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랑이가 개학 한 지 5일...
작업실에 나와 정리를 하고
컴퓨터 앞에 앉으니..
옆에 없는 딸아이가 갑자기 아쉬워지네요~~
아침에 헤어져 오후 4시면 돌아오는데,,,,,,
이번 방학동안
우리 팔랑이는 제 보조노릇을 톡톡히 했답니다.
아침에 나오면
체험 할 준비를 하고
체험하러 아이들이 오면
알아서 가르치기도 하고
풀도 만들고
골격도 만들고...
도서관의 체험교실에 갔을때는
보조 선생언니로도 한몫을 해줬답니다~~
한덩치하는 덕에
대학생이냐는 질문도 수없이 받으며
중1 여름방학을 보냈답니다..ㅋ
보수는
수퍼쥬니어 콘서트 다녀온게 전부구요~
매일 붙어있다
개학하고 옆에 없으니
허전하고
아쉽고 그러네요~
내일은 놀토...
오랜만에 오늘은 신나게 놀아야겠어요^^
심야영화라도 볼까나~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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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자랑~ㅋㅋ
팔랑엄마 조회수 : 659
작성일 : 2010-08-27 11:12:47
IP : 59.1.xxx.10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8.27 11:17 AM (112.148.xxx.216)중1 따님인데, 너무 예쁘게 키우셨네요.
엄마 옆에서 저렇게 잘 도와주는 딸들도 드물더라구요. 사춘기 오고 사이 틀어진 경우도 많이 봤는데
학교 갔다고 원글님이 아쉬워하는걸 보니, 따님도 엄마를 많이 사랑하겠구나 짐작됩니다.
울 딸도 저렇게 예쁘게 키워야겠어요. ^^2. ㅠㅠ;;
'10.8.27 11:20 AM (58.231.xxx.29)원글님이 정말 부러운 사춘기 딸을 둔 엄마입니다ㅜㅜ;;;;
딸하고 제가 틀어지기 일보 직전이랍니다...
비결이 있으시면 전수 좀 해주세요......3. 블루마운틴
'10.8.27 11:27 AM (175.112.xxx.99)친구같은 딸 저도 있는데 ..맘같아선 집에서 다니는 대학 들어가면 좋겠다 싶은데 ..멀리 가고싶어합니다..서운하지만 어쩌겠어요.. 애들 이랑 같이 지지고 볶는거 몇년 아니네요 살아보니 ...
4. 팔랑엄마
'10.8.27 11:34 AM (59.1.xxx.109)ㅋㅋ
제가 많이 게으르고 부족해요
투정도 많구요..
언제부턴가 우리딸은 제 보호자 역할을 하고있더라구요
가끔씩 막 열받는 제 등을 토닥거릴땐 언니같다니까요..5. ..
'10.8.27 11:35 AM (180.71.xxx.169)부럽네요
많이많이 사랑 듬뿍 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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