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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 생일이에요

나이만먹고 조회수 : 418
작성일 : 2010-08-21 01:42:20
자정이 지났지만 20 일은 제 생일이에요

일하느라 12시에 들어와

역시 일하느라 12시 5분 전에 들어온 남편과

맥주 한 잔 땡겼습니다

귀뚜라미가 우는 밤...

이제는 몇 번째 생일인지는 전혀

궁금하지 않은 밤..

저에게 덕담 한 마디 해주실 분?
IP : 122.46.xxx.13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21 1:43 AM (122.43.xxx.44)

    제가 덕담 해 드릴께요~
    늘~ 건강하고 행복 하세요~ ^^

  • 2. 나이만먹고
    '10.8.21 1:48 AM (122.46.xxx.130)

    점셋님 감사합니다

    님께서도 행복하시길요~!

  • 3. ^^
    '10.8.21 2:21 AM (114.201.xxx.10)

    음치지만 축가 부를게요 ㅎㅎ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사람~~~~~

  • 4. 대한민국당원
    '10.8.21 2:21 AM (219.249.xxx.21)

    생일 축하드립니다.^^
    덕담? ~ 아이낳고 사세요.^^;; 아이 못낳는 사람도 있다는 -_-; 얼굴만 이쁜? 나이 먹어서 이쁜여자 만나봐야 다 할멈^^;;

  • 5. 저도 생일^^
    '10.8.21 2:32 AM (125.178.xxx.175)

    저도 20일 금요일이 제생일이었어요^^ 음력으로 7월 11일.
    미역국도... 맛나는것도 암것도 없이 그냥 아이들하고 대충 밥해먹고 남편늦게 와서 밥차려주고...
    그러고 지나버렸네요. 시댁도, 동서도 다들 잊어부렀나. 매년 전화주더니 이제 전화도 없공...
    남편왈 케잌 뭘로 사갈까 문자와서뤼 그냥 사오지말라 했더니 진짜로 아무것도 안사왔어요.ㅎ
    그래도 님은 바쁜일로 생일도 모르고 지나셨는데 저는 한가하게 투정만 하고 있었네요.
    그렇지만 저도 님 생일 추카해드릴게요~^^ 건강하시고 항상 좋은일만 생기시길~~~*^^*

  • 6. 생일축하드려요
    '10.8.21 2:45 AM (125.134.xxx.22)

    어릴적 어떤 책에서 읽은건데...
    아프리카 어느 부족 풍습에 생일은 작년보다 더 나아진 어떤것을 축하해주는 날이랍니다.

    책 읽을 당시엔 신체나 자아의 성장을 축하해준다는 의미로 기억했지만
    '작년보다 더 나아진 어떤것'이란 내가 속해있는 모든 것으로 확대되어도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불혹을 넘기고 있는 제나이에 맞지도 않게 항상 불안정한 모습으로 안절부절하다가도...
    아주 아주 가끔은 작년보다는 조금 나아진것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한결 여유로워지는것을 느껴요.
    여전히 박봉이지만 남편 급여가 조금 늘어난것,
    잔병치레 잦던 큰아이 병원 안 찾게 된것,
    떼쟁이 둘째.. 보채지않고 혼자 놀다 잠드는 날이 많아진것...등등
    사소한것들이지만..작년에 근심 걱정거리였던것들이 저도 모르는 사이에 나아지고 있었고..
    더불어 저도 주부로서 엄마로서 아내로서의 성장을...아주 조금 하지 않았나 생각해요.
    (아주 많이 육체적인 성장도 더불어..ㅋㅋ)

    늦은밤 잠이 오지않아 주절주절 말이 길었네요.^^
    원글님, 생일을 축하드리며
    작년보다 나아진 어떤것들도 함께 축하해요. 그리고 내년엔 더 많은것들이 나아지길 바래요.

  • 7. 아이고~~
    '10.8.21 2:48 AM (125.177.xxx.79)

    축하드립니당~~~
    ㅋ 이 껌껌한 새벽에 ㅋ
    원글님은 맥주 마시고 주무시고 계시것네요 ㅋ
    전 지금 자러갑니당 ~~

    올해 생일 뿐 아니라
    지나온 모~~~든 생일을 다 한아름에 안고서 축하 해드릴께요 ㅎ
    앞으론 좋은 일만 만사형통 복이 넝쿨째 굴러들어오실꺼예용~~~

  • 8. 천사
    '10.8.21 2:54 AM (218.235.xxx.214)

    전 21일이 제 생일이라~~ 기대됩니다..ㅋㅋ

  • 9. 원글
    '10.8.21 2:56 AM (122.46.xxx.130)

    아 씻고 다시 들어와 댓글들 보는데
    따스한 말씀들에 제 가슴이 뜨거워지네요
    다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더 열심히 의미있게 살아야겠어요!!

    주말 편안히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 10. 일단...
    '10.8.21 4:19 AM (203.132.xxx.107)

    축하드리러 로긴했습니다.
    분명 작년보다 행복한 오늘이셨기를 바라며
    내년엔 더 많이 행복해지실거예요~

  • 11. morning
    '10.8.21 6:45 AM (222.239.xxx.47)

    생일 축하드려요.
    사람이 욕심을 내자면 끝이 없겠지만 이렇게 함께 앉아 술잔을 기울일 남편이 있고 12시까지 일할 수 있는 체력이 그나마 받쳐주는 것을 감사하는 마음이라면 생일이 더 의미있게 다가오지 않을까요? 제가 나이를 먹어가니 예전에 당연하게 생각하던 것들이 문득 고맙고 소중하게 생각될 때가 있더라고요.
    건강하시고요, 앞으로 올 좋은 날들을 많이 누리시며 사시길 바라겠습니다.

  • 12. 대한민국당원
    '10.8.21 6:57 AM (219.249.xxx.21)

    덕담? 두분 행복하셨으면 해요. ^^ 남들보기 좋으라고 연출은 X ㅎㅎㅎ

  • 13. 별빛누리
    '10.8.21 9:38 AM (110.11.xxx.127)

    생일 축하드립니다. 저는 추석연휴에 생일이라서 미역국도 제대로 못먹는데 그날 여기함 올려 보면 저두 님처럼 축하 받을수 있을려나??흠...여기 올릴 시간두 없네요 사실 그날 열심히 일해야해서요 암튼 추카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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