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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엄마가 주신 목화솜이불 처치 곤란이에요,,,,,,,ㅠㅠ
4세 딸아이가 귀퉁이에 오줌을 쌌어요
완전 찌린내 진동에 원래 목화솜이불은 빠는거 아니라는데
도저히 냄새도 나고 해서 귀퉁이만 빨았거든요
아~ 어찌나 무겁던지
잘 빨리지도 않고 암튼
잘 마르지도 않고 처치 곤란이에요
솜틀집에 맡기면 다 속인다고 하고
버리기도 그렇고 어쩌죠
1. 목화솜
'10.8.18 11:24 PM (118.36.xxx.14)님.
목화솜 귀하고 비싸요.
버릴 생각은 하지 마시고
솜틀집 맡겨서 다시 쓰세요.
저희 집도 이사올 때
목화솜을 솜틀집에 맡겨서 다시 맞췄는데
70만원 들었어요. (저희집은 이불 3개 요 3개여서 좀 비싼 듯.)
제가 왜 그렇게 비싸게 주고 했냐고
엄마에게 막 뭐라 그랬는데..
요샌 그렇게 줘야 제대로 해 준다고 하더라구요2. ^^
'10.8.18 11:32 PM (175.117.xxx.38)윗분 말씀처럼 솜틀집에 맡겨서 다시 틀어 쓰세요. 다시 틀어서 이불이나 요로 얇게 만들어서 쓰세요..
3. 저요
'10.8.18 11:35 PM (211.197.xxx.237)목화솜 이불 버리고 엄청 후회합니다.
버리지 마시고 솜틀어 쓰세요.4. 솜틀집 추천요
'10.8.18 11:51 PM (121.147.xxx.217)속인다고 해도 아주 버리는 것 보다는 낫지 않나요 ^^
저라면 속는셈 치고.. 속더라도 새 이불은 생기는거니까요.
또 주변 분들께 두루 물어보시면 잘 해 주는 이불집이 있을거에요.
저희 엄마가 외삼촌네 버리겠다는 목화솜 요 이불 솜틀집에 맡겨보셨는데
아~주 예쁘고 가볍고 좋은 새 이불채가 생겼거든요.5. 소개 좀
'10.8.18 11:57 PM (119.207.xxx.161)혹시 믿을만한 솜틀집 있으면 알려주세요.
전에 한번 사기 당한 경험이 있어
노심초사하고 있답니다.6. 100%속이니까
'10.8.19 12:24 AM (119.70.xxx.180)솜틀때 따라가서 마스크 뒤집어쓰고 끝까지 보셔야돼요.
요새 목화솜이 얼마나 비싸고 귀한데 그러셔요.7. ㄷ
'10.8.19 12:49 AM (58.235.xxx.125)버릴려면 저주세요 그게 얼마나 귀한건데.
8. ...
'10.8.19 1:01 AM (222.106.xxx.146)버리실거면 저도 줄서봅니다~~~~ㅋ
9. 나두~
'10.8.19 1:10 AM (58.143.xxx.111)저두 손들고 줄 서 볼랍니다~ ㅋㅋㅋ
10. ㄷㄷ
'10.8.19 1:19 AM (218.39.xxx.104)목화솜 저도 귀한줄 알고 무거워서 안덮는 이불 끼고 살았는데 솜틀집에 5만원 주고 맡기니 자꾸 여러채로 만들라 하면서 이불보를 팔려고 하더라구요.
이사가며 처치곤란 목화솜 이불이 살때는 비싸게 산거라 아까워서 누구라도 주려니 요즘 목화솜 반기는 집도 없고 재활용통에 넣으려니 누비된 얇은 이불 아님 재활용 안된다고 해서 그럼 솜틀집에라도 공짜로 주려고 전화했더니 안받는답니다.
결국은 천덕꾸러기로 쓰레기봉지사서 버렸네요.11. 통통곰
'10.8.19 9:23 AM (112.223.xxx.51)예전에 방송사에서 시험 결과 (솜 맡기고 결과물 확인) 노원구에 있는 솜틀집이 가장 정직하다는 결과가 나왔지요. 상호명은 인터넷 검색하면 나올 거예요.
12. ..
'10.8.19 6:14 PM (110.14.xxx.110)귀해도 그걸로 여러개 만들고 70 내는거 보다 원하는분 드리는게 낫지 싶어요
여러개 해봐야 또 안쓰게 되기 쉬워서요13. 메리
'10.8.19 6:41 PM (124.56.xxx.137)저도 요번에 솜틀었는데요. 인터넷보고 노원솜틀집 평이 좋아 직접가지고가서 그앞에서 틀고 속싸서 주었어요(이불퀸1장에 4만원). 보는데서하니 확실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