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검색을 해봐도 잘 모르겠고 해서 82님들에게 질문좀 드릴께요.
여자 8세이고요.
넘어져서 손목 위 3CM정도 되는곳이 부러졌어요.
손바닥을 앞으로 향한 상태에서 바깥쪽 뼈거든요.
지난주 월요일날 부러져서 일차로 깁스를 하고 목요일날 엑스레이 찍어보고 교정을 해서 다시 깁스를 했어요.
어제 화요일날 병원에 갔더니 뼈가 어긋나 있다고 하면서 목요일날 입원해서 쇠를 박자고 해요.
근데 쇠박는게 너무너무 걱정이 듭니다.
1. 쇠박아 치료하는 골절과 깁스로 치료하는 골절의 추후 나타날수 있는 부작용이 어느쪽이 더 큰가요?
2. 쇠를 박으면 어떤 부작용이 나타날수 있고 부작용 확률은 어느정도되나요?
예를들면 현재 피아노를 배우는데 피아노 치기나 앞으로 손으로 하는 세밀한 일에 지장이 있는지 이런거예요.
3. 쇠를 언제 뺄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검색해보니 십년이상 쇠를 박고 계신분들도 있는거 같고 해서요.
꼭좀 답변좀 해주세요.
아이가 너무너무 불쌍하고 마음이 아파요.
그리고 골절 전문 병원도좀 소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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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 여아 골절 꼭좀 답변해주세요.
호채엄마 조회수 : 325
작성일 : 2010-08-25 00:27:39
IP : 211.117.xxx.24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쇠를 박자고
'10.8.25 12:42 AM (121.169.xxx.127)한다는데...이 쇠가 두 종류가 있습니다. 핀과 나사... 그야말로 핀은 pin이고 나사는 screw라서 간단하게 고정하는 거면 pin은 뼈가 다 붙은 후 바로 제거 처치(수술)합니다. 하지만 screw는 더 단단하게 박는 것이라 나중에 제거하기보다는 큰 문제가 없으면 그냥 몸에 지니고 삽니다. 제거할 경우의 부작용이 더 클 수 있어 염증이 안 생기기만을 바라는 거죠. (보통은 문제가 없답니다. 제 경우 4년 됐는데, 정기적으로 1년에 한 번씩 검사받아요.
유아라면 서울대 아동병원 정형외과에 가서 정밀검사를 받아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2. 8살이면
'10.8.25 9:56 AM (122.153.xxx.130)쇠안박아도 되지 않나요.
울 아이 7살에 다리뼈가 똑 부러졌는데
기브스만 하고 나았어요.
그당시 의사도 다른 개인병원가면 수술하자고 할거라고
하지만 나이가 어려 핀 박지 않아도 잘 붙을 수 있다고
결과도 수술없이 잘 붙었습니다.
저희애는 산본에 원광대 부속병원 정형외과에서 처치했어요.
이 병원이 정형외과쪽을 알아준다 하더라구요.
참고로 저희엄마는 팔에 핀박은채로 10년넘게 계세요.
별 이상은 없는데 팔에 힘이 없어 무거운거 같은거는 못들겠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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