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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없이 여름 나는 방법을 전수해 주셔요!
에어컨은 없고... 있다해도 놓을 공간이 마땅치 않아 올해도 선풍기로 버티고 있습니다.
올겨울엔 반듯이 에어컨을 사자!! 라는 낭군의 간절한 요청처럼 내년엔 기어이 에어컨을 사야겠다고 마음먹게하는 무더위네요. (새벽 3시에 이리도 몸에서 열이나면 어찌 잠을 자야하는 겐지..)
평일 퇴근후 평균 4회 샤워, 주말이면 평균 6회 샤워
둘다 열이 많은 채질인지라 여름만되면 죽어가네요.
그제는 얼린생수병을 스카프에 돌돌말에 목에 매달고 있었습니다.
어제는 무턱대고 이불가게에 찾아가 "시원한 이불 주세요~"하고 이불을 사왔습니다.
(워낙 더운지라 이불덮을 생각도 못하고 패드처럼 깔았는데 시원하진 않네요..)
오늘밤은 얼린생수병을 수건에 말고 잘 생각입니다.
급하게 인터넷을 뒤져봤습니다.
어디선가 아이스매트? 그런말을 들은듯하여.
아이스매트, 얼음조끼, 얼음방석.. 연관검색어 다 쳐봤더만
아이스매트는 무슨 젤이 흘러나온다나..
얼음조끼는 무겁다나..
시원조끼는 왜이리 평이 없는지..
얼음방석은.. 이 쪄들어가는 여름에도 홀로 춥다고 외쳐대는 궁댕이땀시 구경만..
이젠 해도 짧아져가는데
여태까지 잘 참아놓고 더이상은 못참아!! 라는 .. .. ..
덥습니다. ㅠ.ㅠ
82님들은 이 무더위 어찌보내고 계시나요?
좋은비법있으시면 전수좀 해주세요~
1. 레떼
'10.8.22 3:30 AM (58.122.xxx.138)선풍기 두대로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ㅜㅡ
이사가 여차저차 미뤄져서 에어컨도 못달고 너무 덥네요.
저희는 택배속에 신선보관용으로 들어있는 아이스팩을 얇은 수건으로 말아서 시원해질때까지 끼고 자요. 가을이 올때까지 화이팅이에요. ^^2. 마인드컨트롤
'10.8.22 6:19 AM (124.61.xxx.82)올 겨울 무지 추웠잖아요... 전 1월달의 한파를 생각해요...
자려고 누워 눈 많이 오고 온 몸이 으슬으슬하게 추웠던 그때를 생각하면
선풍기 바람도 서늘하게 느껴지고 잠이 스르륵~3. .
'10.8.22 7:14 AM (125.139.xxx.24)생수병보다 택배때 따라오는 아이스팩을 납작하게 얼려서 수건에 말아 베개처럼 목뒤에 베고 주무셔요... 생각보다 괜찮아요
4. 그냥
'10.8.22 8:02 AM (220.86.xxx.28)지금이라도 벽걸이 에어컨 사시라고 하고 싶어요.. ㅠ ㅠ
한달은 더 덥다고 하구요
솔직히 하루에 더위때문에 집에서 쉬지 못하는 시간을 생각하면
벽걸이 에어컨이나 전기세 가격정도는 그냥
기본 필수 물값 정도로 생각하는게 나아요5. .
'10.8.22 11:26 AM (110.14.xxx.110)벽걸이 사세요- 15평이면 그거 하나로 온 집이 시원할거에요
좁은집일수록 에어컨 필요해요 몇만원 더 내도 사람 지치는거보단 낫지 싶어요6. ..
'10.8.22 12:00 PM (219.249.xxx.106)마작자리는 쓰셔요?
저희는 침대에 마작자리(대나무 조각조각 이어 붙인 돗자리) 몇년전에 사서 여름마다 깔고 자요.
낮에도 여기서 책읽거나 노트북하고, 밤엔 이거 깔고 선풍기 약하게 멀찌감치 놓고 자면 에어컨 필요없어요. 저흰 있어도 두세번 밖에 안틀었어요. 워낙 에어컨을 안좋아해요.7. ㅇㅇ
'10.8.22 2:50 PM (58.227.xxx.121)벽걸이 에어콘 공간 안차지해요.. 그냥 하나 사세요..
열많은 체질이시면 더 힘드실텐데.. ㅠㅠ
저는 더위를 안타는 체질이라서 에어콘 안틀어도 그냥저냥 견딜만 한데
열많은 저희 남편.. 에어콘 안틀면 잠을 못잡니다. 별의별짓을 다해봤는데 그냥 포기하고 밤마다 에어콘 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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