봐도 봐도 지겹지 않은 영화중에는 저는 사운드 오브 뮤직이 있어 8살짜리 딸아이를 보여주고싶어
오늘 같이 앉아 3시간 가까이 영화를 봤네요...
큭...옛날에는 줄리 앤드류스에 시선이 고정되어서 다른사람이 잘 안보이더니...
이젠 나이가 40을 바라보니...트랩대령(크리스퍼 플러머)에 오늘 확 꽂히네요...
수트발...여지껏 본 사람중에 정말 최강입니다..
딸아이가 계속 저 아저씨 나뻐...요러는걸...눈 살짝 풀려서 아니야 본심은 아주 착한 아저씨야..요러고
있었네요...
딸아이도 무척 재밌게 보는걸 보면 1965년에 제작되었다는데도 정말 명작은 명작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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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오브뮤직 새로운 발견...
수트발 조회수 : 764
작성일 : 2010-08-24 15:26:45
IP : 59.21.xxx.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방통대
'10.8.24 3:28 PM (211.184.xxx.98)예 저도 어린 나이에 그거 처음 봤을때도 그 대령에게 필이 꽂혔어요.ㅋ
2. 그 분이
'10.8.24 3:40 PM (121.169.xxx.127)부르신 "에델바이스"에 고등학교 때 꽂혔다면, 넘 성숙했던 거죠? ㅎㅎ
3. 그래도
'10.8.24 3:49 PM (115.139.xxx.99)입술이 넘 얇아서...^^
어릴적엔 에델바이스..
커서는 첨 시작할때 산꼭대기서 부르는 사운드 오브 뮤직 주제가가 넘 좋더라는..
저 영화 촬영지도 가봤어라...자랑질..^^4. ..........
'10.8.24 4:05 PM (121.135.xxx.174)크리스토퍼 플러머 ^^ 멋있죠. 친정아빠랑, 직업이랑 외모까지 너무 비슷해서 '아빠 오버래핑'을 계속 하면서 봤던 기억이 나요.
저도 봐도봐도 안질리는 명작이에요. 그 가족이 너무 좋아서, 제가 맨날 아이들 일곱명 낳을거라고 노래를 부르고 다녔대요 어릴적에..5. 꽃소
'10.8.24 4:24 PM (122.203.xxx.194)저도 몇번을 봤는지 몰라요.. 6살 우리 꼬마도 좋아하는 영화예요.. ㅎㅎ
노래도 하나같이 너무 좋고 영화속 의상이 지금 입어도 손색이 없겠더라구요..
그런데.. 보너스 트랙에 든 트랩대령의 나이든 모습의 인터뷰 보면서 늙은 모습에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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