 다 줄텐데요. 만들었다고 말했을 때 그냥 거기서 멈췄음 좋았을텐데 굳이 제가 못주겠다는 말을 하게 된 상황이 참 거시기하네요.

  • 5.
    '10.8.27 11:45 PM (59.7.xxx.246)

    그걸 왜 물려주세요. 저도 배냇저고리랑 천기저귀 쓰던 거 몇장이랑 속싸개랑 첫 신발, 엄마가 짜주신 원피스 등등 박스에 고이 챙겨놨어요.
    특히... 미신을 잘 믿는 울엄마 말로는 어릴 때 입었던 배냇저고리 품에 지니고 시험보러 가면 철커덕!! 붙는다고 해서 잘 모셔뒀습니다. (저도 효과 봤음.)

  • 6. 만든 걸
    '10.8.28 12:04 AM (220.127.xxx.167)

    달라는 시누가 이상한 겁니다. 원글님 너무 마음 쓰지 마세요.

  • 7. ..
    '10.8.28 12:13 AM (119.71.xxx.30)

    꼭 소장하고 싶은건 이유를 말 해주고 안 주면 되지요....

  • 8. 배냇저고리 안돼요.
    '10.8.28 1:03 AM (180.71.xxx.214)

    그거 대입같이 중요한 시험볼때 가져가는 아주 중요한 거라고요.
    그 시누 무례하고 무지한 사람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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