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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 지망학과 어찌할까요...

소신껏??? 조회수 : 871
작성일 : 2009-11-07 11:35:51
딸 아이가 경기도 지역 공립외고에 원서를 제출합니다.원서 작성란에  5개까지 지망학과를 쓸수 있는데
제생각엔 영어과가 아니면 다른 과를 지망하고 싶지 않아서 1지망만 썼고요,,학원에선  무조건
5개를 써야 합격 가능성이  있다면서 외고  전공학과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하는데 과연 그런건지요.
수능 준비 할려면 영어는 필수 인데 다른 외국어 전공하면 내신이나 수업시수에서 영어과목이
줄어들텐데 라는 걱정이됩니다.
아이의 성적은 1.45%로 내신우수자에 합격할만큼은 되는데 ,단지 영어만 지망하면 확신 할수 없다는거지요.
내신우수 떨어지면 일반전형으로 영어과 시험을 봐야 합니다..
무조건 합격하게 지망학과를 더 써넣어야 할런지 아님 영어만을 소신 것해서 해야 할지..
일반 전형 떨어지면 일반 고에 진학 하여야하고요...
외고 경험 또는 다니는 자녀가 있으신 분들의 의견을 구합니다.
IP : 118.221.xxx.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7 12:09 PM (114.207.xxx.254)

    큰녀석이 경기권외고 2학년입니다..영어과..
    꼭 영어과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물론 커틀라인은 영어과가 제일 쎄다고 합니다만..
    외고에 대한 장점때문에 보내시는거라면 우선 합격안정권으로 지원하시는게 좋을듯보입니다..
    좋은성과 있기를 빕니다~

  • 2. ..........
    '09.11.7 12:26 PM (59.11.xxx.162)

    음...
    원서에 5개까지 지망을 쓴다면 일단 분당에있는 외고는 아닌것 같고...ㅎㅎ

    오히려 외고에 가보면 영어과보다 다른과가 더 좋아요.
    비교과를 하나라도 더 할수 있고 암튼 영어과보다 장점이 더 있어요.

    영어과는 내신볼때 영어시험이 다른과와 또 다른문제로 시험봅니다...
    그리고 거의 1지망을 영어과를 쓰는데,
    외국어우수자들은 상대적으로 내신이 좀 약하기때문에
    반 평균이나 반 분위기는 영어과가 격차가 좀 나는편이고
    오히려 중국어과는 대체적으로 내신도 골고루 우수한편 이라고합니다...

    우선 합격하는---꼭 영어과 아니고 다른과라고해서 크게 지장은 없어요.-----
    방향으로하시고 전공어과는 별로 상관 없습니다...

  • 3.
    '09.11.7 1:04 PM (220.117.xxx.153)

    경기쪽은 서울과 좀 다른가요??영어과도 제2외국어 하는걸로 아는데요 ㅠㅠ
    어차피 외국어에 영어하는건 같아요,영어과가 성적은 높지만 특례가 있어서 좀 깔아주는 애들도 있구요,,
    수능영어는 이미 완성 되어있을텐데요,,,
    외고는 영어가 몇단위,제2외국어가 몇단위,,이렇게 정해져 있어요,
    그래서 잘하는 애들은 외고가면 오히려 손해보는 측면이 있답니다,
    수학에 몰입할 시간도 줄어들고 ,,제2외국어 급수시험 무시 못하니까요,,,

  • 4. ....
    '09.11.7 3:46 PM (110.10.xxx.119)

    과 너무 신경 안쓰셔도 될 듯 싶은데요.
    제 아이도 첨에는 영어과 아님 안된다는 생각이었는데
    결국 3지망으로 선택한 학과를 갔는데 결과적으로는 더 좋았어요.
    외고 합격하면 영어는 기본으로 되어있을테니 수학 열심히 시키세요. ^^
    외고에서 수학 잘 하면 3년이 편합니다. ^^

  • 5. 음..
    '09.11.7 4:15 PM (163.152.xxx.6)

    일단 외고에 들어가는 게 목표라고 잡으시고,
    들어가게 되면 내가 거기서 순위로 얼마 정도 하겠나 생각해 보고
    그에 맞게 과를 지원하시는 게 맞을 듯.
    만약 영어과 쓰셨다가 영어과에서 고배를 마시면
    일단 다른 과 1지망들 다 돌린 다음 배정 안 된 아이들 중 성적순으로 2지망 돌리기 때문에
    영어과 쓴 아이가 많으면 돌고 돌아 5지망 정도로 배정될 수도 있거든요.
    정 영어과 원하시면 1지망 영어과, 2지망은 안전한 과 하나 쓰심이..

    오히려 다른 과에서 똘똘 뭉쳐서 좋은 분위기 만드는 경우도 있고 해서
    꼭 영어과가 좋다고 볼 수는 없어요..
    저 다니던 십여년 전에는 성적으로 보면 영어과 다음은 중국어과가 강세였는데(과에 대한 자부심도 그렇고..)
    사회 나와보니 아직은 그래도 일본어가 실용성이 더 높은 것 같기도 하네요..
    전 영어과 나와서 제2 불어, 제3 스페인어 했지만
    제3 정도는 일본어할 것을 그랬어요..

  • 6. 음..
    '09.11.7 4:18 PM (163.152.xxx.6)

    아 맞다 돌고 돌아 5지망 되는 게 나쁘다는 의미는 아니예요..
    그렇게 온 아이들이 많아 모 과 성적이 상대적으로 높은 학년도 봤거든요..
    반 화합도 잘 되고 그런 경우도 있었구요..

    어차피 어느 과 가든 영어는 다 합니다..
    다른 과 가느니 안 가겠다는 조금 잘못 생각하신 듯...
    어느 과 가도 어느 정도 다 합니다..
    영어과 가도 제2, 제3 배워요..
    전 이제 거의 기억 안 납니다만^^;

  • 7. 독어과
    '09.11.8 4:40 PM (58.121.xxx.235)

    는 어떨까요?저희아이가 지원할학교는 독어과가 있더만요.

  • 8. 제 딸경우
    '09.11.8 6:44 PM (221.148.xxx.229)

    제 딸도 경기권에 있던 외고 시험볼 때 미련하게 영어과만 써넣었지요. 나중에 다른 엄마들 보니 우선 붙는 것이 중요하다고 다른 과로 썼다고 하더라고요.
    그 때 특별전형, 일반전형 모두 영어과 아니면 다른 과는 지원할 의미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떨어지고 일반고 다니면서 일어 따로 해서 JPT시험보고 영어는 영어대로 점수 관리하고 너무 고생했어요. 영어과만 고집하지 마시고 요즘 대학입시에 2개 다른 외국어 공인점수 내야하니 다른과가 유리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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