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제 진짜...

다이어트 조회수 : 1,064
작성일 : 2010-08-24 14:07:04
키 161에 몸무게 96kg이에요.
옷 사이즈는 110 정도...

다행히 이런 외모라도 예뻐라 해주시는 부모님과 신랑, 시부모님들 덕분에
아직까지 그냥저냥 살고 있었어요.

야근이 많은 직장생활에 야식과 무운동...
평생 다이어트와 요요로 점철된 인생
이제 진짜, 정말, 정녕 고쳐야 겠지요?

점심에 중국집 볶음밥을 먹었어요.
아침을 굶으니까 더 기름진 음식을 먹는 것 같아서
저녁부터 조심해서 시작해볼까 해요.

응원해주세요. 종종 글 남길께요.
IP : 180.231.xxx.4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이팅
    '10.8.24 2:14 PM (61.47.xxx.21)

    꼭 성공하세요~ 사실 저도 제 코가 석자인지라 ㅎㅎ 같이 해요 같이
    전 작심일일이에요.ㅠㅠ 맘 먹는 게 참 힘들어요.

  • 2. 힘내요
    '10.8.24 2:21 PM (175.112.xxx.6)

    아침은 조금이라도 드시는게 좋아요 안그럼 점심때 폭식하게 되더라구요...조금씩 자주 먹으라고 ..중국음식 한번씩 줄여나가기..면종류 한가지씩 줄이기 조금씩 운동량 늘리기...함께해요...시작한지 1주일째입니당 ㅎㅎ

  • 3. 다이어트
    '10.8.24 2:23 PM (180.231.xxx.48)

    응원 감사합니다.
    다른거 다 떠나서 신랑을 너무너무 사랑해요.
    지금도 예쁘다고 해주지만... 더 예뻐진 모습 보여주고 싶어요.
    몸무게가 저렇다보니 생리주기도 너무 불규칙하고
    아이 낳기도 쉽지 않을것 같아서 더더욱 꼬옥 살빼고 싶어요.

    응원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4. ..
    '10.8.24 2:25 PM (203.226.xxx.240)

    꼭 다이어트에 성공하세요.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

    화이팅!!!!

  • 5. ..
    '10.8.24 2:33 PM (222.118.xxx.166)

    응원하려고 로긴했네요.. 정말 살을 꼭 빼서 내 자신에게 당당해지세요..
    저도 다이어트 하려고 준비하는데 요요가 오지않게 세끼 꼬박 먹으면서
    소식하려구요.. 운동은 저질체력이라 도저히 못하겠어요.. 먹는걸 줄이세요~~

  • 6. ㅠ.ㅠ
    '10.8.24 2:37 PM (122.32.xxx.10)

    저랑 함께 해요. 저도 XXL 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죽기전에 M 사이즈 한번 입어보는 게 소원이 되었네요.
    저는 원글님보다 키도 작아요. 이번에 한번 빼볼랍니다.
    우리 독하게 마음먹고 나중에 이뻐져서 만나요...

  • 7. .
    '10.8.24 2:38 PM (125.128.xxx.172)

    살빼면.. 너무 이쁘실거 같아요..
    다이어트 같이 해요.. 저도,, 선선해지면.. 남산한바퀴 돌려고 해요..

  • 8. 응원
    '10.8.24 2:43 PM (175.196.xxx.223)

    응원합니다...이건 저 스스로 제게도 하는 말과 같아요. 저는 원글님보다 더했어요.. 165키에 108키로...-.- 정말 여자이길 포긴한거였는지..어쨌거나, 지금 반복되던 다이어트 다시 맘잡고 시작하고 석달 되었어요...현재 92키로에요. 아직 멀고도 멀었지만..시작하지 않았으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을꺼에요.

    원글님과 저같은 고도비만자들은 적게먹고 천천히? 이런거 해당 안되구요.
    거의 안먹고 빨리 우선 빼는게 더 중요해요.

    처음엔 쓰러질거 같지만..며칠만 견디면 충분하고요. 중간중간에 살빠진거 같다는 말에 절대 현혹되지 마세요..저도 55키로가 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하려고요..

    필요하다면 한의원 같은데 가셔서 도움을 받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비만전문 한의원 이런데 가지 마시고...일반 한의원인데 평이 좋은곳으로 골라 가보세요.
    일단 도움을 받는편이 훨씬 수월할거에요.

    그리고 아직 출산전이라 하셨죠?
    저 애기 낳기 전에 67키로까지 빼본게 인생최대였어요.
    애기 낳고 나서 몇키로였는지 아세요? 93키로였어요..그게 또 애 키우면서 야금야금 찌다보니 108키로까지 가더라구요. 심지어 모유수유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요.

    원글님...마음 독하게 먹고 시작하세요.
    나이가 한살이라도 어릴때 하는게 훨씬 빨라요..
    저는 나이가 마흔이 넘어서요..힘들지만, 나중에 우리아이에게 짐되는 병 얻기 싫어서 살빼고있어요.

    그리고 daum까페에 들어가시면 살과의 전쟁 이라는 카페가 있는데...거기 비포엔 애프터 보시고 기운 내시고 힘 많이 얻으시기 바래요..저도 가끔 들려보며 다시 의지를 불태웁니다.
    우리 한달 후 이날..또 글 올려서 확인할까요?

    약속해요...9월 24일 ..[응원]이라는 이름으로 올께요...원글님도 한달후 많이 달라져서 꼭 들어오셔야 해요!!!

  • 9. 임신
    '10.8.24 2:50 PM (211.114.xxx.91)

    임신을 위해서라도 살을 빼서야 합니다.
    너무 살이 찌면 임신도 잘 안된다고 합니다.
    꼭 성공하셔셔 임신도 하시고 하세요

  • 10. 응원
    '10.8.24 2:56 PM (175.196.xxx.223)

    위에 다음 카페 이름이 성공 다이어트/비만과의 전쟁 이네요....

  • 11. 아자
    '10.8.24 3:49 PM (202.156.xxx.110)

    독하게 맘 먹으시구요 시작부터 매달 속옷만 입으시고 정면 측면 꼭 사진으로 남기세요. 고도비만(죄송)이신분들은 빠지는게 사진으로 티가 확확 나기때문에 나중에 지칠때 변화된 사진들보면서 또 힘을 얻으시더라구요. 다이어트 성공하셔서 이쁜 아가랑 더 행복한 가정 이루셔요~

  • 12. 다엿동지
    '10.8.24 10:52 PM (180.69.xxx.16)

    다엿동지시네요. 162cm에 87kg에서 시작해서 지금 78kg입니다.
    저두 온갖 방법 다해보다 결국 한약에 의존해서 하고 있어요. 아기가 아직 돌도 안지나서 운동은
    엄두도 못내고 있거든요. 완전 껌딱지에 코알라 수준으로 매달려있습니다.ㅠ,.ㅠ
    저두 5월부터 시작했거든요. 두달은 식이랑 한약이랑 조절 잘 하다가 시댁일에 제사에 휴가에
    어쩌다 핑계만 늘어 헐렁하게 하다 다시 정신차리고 하고 있어요.
    근데 무게가 많이 나가면 운동 조심해서 하셔야 해요. 걷기로 살빼려다 족저근막염이 와서
    운동 못해서 요요가 대박 왔거든요. 일단 식이부터 조절하셔야 할거에요. 먹는거 안줄이고
    운동 죽자고 해도 안빠집니다. 제가 산증인이에요.ㅠ,.ㅠ 근육이 있어야 하고 어쩌구 하는거
    어느 정도 몸무게가 감량 되었을때 이야기구요. 몸무게가 너무 안줄어들면 할 의지가 사라지더라구요.
    올해가 가기전에 앞자리 3번 바꾸는게 목표에요. 내 몸무게가 다시 5로 시작하는 날이 올까 싶지만
    이 모습으로 죽긴 싫어요.ㅠ,.ㅠ 열심히!! 일단 사람의 형태로 가서 여자의 형태로 가자구요.
    가끔 거울을 보면 사람이 아니라 토토로가 떡하니 있더군요. 앞자리 바뀌면 글 남길게요.
    원글님도 글 남겨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2350 중학생 아들 아이폰 효율적으로 사용할수있는 방법 조언좀 부탁드려요~ 5 중학생&아이.. 2010/08/24 661
572349 마포 도화동이나 공덕동 근처에 치과좀 추천해주세요. 4 꽁지 2010/08/24 713
572348 간호사인가요? 5 궁금 2010/08/24 1,253
572347 재치만점 7살아들 2 팔불출 2010/08/24 583
572346 오븐토스터기 골라 주세요.. 2 고민중 2010/08/24 358
572345 비오는데..the way we were~영화 추억...보구서.... 4 바바라스트라.. 2010/08/24 376
572344 이제 진짜... 12 다이어트 2010/08/24 1,064
572343 중학생 남자머리 커트 잘하는 곳(마포 도화동)좀 알려주세요 2 중딩헤어컷 2010/08/24 295
572342 한살림 마스크팩 무지 좋아했는데 생산안한다네요 5 한살림 2010/08/24 1,068
572341 오늘 8/24일 동이 46회 방속편 2 레미안 2010/08/24 477
572340 핸드폰으로 방통대 강의 수강하는 분 계신가요? 3 방통대 2010/08/24 1,135
572339 솜방망이 처벌에 핵심 증인 불출석… ‘부실 청문회’ 불러 3 세우실 2010/08/24 126
572338 7월 전기세가 나왔지요.. 11 조삼모사 2010/08/24 1,823
572337 정동진 기차타고 가보신분~~~ 9 아들소원 2010/08/24 570
572336 저희집 탁아비용(도우미포함)좀 봐주세요 10 맞벌이 2010/08/24 807
572335 방학동안 아이친구들과 전화도하고 놀면서 지내나요? 5 초3아이 2010/08/24 718
572334 3억짜리 집 한채에 집 늘릴 생각없이 노후자금에 주력? 3 잘문 2010/08/24 1,572
572333 둘째 이제 나오는데... 9 황당해 2010/08/24 939
572332 6살 여자아이 자전거 추천해주세요. 6 ... 2010/08/24 489
572331 이제 끝난건가요? 1 바자회 2010/08/24 169
572330 사기전화 조심하세요? 청태산 2010/08/24 462
572329 민주당 박영선 의원님~~~~팬이에요~ 10 청문회를 보.. 2010/08/24 1,157
572328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1 자격증 2010/08/24 318
572327 샴스가 저를 주부습진에서 구원해주려나봐요...흐어어엉ㅇㅠㅠ 6 야옹 2010/08/24 1,109
572326 남자의 자격 김성민씨 가창력 35 보컬 2010/08/24 11,224
572325 신종 스팸? 스팸 2010/08/24 196
572324 소지섭의 옛여자친구가 누구인가요(연예인인거 같은데..) 8 우리딸 2010/08/24 9,931
572323 “이광재 유죄, 김태호 무혐의” 검찰의 ‘오락가락 이중잣대’ 1 세우실 2010/08/24 325
572322 대안 생리대 써보니 좋네요. 2 mooncu.. 2010/08/24 656
572321 아이들키우기,,, 넘 버거워요,, 3 ,, 2010/08/24 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