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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와 연아

안타까운이 조회수 : 2,253
작성일 : 2010-08-25 18:43:37
참 안타까운일이네요

엄마가 잘못한 거 같군요

연아양은 아니라고 하지만, 그래도 어른이 처신을 그런식으로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오서의 도움으로 세계정상에 오른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데..

갈라서더라도 이런식으로 상처를 준다는 건 앞으로 연아한테 좋지못하다는 걸 왜 모를까요?

참 답답합니다

이제라도 서로 터놓고 화해를 했음 좋겠네요

어린 연아가 너무 함부로 말을 하는 거 같아서

저도 좀 정이 떨어지네요~무지 좋아했었는데..

엄마가 좀 처신을 잘해야지요


이제 어찌 세계대회에 나가려는지...안타깝네요
IP : 222.235.xxx.2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속사
    '10.8.25 6:44 PM (118.36.xxx.253)

    저 아래에 글좀 보고 얘기하세요.. 피겨에서 IMG소속사의 위엄을 모르시나요?

  • 2. .
    '10.8.25 6:45 PM (119.203.xxx.176)

    진정으로 안타깝다면
    지금은 그냥 조용히 지켜봐야 하는 시기가 아닐까 싶네요.

  • 3. 엄마가
    '10.8.25 6:45 PM (180.64.xxx.147)

    어떻게 처신해야 할까요?
    내 자식이 울고 있는데 남의 이목만 신경써야 제대로 된 처신인가요?
    엄마는 세상 무엇에서도 자식을 지켜내려고 온갖 악역도 다 맡는 것이
    바로 엄마입니다. 그 역할을 누구보다 잘 해 온 사람이 연아양 엄마구요.
    이런 글이 정말 정 떨어지네요.

  • 4. 연아야고맙다
    '10.8.25 6:46 PM (112.159.xxx.48)

    이런글 쓰시기 전에 윗님 말씀처럼 소속사 관련글과 연아야 고맙다 관련 글좀 읽어 보세요.
    제발 팔좀 안으로 굽으면 안되는건가요?
    연아 팬은 아니지만.. 이번일 정말로 안타깝네요

  • 5. 혹시
    '10.8.25 6:47 PM (125.252.xxx.24)

    원글님 img소속 직원이셈?
    글이 넘 황당해서요 ㅋㅋㅋㅋㅋㅋㅋ

  • 6. 그냥
    '10.8.25 6:47 PM (59.86.xxx.90)

    자빠져 계시지

  • 7. 어이없다
    '10.8.25 6:47 PM (118.32.xxx.139)

    뭘좀 알고 글을 쓰세요 어른스럽지 못하게 이리저리 언플하고 시간당 페이나 찌질하게 인터뷰하고 있는 오서나 욕하시구요

  • 8. 연아야 고맙다
    '10.8.25 6:48 PM (112.159.xxx.48)

    무지 좋아하셨다면 아끼고 사랑하는 스타를 위해서 그맘 이어 나가세요. 정떨어지네 그런말 마시구요

  • 9. ㅋㅋㅋㅋ
    '10.8.25 6:48 PM (118.32.xxx.139)

    그리고 오서의 도움??????? 지나가던 개가 웃겠네요
    오서가 연아의 도움으로 일류코치가 된거라고요

  • 10. 진짜
    '10.8.25 6:49 PM (180.64.xxx.147)

    특별히 연아양 팬은 아니지만 전 이번 기회에 확실히 팔을 안으로 접을라구요.
    아니 내가 내새끼 위해 팔 좀 접겠다는데 뭔 정이 떨어져....

  • 11. 연아는
    '10.8.25 6:52 PM (121.182.xxx.91)

    오서 이전에도 훌~~~~륭한 선수였어요!

    오서는 연아 덕분에 앞날이 창창해진 거라구욧!

  • 12. 아놔
    '10.8.25 6:53 PM (125.252.xxx.24)

    전 왜 원글님이 안타까운지...ㅋㅋㅋㅋㅋㅋㅋ

  • 13.
    '10.8.25 6:53 PM (221.147.xxx.143)

    원글님, "오서의 도움으로 세계 정상" 이라니요?

    물론 가르치는 사람 중요하죠.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특히나 개인 스포츠에선) 선수 자신의 실력과 노력이라고 보는데요?

    반대로 생각해 보세요.

    연아 덕분에 무명 코치였던 오서가 유명해졌다고 말이죠.

    그리고 연아가 무슨 말을 함부로 했다는 겁니까?

    그 애 입장에선 오서가 거짓말 하는 걸로 보이니 거짓말 한다고 말하는 거겠죠.

    다 그렇다 치더라도, 계약 기간 만료 되어 코치 바꾸는데
    오서는 왜 저리도 전세계 언론을 상대로 나대는 건지 이해불가입니다.

    그냥 입닥 좀 했음 좋겠네요.

    어차피 연아 아니더라도 돈벌이 잘 하고 있으면서.

  • 14. 이래서
    '10.8.25 6:54 PM (118.33.xxx.69)

    이래서 이슈는 먼저 선점하는 사람이 이긴다고 하네요. ^^;;;
    연아쪽에서 결별설을 먼저 이야기하고
    오서코치가 잘못한 걸 까발렸다면 이런 이야기가 나왔을까 싶고요.

  • 15. 우이 씨~~~
    '10.8.25 6:54 PM (222.235.xxx.45)

    안타까우심 아래 글부터 읽고 글 좀 올리세요.

  • 16. 연아야 없는
    '10.8.25 6:54 PM (93.232.xxx.248)

    오서,,,계속 별볼일 있을까요??

    연아가 오서덕분에 컸다고 하지만 연아없었다면 지금 누가 오서라는 이름을 알고 있을까요??

    연아엄마,,정말 큰 인물을 키워낸 엄마답습니다...

    저도 연아엄마같은 엄마가 되고 싶어요....

  • 17. 확실히
    '10.8.25 6:54 PM (116.39.xxx.99)

    거대기업이라는 게 무섭긴 하군요... 또 한번 실감합니다.

  • 18. 사태파악
    '10.8.25 6:54 PM (222.101.xxx.80)

    전 왜 원글님이 안타까운지...ㅋㅋㅋㅋㅋㅋㅋ 22222222222222222

  • 19. ^^
    '10.8.25 6:55 PM (219.251.xxx.60)

    연아 덕분에 무명 코치였던 오서가 유명해졌다고 말이죠....22222

  • 20. ㅠㅠ
    '10.8.25 6:56 PM (125.186.xxx.49)

    아이고야;;;; 그 반대입니다!!! 오서가 코치로서 무명이였죠!! 연아 덕을 무지하게 봤어요.

  • 21.
    '10.8.25 6:57 PM (115.136.xxx.235)

    처음엔 엄마가 잘못 했다더니...나중엔 연아한테 정이 떨어졌다니...
    도대체 어느 기사와 정보를 보셨길래..이런 결론을 내리셨나요?

  • 22. 통통곰
    '10.8.25 6:59 PM (112.223.xxx.51)

    뭐, 연아 어머니에 대해서는 아는 게 없으니 뭐라 드릴 말씀 없고
    어린 연아가 너무 말을 함부로 하는 것 같아서 정떨어진다 하시니
    저와는 상당히 생각이 다르네요.

    어리고 자존심이 강한 아이기 때문에 직설적으로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거죠.
    나이 들면 그러지 못해요. 정치적이 되거든요.
    감정을 바로 표현하기 전에, 그게 내게 이익인지 손해인지 먼저 따지거든요.

    저는 김연아의 팬도 아니고 피겨 크게 관심도 없었는데
    이번 사건으로 아, 얘가 참 솔직하고 자존심이 강한 아이구나 싶었습니다.

    뭐, 그리고 세계대회야 나가면 됩니다.
    나가서 1등 한 번 더 하면 지금 돌던지는 사람들, 다들 입도 뻥긋 안할텐데요.
    이 어린 아가씨가 지금의 정신적인 동요가 가라앉으면,
    의외의 강단있는 행동을 할 거 같아 기대조차 됩니다.

    화를 내고 싶을 때 화내는 것. 아무나 하는 거 아니예요.
    어리다고 다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지요.

  • 23. 쿨하게
    '10.8.25 7:04 PM (183.101.xxx.64)

    저는 연아선수 팬이에요. 요새 아이피 추적들 많이 하신다니 찾으면 나올지도요.
    그런데... 어젯밤에는 좀 실망을 했어요. 좀 좋게 마무리 하지 그걸 왜 못했을까.
    또 새벽에 연아선수가 트위터에 올린 글 보고는, 어린애구나 감정적으로 대응하다니 오서코치에게 말려들겠구나...라는 생각.

    그런데 하루종일 이런저런 생각해 보면...
    연아랑 데이빗 윌슨은 교감이 많았어요. 윌슨 쪽이 워낙 표현이 많은 쪽이고 연아를 사랑한다는 걸 너무나 자주 표현했고요.
    근데 오서코치는 젠틀하고 부끄럼 타는...어쩌면 좀 연아랑 비슷한 성격이기도 하고요.

    올해 오서가 아이엠지 소속이 되면서 아마 다른 생각들을 했던 거 같아요
    아이엠지와 오서는... 이 기회로 연아랑 풀고, 어떤 일을 도모하겠다는 생각
    연아네는 차라리 오서랑 헤어지는 쪽.

    그런데 해고가 아닌, 재계약 불발이에요. 이건 프로의 세계에서 언제나 있는 일이죠.
    그런데... 그 이유를 외부로 밝히면 그건 코치의 커리어에 문제가 생기는 일이죠.
    연아네처럼, 계약이 마무리 됐고 더 이상 할 생각이 없다 라는게 쿨한거죠.

    그런데 아이엠지 통해서... 연아쇼 하는날, 난 당했어 라고 발표하는 것도.
    쿨하지 못하죠. 꼭 구남친 같아요.
    그리고 외국인들이 제일 싫어하는 방식으로 연아를 디스했어요.
    스무살이 넘었는데 엄마치마폭에 있는 아이로 만들었죠.
    게다가 인터뷰에선 크리켓에서 나가달라는 식으로 돌려서 말하기 까지 했고요.

    그게 정말 그 선수를 사랑했느냐...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 생각해요.
    또... 여기서 집착 같은게 보이기도 하고요.
    코치가 아무리 훌륭하고 돈을 쏟아 부어도...
    빙판에 나가 점프를 하는것도 선수, 그 시간을 온전히 감당하는 것도 선수에요.

    연아 선수가 감사의 말로 표현했던 그것이 내 꿈이지 그들의 꿈이 아니냐는 말처럼.
    사실, 누군가 무엇을 이뤄냈다면 그 성과는 오롯이 그 사람 거예요.

    오서코치는 연아선수의 후원자가 아니었고 고용된 코치였어요.
    자기 주급 적게 받았다. 그러니 돈 때문은 아니다.
    세계적인 코치는 수입의 비율을 받기도 한다 라는 인터뷰 대목에서 짐작했지만...
    오서코치는 현재 세계적인 코치에요.
    그러나 그것 역시 어쩌면 연아와 함께였기에 가능헀죠

    선수는 혼자서 빛날 수 있지만...코치는 선수가 빛나주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어요.

  • 24. 아나키
    '10.8.25 7:04 PM (116.39.xxx.3)

    박풍선 측근,IB,질투하는 (모든 아님) 피겨맘들만 신났어요.
    아주 신났어요.
    기사에 댓글부터...씹어대느라......

    살짝 다듬어진 보석은, 다듬어지기 전에도 보석이었습니다.
    돌을 다듬는다고 보석이 되지는 않죠. 그저 보기좋은 돌일뿐...

  • 25. 님은
    '10.8.25 7:06 PM (58.143.xxx.182)

    어찌 그리 잘 아시고 글을 이렇게 함부로 쓰시나요?
    엄마가 잘못 했는지 오서가 언플을 하는지 님이 어떻게 아시냐고요?
    정말 img에서 나오셨나?

  • 26. 위에
    '10.8.25 7:06 PM (125.252.xxx.24)

    통통곰님
    댓글 읽고 제 속이 다 시원해져요.
    맞아요.
    강단있고 순수하고 존심 있기에 직설적이고 솔직하게
    정면으로 맞서는 거죠.
    근데 전 왜 뜬금없이 통통곰님의 의견피력이 부러울까요.
    저도 통통곰님처럼 제 생각을 잘 표현하고 싶어요.
    연습을 자꾸 하면 될까요 ㅎㅎ

  • 27. ..
    '10.8.25 7:47 PM (58.76.xxx.60)

    연아 세계대회 나가는 걸 왜 걱정하십니까??
    연아가 대회 못나갈 무슨 사정이라도 있나요? 나원참~
    오히려 오서 코치야말로 이제 세계대회 출전시킬 제자가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

  • 28. ..
    '10.8.25 9:17 PM (116.38.xxx.206)

    제일 못된것은 img 입니다..
    아주 고도의 연아 깎아내리기의 도사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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