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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아이가 차가밀려 지각했는데 학교에서 벌점1이라고..
걱정이 되네요. 잘아시는분 답변 부탁드려요.
1. ..
'10.8.27 11:35 AM (110.14.xxx.127)전혀 상관없댑니다.
옆에서 대학생 딸아이가.2. ....
'10.8.27 11:36 AM (121.67.xxx.21)그거 다 사기 입니다.
3. ..
'10.8.27 11:43 AM (122.35.xxx.49)영향없다고 하더라도 아이한테는 일단 알리지 말고
대중교통이용. 미리나가는 습관을 기르는 계기로 삼아보세요^^4. 걱정맘
'10.8.27 11:44 AM (115.41.xxx.139)휴 감사합니다.한시름 놓았어요.
5. 사기?
'10.8.27 12:17 PM (180.211.xxx.12)라고 단정짓고 한시름 놓았다고는 하지 마시고요....
1) 단순히 학교에서 정한 등교시간에 못 맞춘 것인지 --> 이 경우는 실제로 전혀 상관없고요,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도 하지 않습니다..
2) 아니면 9시쯤 시작하는 1교시 수업시간에도 못 맞춘 것인지...--> 이 경우는 정식으로 '사고지각'으로 기록되어야 맞는 겁니다. 실제 상황에서 교사들이 봐 줘서 출석처리해주기도 하겠지만 원칙적으로는 사고지각인거죠.
생활기록부에 병결, 병지각, 병결과, 혹은 공결 등은 대학입시에 아무 영향도 주지 않지만
사고결이나 사고지각은 대학의 입장에서 어떻게 고려할지를 결정하니까 사기다, 전혀 상관없다고만 할수는 없는 문제죠.
별로 점수에 영향을 주지 않을 수도 있지만 0.1점이라도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확률도 있잖아요.
한시름 놓았다고 하시는 걱정맘님께 다시 고민을 안겨 드리려는 의도는 아니고요
한번 다시 확인하시라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또 따지고 보면 설령 학생부에 기록되더라도 그렇게 심각하게 걱정할 문제는 아니기도 하고요...다만 괜찮다...라고 안일하게 생각하고 넘어가면 다시 생길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하니까 아이에게도 단단히 주의주시고요...실제 이유는 차가 막혀서..이지만 그런 이유는 기록이 안남으니까 오로지 아이의 성실함의 문제로만 남게 되잖아요.
괜히 걱정맘님께 다시 걱정을 드리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1)번 케이스이길 바래봅니다.6. 울동네
'10.8.27 12:35 PM (116.40.xxx.63)에서 걸어서 다닐만한 (도보 10분)고등학교에 늦을까봐
남학생이 신호등 무시하고 막 뛰다가 차에 치여
하늘 나라로 갔습니다.
두어달전...출근,등교길에 그걸 사람들 충격받아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더군요.
늦으면 늦는대로 너무 몰아세우지 말았으면 합니다.
인생사 길게 봐야 하는데.. 잠 몇시간 자고 종일 학교서
씨름하는것도 안타까운데 저런일이 생길때면 맘이 괴롭습니다.7. +++
'10.8.27 12:53 PM (210.91.xxx.186)우리 딸네미.... 아침먹고 잠깐 자는걸 엄청 좋아하다가..... 10시까지 자버렸대요...
사고지각으로 처리 됐죠.... 그거 3회 부터인가부터 입시에 영향있어요....
그냥 지각이야 .....수도 없이 많이하구요....8. ...
'10.8.27 1:20 PM (122.35.xxx.49)윗님..사고사한것과 지각을 성실함의 반영으로 생각하는걸 연관시키는건 좀 곤란하죠.
9. 벌점
'10.8.27 3:05 PM (211.54.xxx.179)쌓여서 좋을것 없죠...봉사하거나 청소하는거 하면 벌점 면제해줄수도 있어요,
그리고 대입이나,,고등학교에서나,,지각은 결석보다 불성실하게 보는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