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협회 사이트를 방문했더니 이런 모습이 있네요.
동물협회가 여러 개 있지만 다 같은 것이 아니더군요.
이 곳이 가장 활발하고 양심적인 활동을 하는 곳이랄 수 있습니다.
여기 협회의 박소연 대표는 뮤지컬 배우 출신으로, 어릴 때 어떤 계기로 인해 채식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뮤지컬 배우를 하다 국내의 동물환경이 말도 못할 정도로 열악한 것을 알게 되어 이 일을 시작했고
현재는 거의 이 일에 매달리다시피 하는데도 동물, 특히 개사육과 학대문제가 너무 많고 심각해서 끝이 안보일 정도라고 합니다.
이는 그만큼 관련 공무원들이 직무유기 내지는 비리를 공공연히 저지르고 있다는 얘기지요.
(구출후기)어미가 자식들을 먹어야 했던, 남양주의 끔찍한 개도살장 개들의 구출모습입니다
http://happylog.naver.com/care/post/PostView.nhn?bbs_seq=15402&artcl_no=12346...
뻔히 아는 사실이지만 두 눈으로 영상을 볼 때마다 처참하고 불쌍하기 그지 없습니다.
이렇게까지 비윤리적인 방법으로 공급을 해서 몇 푼 안되는 경제적 이익을 얻는 쪽이나,
불법,학대사육과 밀거래를 통해 차려진 비윤리적 식탁을 무의식적으로 탐하는 사람들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겨우 몇 푼 벌기 위해, 그리고 각종 질병에 노출될 확률이 더 늘 것을 감수하면서도 단지 입맛을 위해 저 불쌍한 아이들의 삶이 대물림되게 만드는건 인간으로서 차마 할 짓이 못되는 것 같습니다.
다음은 개지옥에서 구출되어 보호소에서 새 삶을 살고 있는 아이들과 봉사자들의 모습입니다.
간발의 차이로 생사가 뒤바뀐 경우도 있네요.
이런 세상도 있구나 하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니 정말 감동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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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의 실태
pet 조회수 : 410
작성일 : 2010-08-27 17:06:12
IP : 222.96.xxx.2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pet
'10.8.27 5:07 PM (222.96.xxx.247)http://happylog.naver.com/care/post/PostView.nhn?bbs_seq=15402&artcl_no=12346...
http://happylog.naver.com/care/post/PostView.nhn?bbs_seq=15402&artcl_no=12346...2. --;;
'10.8.27 11:50 PM (116.123.xxx.149)정말 동물이지만 최소한의 권리조차 인정받지 못하고 사네요........
애견인은 아니지만....서명도 하고....개고기는 안먹는 사람으로서...저런 강아지들 언능 구출되었으면 좋겠어요...그리고 구출된뒤에도 관리가 잘될런지.....아휴..정말 인간들이..짐승만도 못하네요......................ㅜㅜ 불쌍한 멍이들...마지막...옆칸의 큰개에게 물린 강아지 정말 불쌍해요...3. pet
'10.8.28 11:14 AM (222.96.xxx.247)그러게 말이에요 ㅠ.ㅠ
개의 발톱에 낀 때만도 못한 사람들이 함부로 다른 생명체를 이용해서 돈벌이하는 거지요.
구출된 아이들은 최대한 좋은 곳으로 안전하게 입양절차를 밟게 될 것이며, 입양되지 못하는 아이들은 보호소에서 계속 살게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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