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우 어케해야 할까요? 담낭제거 수술 아시는 분
작성일 : 2010-08-20 17:29:21
908511
친정아빠 혼자계신데 4월에 뇌수술을 받으셨어요.
근데 계속 배가 아프시다 하셔서 알아보니 담낭에 돌이 있대요.
간헐적으로 아픈데 이걸 제가 해야 한다고 해서 지금 검사 다 해서 담주 화욜에 수술한대요.
월욜에 입원하시는데...
전 다른지방 살고 딸을 키우고 있어요. 두돌 정도 된 딸이요.
남동생이 월요일에 가볼텐데...휴가를 그날밖에 못내서...
화요일에 있어야 되는데...
제가 화요일에 가는데...
딸을 같은 지방 사는 시어머님에 맡겨야 되는데 왜 이렇게 입이 안떨어질까요?
지난 4월에도 수술하셨는데...
간병인 쓰라면서 엄청 싫어하시면서 이틀 봐주셨어요.
또 말씀을 못드리겠어요.
ㅠ
담당 제거 수술해보신분들...
수술후 어떻게 요양해야 하는지도 알려주세요~
IP : 122.34.xxx.5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두아들맘
'10.8.20 5:54 PM
(222.106.xxx.247)
담낭제거는 아마 복강경으로 할거에요.. 그럼 수술자국도 아주 적고 회복 기간도 빨라요.넉넉잡고 3박4일이면 될거에요...그런데 뇌수술 받으신지 얼마 안되셨네요, 조금 더 길어질 수 있을거 같기도 하고
전신마취하는 수술이니 옆에 계셔야 할거에요... 잘 말씀드리시고 간병 잘하세요.
그리고 수술 후에는 큰 무리없이 잘드시고 잘쉬시면 됩니다. 일상생활 복귀는 금방하실거에요.
쾌유를 빕니다.
2. ..
'10.8.20 6:06 PM
(59.10.xxx.152)
제가 그 수술 해봤는데요.
복강경으로 하는거 맞는데요.
입에 호스를 넣고 해요..
그래서 수술후 다른곳 아픈곳은 없는데.
목이 너무 아프고 일단 1주일정도 목소리 안나와요.
그래서 따듯한물 많이 드셔야 해요..
전 좀 힘든 수술이었단 기억이예요.3박4일정도는 보호자 계셔야해요.
3. 82좋아
'10.8.21 12:02 PM
(110.9.xxx.177)
우리 언니가 했는데 복강경 맞고요 제왕절개로 아기 낳은것보단 훨 쉽다고 회복도 빠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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