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피임에 대해서) 욕하지말고 말씀해 주세요.

[8888]

언니들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요.

너무도 제가 순진한?건지 그냥 항상 관계를 원했는데.
제가 미안 하고. 거부했어요.

근데 이제 그러면 안될거 같더라구요.
오해하는거 같구.

근데 피임에 대해 아는게 없어요.
생리,배란기 일 맞쳐서 계산하려니까.
워낙 들숙날숙 해서 무섭기도 하고 ,겁도 나선지.제가 거부하게되더라구요.

다들 질외사정이면, 아님 콘돔??을 사용하면 안전하다지만.
아마도 원하지 않을것이고. 저또한 그것도 불안합니다.

그래서 인터넷에 산부인과에서 처방하는 경우와...
경구피임약처방법을 알려주기는 하는데..
잘 모르겠어요.

자세히좀 알려주셨으면 좋겠어요.(심각합니다.)

1,생리기간중에는 절대 관계 안하겠지만.
끝나고 바로라면 경구피임약은 언제부터 먹어야할까요?
2,만일 질내사정을 했을경우. 아무런 피임약을 복용 안했을경우.
빨리 대처할수 있는방법은요?

자세히좀알려주세요.
안전하게 대처하는게 상대방한테도 예의인거 같아서요.
부탁 드려요

[..]

콘돔

[;;]

콘돔을 원하지 않을까요?
그래도 그게 제일 기본인데 ;;
원하지 않을거라 지레짐작하지마시고
원하고자시고 일단은 콘돔을 착용하길 바라는 의사를 전해야 하는 게 아닌지 ..
벌써부터 경구피임약 생각하는 님이 안스럽네요.

[..]

배란기이든 아니든 콘돔은 항상 착용해야 되구요.
만약 콘돔 없이 질내 사정 했다면 바로 산부인과 가서 사후 피임약 처방 받으세요.
성관계 후 48시간 이후라면 아예 효과가 없고 바로 먹는게 가장 효과가 좋아요.
하지만 여자 몸에 좋지 않으니 가급적 안 먹는게 좋단 얘기를 들었어요.

무엇보다 가장 좋은건 콘돔 착용입니다.
만약 감이 떨어지니, 느낌이 별로니, 하면서 콘돔 착용 안 할려는 남자라면..
싸다구 왕복 10대 때려주고 헤어지세요. 인간성 별로입니다.

[음]

여자가 하는 피임은 거의다 건강에 해로운거랍니다
콘돔 사용하세요..... 간편하고 경제적이고 인체에 무해하고 굿이죠

[음..]

무조건 남자 콘돔...약먹는피임 반대합니다.

[@@]

어이쿠야. 전 남자입니다만 콘돔없이 성관계 요구하면 그거 정말로 무책임한 사람입니다.
콘돔이야말로 안전한 피임방법중에 하나이고(찢어지거나 정말로 어리석게 잘못착용하지않는이상 걱정없지요.)
그거 하나 착용하는거 싫다고 징징대면 글쎄요 여자몸을 탐하는것뿐이지 아끼는 사람은 아니네요,

[콘돔도]

조심해야 해요
마지막에만 사용하면 중간에 세는 정자로
임신이 될 수도 있다는..
그래서 뜻하지 않은 셋째를 가졌다는...

[그렇죠]

본인이 간절히 원해서 하면서 콘돔이 하기 싫다고 안 하려고 한다면
너무 이기적인거죠..

[음]

콘돔은 '아마도 원하지 않는다'라고 하셨는데
님의 몸은 소중하답니다..... 그 남자의 욕망보다도요. 명심하세요.
콘돔 안 쓰겠다는 남자는 차버리세요.

[일단]

콘돔을 원하지 않는 남자랑은 헤어지시는 게 맞아요.
특수한 상황이 아닌 이상 결혼을 하기 전 커플에게 아이가 생기는 것은
일단 남자에게도 불편한 일이니까요.

경구피임약의 경우는 건강에 안좋을 수 있는 확률이 높음을 남자분에게 꼭 이야기 하시고
(100%는 아니지만 분명 호르몬을 조절하므로 문제가 생길 수 있겠지요.)

피임약 복용이 21일 주기인건 아시나요?
경구피임약은 완전히 한 사이클이 돌아가야 믿을 수 있어요.
그 전에는 무조건 콘돔을 동시사용 하셔야 하구요.

경구피임약은 약국에서 팔아요.
산부인과에 꼭 가야 하는 것은 사후 피임약이라 해서
관계직후 빨리 병원에가서 처방 받아야 하는 거구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콘돔을 사용하는 것을 꺼리는 남자는
님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때로는 느낌이 좋지 않다는 둥, 사정하기 힘들다는 둥 뭐 그런 핑계를 대는 사람이 있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가차없이 차버리세요.

[그남자가]

콘돔을 원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하는건 무슨 근거인지 궁금하네요.
대화가 있으셨던건지..

[피임]

생리중에 한다고 더 문제되는 건 아니고요... 초경 이후 폐경 이전 여자는 365일 가임기임--;
0. 콘돔 거부하는 남자는 섹스할 자격이 없습니다. 정 사랑하시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설득을 시키세요. 임신 뿐 아니라 성병 예방 차원에서라도, 느낌 안난다고 콘돔 안 끼는 남자랑 자면 안됩니다-_-+++
1.경구피임약 너무 믿지 마십쇼. 3주 단위로 복용하는 피임약은 약국 가서 문의하시면 쉽게 살 수 있고 복용방법 자세히 알려줍니다.
2. 다음날 새벽같이 산부인과 가서 루프든 미레나든 시술받으세요. 피임기구 삽입한다고 나중에 임신하는 데 문제되는 거 아니니까 안심하시고.

[에고]

그분과 한번 하고 말 것도 아니고
매일 할때마다 경구피임약을 드실 것은 ;;

[..]

콘돔을 사용하는 것을 꺼리는 남자는
님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222222222

[.]

콘돔을 원하지 않는 남자랑은 헤어지시는 게 맞아요.2

그리고 성관계는-특히나 결혼 전 연애 관계의 성관계는 상대방이 원해서가 아니라, 본인이 원할 때 해야 합니다.

성관계는 애정의 척도가 아니에요.

님이 원할 때, 마음의 준비가 되었을 때 시작하세요!

성관계의 후유증은 원치 않는 임신만 있는 게 아닙니다.

[..]

질외사정을 하겠다느니, 콘돔은 별로라느니 하는 남자랑은 안만나셔야 합니다-_- 정말이예요.
아직 관계를 안하신 것 같긴 한데, 원글님도 관계에 대해 너무 수동적이신 것 같아요.
경구피임약이며 관계직후에 처방받는 사후피임약은 여자 몸에 좋을 게 없습니다.
더구나 다음 생리 기간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성관계가 한번에 그칠 것도 아니고
약을 언제까지고 먹을 수도 없는데
성관계 처음부터 콘돔은 당연히 껴야 합니다.

가임기 여성은 사실 365일 임신이 가능하다고 염두에 두셔야 해요.
생리 기간에는 세균감염 우려도 있고 자궁벽이 약해져있어서 당연히 관계 안해야 하지만,
실제 관계를 그 기간에 가진다고 해도 임신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실제로 제 주위에 생리 기간, 생리 직후에 관계를 가져서 아이 생긴 부부도 둘이나 있어요.

안전하게 대처하는게 상대방에 대한 예의라는 말은 님이 아니라 남자가 해야할 말이구요,
콘돔을 처음부터 사용하는 것은 당연한 일로 생각해야 합니다.
안전한 대처는 님 본인의 몸에 대한 예의인거죠.
100% 피임은 사실 관계를 안가지는 거 밖에 없어요. 임신계획 없고 관계에 확신이 없다면 조심조심 하세요.

[모모]

원글님은 성에 대해수동적이시고,방어적이시고,보수적이시고 상대방에 대한 예의
차리시느라 본인은 생각하지 않으시네요.
관계는 둘이 같이 하면서 사랑을 확인하고 또 즐거움을 느끼고 더 친밀해지는 과정인데 ...
안타깝네요. 콘돔을 남자가 원하지 않을 듯 하고, 또 원하지 않으면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을 하고 계시는게 정말 경악에 가까울만큼 놀랍네요...

[....]

여자에 가치는 자신이 결정하는데
그렇게 금같은 처녀성을 왜 스스로 잃으시려고 하세요.
남자분에게 마음을 솔찍하게 이야기 하세요. 그리고 그렇게 사랑하신다면 결혼하시고
하셔도 문제될게 없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남자에 마음이 모를것이라서 그렇게 애닳아하다가도 금방변하는것이닌깐 잠자리를 가졌다고
더 사랑하게 될지 더 사랑하지않게될지 모르는일이니.
본인에 마음이겠지만 후자에 해당한다면 되돌릴수 없는 일이 되어버리잖아요.

[왜]

그렇게 자기 자신을 값싸게 하시는지?
콘돔을 원하지 않는 남친 취향?에 맞춰주실라고요?
그거 사용 거부하는 남자랑은 헤어지는 게 맞답니다.
원글님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고, 무책임하고, 이기적이고, 무지한... 남자니까요

[....]

콘돔은 여자인 나도 싫던데
거기다가 불같은 청춘에 한번으로?끝내기도 어려우니 콘돔이 그다지 실용성없던데요
그런남자만나지말라는 말보다 현실적인 대답이 더 필요하지않은가요 ?
요즘은 어떤게 대세인지 모르니...
젊은분들 댓글기대

[....]

정말 사랑하면 바라는게 없대요......
천하 난봉꾼도 진짜 사랑을 만나면 순수(?)해진다고....

결혼까지 못가도 후회않을 자신과 그럴 가치가 충분한 남자라면 응하시고....

전에 댓글들중에
첫경험자랑 결혼을 했는데도, 첫날밤에 진짜 첫날밤이었으면 했다는
글을 본적이 있는데, 아주 인상 깊었답니다...

내인연인 사람이라면 그런 경험 없어도 평생함께 하게 되는게 인연인것 같더군요
그러니 신중히 생각해보세요...
연애 많이 해본 경험이 있는 오울드아짐의 경험이랍니다

[...]

불같은청춘에 한번으로 끝내기 어려우니 더더욱 콘돔이 필요한거 아닐까요.
아직 결혼도 안한 처녀가 임신안하는 시술을 할수도 없는 거잖아요.
그리고 남자의 기본 예의의 문제인데, 이런 문제에서부터 여자가 전적으로 해결?하기를
바란다면 앞으로 그사람을 계속 만날 일의 문제인거죠. 근데 전 좀 이상해요.
원글님의 말투가 그냥 평범한, 남친하고 자도 될까말까 하는 아가씨 같지가 않고
그닥 본인은 원치 않으신것 같은데 하겠다고 하고 (사실 이건 뭐 이해할 수 있어요)
것보다 아니 왜 하기 전부터 콘돔을 원하지않을거라 결론내리고
사후피임약 등등 극단적인 방법을 생각하시는지 ..
평범한연인이 아니라 남자쪽에서 절대적인 지배력이라도 갖고있는 그런 관계인 건지.

[ㅇ]

대답은 알지만 일부러 안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더 중요한 말이 있으니까요.
질외사정은 피임법이 아니예요.
그리고 콘돔 안 낀다는 남자는 만나지 마세요.

[원글]

진정 동생을 걱정하는 맘으로 답장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남친이 콘돔을 원하지 않는건 아니예요.물어보지 않았던 거죠.
근데 관계를 원할때 없었던거 같아요.그래서제가 짐작하는거였구요.
그래서 더더욱 관계원하지 않았습니다.
모르죠. 나가 어디서 구해올지도??

일단 상의해야겟어요, 제가 원치 않거나 하는건 아니예요.
단지 절망 잘못됐을때를 대비하는거죠.
정말 콘돔을 원하지 않고 저한테 피임약을 원한다면 뻥 차겠습니다.
그래야 하는거네요.

[헐]

언니들 하고 물어보실 게 아니라 누나들 하고 물어보셔야 하는 거 아니에요?
내가 보기엔 남자 사람 같은데.ㅡㅡ;;

[원글]

남자아닙니다.여자입니다.

[음..]

1. 원글님 준비 안 된 것 같은데, 상대가 요구한다 해도, 원글님이 진정 하고 싶지 않으면 절대 하지 마세요 !!!
원글님이 준비 안 되었는데 하자고 너무 밀어붙이면 차라리 헤어지세요 !!!!!!!!!!!
이것만은 상호간에 정말 하고 싶을 때만 해야 됩니다.
안스러워서, 미안해서, 내가 뭐 그리 대단한 여자라고, 이런 마음에 하면 절대 안 되는 겁니다.
한 번 하고 나면 그 다음에는 거절할 명분 찾기 어려워질 것이고,
그렇게 상대 의사 무시하고 밀어붙이는 남자가 두 번 째의 거부를 용납할 리가 없죠.

1. 콘돔 안 하겠다는 남자랑은 헤어지세요!!!!!!!!!!!
콘돔도 사정 직전에 하면 효과 없어요.
애무할 때 나오는 쿠퍼액에도 정자가 있다고 하니까,
삽입 전에 콘돔의 겉면에 묻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하든지, 아니면 애무 초반 단계에서 해야 하구요.
생리주기 맞춰서 콘돔 없이 하는 것은 그냥 임신하고 싶어 죽겠다는 거나 같아요.

2. 원글님이 피임약을 먹는 것은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약을 끊고 나서 한동안 불임인 경우도 종종 있어요..
요새 불임이 얼마나 많은지, 그런 분들이 얼마나 고통받는지 아신다면 쓰실 수 없습니다.
언제 결혼, 임신을 계획하실 지 모르는데 한두 달 도 아니고 5년 10년 피임약을 먹을 수는 없잖아요..
피임약을 드신다고 하면 성관계를 하기 한 달 전부터 드시든가,
피임약을 드시기 시작한 지 한 달이 안 되었으면 그 한 달 동안은 콘돔을 반드시 병행해야 합니다.
따라서 임신을 미루려고 하는 예비부부가 신혼 첫날밤을 위해 한달 전부터 드시는 것은 괜찮아요.
신혼여행때나, 다녀와서 양가 인사때 혹시 생리하시면 불편하니까요.
그 후로는 부부라도 콘돔 쓰시는 게 낫죠.
첫 아기 갖기 전까지는 행여나 불임될 지 모르는 일은 아예 하지 마세요.

3. 성관계를 했는데 콘돔을 안 썼다는 경우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경우이므로 패스..
성관계를 했는데 콘돔이 벗겨지거나 찢어졌다..면
산부인과 가서 사후피임약을 처방받아
대략 72시간내인가 복용하라고 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피임효과가 떨어지므로 관계 후 가급적 빨리 드셔야 하는데
100% 피임되는 것은 아니고 (중요!!!!!!!!!!!!)
또, 한 번 드셨으면 그 후로 한 달내에는 다시 그런 경우가 발생하더라도 그 두번째 사건시에는 사후 피임약을 복용하시는 것은 효과가 없습니다.
따라서 결혼후 임신을 조금 미루려고 하는데 부부관계 중 콘돔이 찢어지거나 벗겨졌을 시 추천드립니다.

[하나만]

원글님
그 남자가 원할때 말고
내가 원할때 하세요

[그냥]

그거 한번 시작하면 계속 조를텐데...
그러다가 신비감 없어지면 바이바이~

[흠]

피임법의 종류를 말하자면

경구피임
콘돔이나 페미돔
임플라논
질내 기구
가 있습니다.

주기법은
여성의 배란기를 정확하게 이해하셔야 합니다.
정자의 체내 생존 기간이 있기 때문에
숫자상 맞아도 그 생존 기간내에 배란이 되면
임신 가능합니다.

경구 피임약은
먹는 약입니다
복용이후 생리 사이클이 한번 돌아가셔야 효과가 있고
중단후 삼개월 이내에 임신하시면 곤란합니다.

임플라논은
팔에 조그만 캡슐을 심는 겁니다.

자궁내 기구는
출산경험이 없는 여성에게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콘돔이나 페미돔은 섹스를 하시기 전부터 사용하는 겁니다.
흔히 중간에 사용하시는데
그 이전에 보이는 쿠퍼액에도 소량의 정자가 들어있기 때문에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시면 임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질외사정은 사실상 피임으로 분류하지 않습니다.
성공하기가 어렵고
콘돔 사용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쿠퍼액에도 정자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걸 피임으로 말씀하는 분들은
운이 좋았던? 거죠

근데 말입니다.
상대는 항상 원한다면서요
그럼 피임은 어쩔거냐고 물어보십시오

남자에게 책임을 물어봐야
원치않는 임신이 되면 여자가 힘들기 때문에
스스로 보호하는 건 좋습니다만
뭘 콘돔은 원하지 않을 거 같아요

그럼 확 수술하고 오라고 하세요
원하지 않는 걸 강요하는 것도 문제지만
무방비로 들이대는 건 무책임의 극단입니다.

[저의]

피임방법은
경구피임약+콘돔+노원 병행합니다

아무리 조심해도 나쁘지 않은게 피임이예요

경구 피임약드신다는 얘기 하지 마시고 콘돔 꼭 끼고 하세요
콘돔도 100%는 아니니까요
경구 피임약이 좋네 안좋네 여부가 많지만
원치 않는 임신보다는 훨씬 낫다는게 제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