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기세척기 쓰시는분들 답변좀 해주세요..

[손설거지짱]

원래 성격이 설거지(설겆이???) 쌓아놓는 성격이 아닌지라 사실 세척기가 필요없었습니다만..울 서방님이 웬일루 사준다기에
냉큼 지르긴 했습니다.
그런데 아...역시..식기세척기 저한테는 정말 안맞네요....(60마넌 짜리 디오스 세척기인데 가능하다면 환불받고 싶어요...흑흑~)
지금도 저희집은 그릇이 별루 나오지 안는지라 굳이 세척기를 돌리기도 뭐해서 자주 손으로 그냥 합니다.

그런데 가끔 세척기 돌린다음에 보면 어찌 그리 물이 흥건한지....
천정에 물방울 송글송글 맺힌것두 싫고 배수구에 잔수가 많이 남아있는것도 맘에 안들어요..
이거머 설겆이 면하려다가 엉뚱하게 세척기 닦아내고 잔류 다 빼내는 일이 더 번거롭더라구요...
(저는 자주 이용을 안해서 잔류를 다 비워얄꺼 같아서요....ㅜㅜ;;)

다른 세척기도 이렇게 잔수가 많이 남나요?
그러면 다른님들은 그냥 그 잔수 그대루 두시나요???
아..저 일이 하나 더 늘어서 정말 짜증만땅이에요....

그냥 식기건조기나 살껄....으헝~~~~

[...]

식기세척기에 잔수는 남지 않던데요..온수세척에 건조 해놓으면
따끈따끈한게 만족스럽게 건조되지는 않아도
적당히는 건조되어서 여름철에는 손세척보다 낫겠다 싶어
자주 사용하는편입니다.

[아닌데요]

전 동양매직 사용하는데 세척기 돌리고 나면 수평으로 놓은 그릇 위에만 물이 맺혀잇고 다른 것들은 정말 반질반질하니 마른 상태가 되서 기분이 좋았어요. 음..건조까지 끝난후 종료 소리가 나면 살짝 문을 열어놓으시면 물방울이 맺히지 않긴 해요.

[세척기]

빌트인 된 아파트에 삽니다..

전에 살던 집은 동양이고 지금 집은 엘지입니다.

동양 사용할 때는 정말 보송보송하고 깨끗한 느낌...
따끈따끈함이 개운하더라구요..

지금..엘지는 정말 물이 흥건하고...물방울이 그냥 그릇에 맺혀있어요..

지금 아파트에 지난 번 살던 집보다 2년이 더 된 집이니...
빌트인 된 식기세척기의 사양이 오래되서 그런가란 생각도 했는데..

어떤 분 말씀으로 ..
새로 산 디오서 식기세척기도 그리 좋은지 모르겠다더라구요..
동양이 더 좋았다고..

.....동양이 엘지보다 좋은 거 같아요....제 경우에는..

[세척기]

디오서 ----디오스

[윗님..저두요]

저도 전에 살던 집이 동양이었고 지금 디오스인데요..님하고 똑같아요
저두 동양 '승'이라고 생각해요

[물기]

없고...보송보송 합니다.
가끔 플라스틱....(^^;;; 락앤락 예전거 한번씩 돌립니다..냄새도 안나고..저보다 개끗학게..쿨럭)에
물기가 방울방울 맺히긴 하지만....정말 가끔이라서.....^^;;; 동양입니다.

[아참]

설거지거리가 양이 적으면 1/2만 돌리는거 되는데요...?상단만 돌리는거요...
워낙...제 손 보다 기계가 더 깨끗하게 해서요....^^;;;; 그리고 마지막에 살균도 되고요...

[원글자]

아..그릇은 정말 뽀송하게 잘 닦여요..그런데 세척기 천장에 맺혀있는 물방울들요...
저는 그냥 그릇보관겸 해서 쓸려구 한건데 천장에 맺힌 물방울때문에 다시 꺼내서 그릇장에 넣게되네요.그리구선 천장 물기닦구..배수구 열어보면 밑에 잔류가 남아있어요..그거 다 닦아내고..헐~ 전 건조기처럼 내부도 다 뽀송해지는줄 알았어요....ㅡㅡ;;
저희 컴팩트 신형 엘지디오스입니다.

[식기세척기]

빌트인된 집에만 전세 다닌 관계로 동양,월풀, LG, 하츠 네가지 써 봤는데요...결과는 1등 동양매직, 2등 월풀, 3등 LG, 4등 하츠입니다...세척건조후의 보송보송함은 동양이 쵝오!!!

[해결책]

식기세척기 끝나고 벨이 울리면 문을 활짝 열어놓으세요.
그럼 뜨거운 열기가 확~느껴지면서 남아있던 증기가 빠져나가고, 물방울들도 빠르게 건조됩니다
천장에 물방울 닦는일 없을거에요.
(종료후 열기가 있을때 안열어 놓으면 그 증기가 오히려 고여서 물방울이 되더라구요.
전 엘지에요)

그리고 배수구에 물 고여있는것은 세면대 하수관에 물 고여있는것처럼 같은 기능으로 고인거라는데,,저도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
전 그냥 그대로 두고 사용하지만 찝찝하시다면 물을 빼내세요.
일일이 닦지 마시구요...
세척기 끝난후 다시 세척코스 작동시키세요.
그럼 기계가 배수구에 물을 빼냅니다. 그후에 작동되는 소리가 들리는듯하면 종료해서 꺼주세요
(한두번 해보시면, 물빠지는 소리랑 물뿜어서 작동할려고 준비하는 소리...같은게 구분될거에요)

[원글님께는]

죄송하지만 묻어가는 질문 하나만 드릴께요^^;; 동양매직 평이 좋은데, 세 식구 쓰기에
'클림'은 어떨까요? 빌트인이 어려울 것 같아 싱크대 상판에 올려놓고 쓰려는데요..

[..]

배수구에 물 고여 있는거는 당연히 고여 있어야 되는 거예요.
일종의 트랩기능이죠. 그 구멍이 하수구로 연결되어 있는데, 그 물이 없으면
하구수의 나쁜 냄새, 세균, 벌레 다 세척기 안으로 기여들어 오는데요.

[얼마전]

동양 6인용 사서 쓰는데요..
6인용으로 사길 잘했다 싶더군요..
원래 부지런한 성격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설겆이 두끼,세끼 모아서는 못 돌리겠더군요..
4식구 한끼 먹고 바로 바로 돌리고..냄비는 손으로 후다닥 씻고..
자잘한 그릇들 나오면 또 돌리고..
큰거 샀음 이렇게 자주는 못 돌렸을거 같아요..
쌓아두기 싫으신 분은 6인용도 좋을듯 싶네요..
전 설것이 하고 나면 허리랑 발가락까지 아파서 몸 편한 만큼 전기세, 물세 낸다 싶어서 하루 2~3번씩 돌려요..병원비 대신이다 생각하고..
전기세 많이 내기 싫으시면 못 돌리실지도 모르죠..

[클림 사지마삼]

제가 클림 쓰는데, 이거이 몇년 쓰면 물이 줄줄 셈.
그리고 물줄기도 그리 강하지 못함.

이거보다 십만원 더 저렴한 파세코 사삼.
물줄기 대단히세고,곂쳐놓아도 잘 되삼.

두개 다 사서 돌려 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