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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정도 계곡에서 낚시도 하면서 다슬기를 너무 많이 잡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ㅜ ㅜ 조회수 : 2,727
작성일 : 2010-08-15 20:51:53
집에와서  무게를 달아보니 39키로 정도 되는데..  주변사람들 나눠주면  고마워 할까요..???  아니면  그때뿐일까요 ㅋㅋㅋ
IP : 61.247.xxx.224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8.15 8:59 PM (222.239.xxx.42)

    님~ 그 계곡이 어딘가요?
    저도놀러가고 싶어요~
    사람많은가요??^^

  • 2. ...
    '10.8.15 8:59 PM (175.116.xxx.252)

    와~~우 엄청나네요..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지 고맙죠.. 가격도 만만치 않던데요

  • 3. ㅜ ㅜ
    '10.8.15 9:03 PM (61.247.xxx.224)

    전주 관촌뒤에 시골 마을버스다니고 무슨냉천이라 하던데 저두 처음 가봤어요~~

  • 4. 원글님
    '10.8.15 9:04 PM (222.239.xxx.42)

    주변에 나눠주시고 장터에 저렴하게 판매나 드림해보세요.
    근데 무슨냉천인가요?자세히좀...^^;;

  • 5. 순이엄마
    '10.8.15 9:06 PM (116.123.xxx.56)

    주소지 정확히 알려주세요. 전 다슬기 무지 좋아해요. 잡으러 갈래요. ㅠㅠ 부탁해요.

  • 6. ㅜ ㅜ
    '10.8.15 9:15 PM (61.247.xxx.224)

    관촌 터미널에서 진안쪽으로 넘어가는길인데~~~ 자세히는 저두 모르겠어요.. 사람들도 마니 없고~~ 좋더라구요

  • 7. 조금만
    '10.8.15 9:25 PM (61.103.xxx.100)

    조금만 잡으셨더라면.... 즐거움은 느낄 정도만...
    다슬기가 하루 아침에 무럭무럭 자라는 게 아니기에 좀 안타까워서요.

    산에서도 키우지 못할 야생화를 캐가는 사람들보면 맘이 좀 그렇구요...
    한 사람이 나무 가지 하나씩만 꺾어도.. 모든 사람이 꺾는다면 남는 것이 없을테니까요..

    이런 답을 원하는 것 아닌 것 알구요... 기분이 상하셨을 수도 있지만.
    아이들을 위해서나... 자연을 위해서나 조금 생각해보셨으면 해서요.

  • 8. ///
    '10.8.15 9:26 PM (119.66.xxx.37)

    그 귀한걸... 냉동해두고 국끓여드세요.
    식당에 파는 올갱이국 등은 다 수입산이라고 하더라고요.
    다슬기는 깨끗한 물에만 살기 때문에 직접 잡으신 거면 얼마나 좋은 거겠어요?

  • 9. 헐..
    '10.8.15 9:31 PM (220.90.xxx.53)

    잡아오시는 건 자유이지만,, 그래도 정말 해도해도 너무 많이 잡아오셨네요 39키로라니..
    씨가 말랐겠어요-

  • 10. ..
    '10.8.15 9:37 PM (61.103.xxx.100)

    ㅜㅜ님은 점쟁이신가봐요...
    제가 경험을 한 것인지.. 귀동냥을 한 것인지 어떻게 아시고 말씀을 그럴싸하게 하시는지

    참 ....

  • 11. 헐~
    '10.8.15 9:41 PM (121.178.xxx.164)

    원글님 댓글....

  • 12. 헉2
    '10.8.15 9:46 PM (119.207.xxx.51)

    저도 39kg라는 이야기에 깜짝 놀랐어요.
    다슬기가 아무리 많았어도 이렇게 고민하실 거면
    뭐하러 가져오셨어요.

  • 13. 헉3
    '10.8.15 9:49 PM (112.150.xxx.108)

    양도 양이지만 충격적인 원글님 댓글에 경악하고 갑니다.

  • 14. ..
    '10.8.15 9:51 PM (123.215.xxx.34)

    점잖게 한 말씀 하시는 분한테 귀동냥으로 말 참 그럴싸하게 한다는 얘기는 도무지....

  • 15. ㅇㅇ
    '10.8.15 9:52 PM (211.172.xxx.8)

    저도 잡아봐서 아는데...
    다슬기는 조금만 잡아도 무게가 꽤 많이 나갑니다.

    무슨 자연생각까지 하라니...그건 오버라고 생각합니다.

    많아서 어쩔줄 몰라하니 담부터는 적게 잡아오실테지만.
    5일간 잡으셨음 그 정도 잡는건 일도 아닌데워 뭘.

  • 16.
    '10.8.15 9:52 PM (218.38.xxx.130)

    두 번 경악..
    원글에 경악..
    원글의 '귀동냥' 댓글에 경악..귀동냥이 뭔 뜻인지 알고나 하는 말인지..

    39kg나 잡아온 사람이 할 말은 아닌 듯...... 자연훼손 맞지요..
    씨를 말리고 오셨군요..

  • 17. ...
    '10.8.15 9:53 PM (116.37.xxx.3)

    감이 안오는 무게입니다
    다슬기도 지못미
    조금만님도 지못미..

  • 18. ㅜ ㅜ
    '10.8.15 9:58 PM (61.247.xxx.224)

    저 욕심있는 사람두 아니구요 5일동안 쉬면서 할일도 없다보니.. 그렇게 잡아서 집에와서 달아보니 39킬로였어요~~ 그래서 어떻게 할까요 글 올렸는데... 제가 뭐 크게 잘못한건가요.?? 그리고 아까 댓글보고 갑자기 열받아서 저두 말을 함부로 했어요...

  • 19.
    '10.8.15 9:59 PM (121.139.xxx.92)

    39키로면 부피도 엄청 나지 않나요? 제가 보기엔 크게 잘 못 하신 것 같은데요.

  • 20. ..
    '10.8.15 10:02 PM (123.215.xxx.34)

    원글님을 열받게 한 조금만님의 댓글은 충분히 조심스러웠다고 생각하는데요. 기분이야 상하실 수 있지만 그런 격앙된 댓글을 다시는건 조금...

  • 21. ,,,
    '10.8.15 10:05 PM (59.21.xxx.32)

    이왕 잡아오신거 잘 드시면 됩니다.. 간 안좋아 고생하는 신랑둔 본인입장에선 왕 부럽삼...(저좀 나줘주시어요..) 다 삶으셔서 껍데기 분리하여 알맹이랑 국물이랑 한 팩씩 얼리셔서
    국으로 드시면 좋아요. 너무 많으면 주변에 나눠주시면 그것보다 더 좋은 선물이 어디 있겠어요.
    다음엔 조금 남겨두고 오세요..^^

  • 22. 다슬기
    '10.8.15 10:16 PM (116.40.xxx.111)

    예전부터 그쪽에 다슬기 정말 많습니다. 사선대-진안 가는 길의 섬진강 줄기인듯 한데 그쪽에서는 대수리, 대사리라고도 하죠. 39kg이면 한양동이 가량 잡으신 것인데.... 많다면 많은 것이지만 비난받아야 할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한편으로는 어느정도 잡아줘야 생태계가 유지되는 측면도 있죠. 고마워하기를 바라거나 다른 댓가를 바라지 말고 주변분들에게 그냥 나눠드리세요. 그냥 나눠주는 것만으로도 기쁨이 충만하지 않나요?

  • 23. .....
    '10.8.15 10:16 PM (211.51.xxx.150)

    그러게요
    무슨무슨범까지야........;;;;

  • 24. ㅜ ㅜ
    '10.8.15 10:18 PM (61.247.xxx.224)

    다슬기님 가보셨나봐요.??? 진짜 다슬기 많더라구요.. 저두 이렇게 무게가 마니 나갈줄은 몰랐내요.. 주변사람들 나눠줄려구요..

  • 25. ,,,
    '10.8.15 11:00 PM (61.73.xxx.77)

    님, 제가 사고 싶어요.
    저한테 팔면 안될까요?
    연락 좀 주세요. 댓글 남겨주세요. 부탁합니다.

  • 26. 원글님
    '10.8.15 11:01 PM (61.252.xxx.188)

    위로드려요
    상업적으로 잡은 것도 아니고 휴가 중에 재미로 잡으신 것
    같은데 까칠한 댓글이 많군요.
    기왕 잡으신거 주위 분들과 나누면 고마워 하겠지요.

  • 27. ㅜ ㅜ
    '10.8.15 11:04 PM (61.247.xxx.224)

    저 팔려고 잡은거 아니예요.^^ 그냥 이곳에 물어봤을뿐인데 이렇게 안좋은 말들을 하시다니.. 거지근성 ?? 환경파괴범.??? 오늘 적잖게 충격..

  • 28. ,,
    '10.8.15 11:05 PM (61.73.xxx.77)

    저희 어머니 간암 수술후 때문에 그거 드시는데 여기서 진이네 님꺼 쭉 샀는데
    지금 없어서 못 파신다고 해서 못 사고 있어요. 원글님 연락 좀 주세요.

  • 29. ㅎㅎ
    '10.8.15 11:36 PM (220.89.xxx.152)

    다슬기 저울에 달아보지 못해서 모르지만
    몇년전 굵은 다슬기는 조금만 잡아도 한 바가지 되던데요
    그리고
    우리집 수초어항에 다슬기 몇 마리만 넣어 놓아도
    새끼 감당 못합니다
    어항에서 가끔씩 잡아내서 냇가 놓아 줍니다
    생각보다 다슬기 번식 엄청 납니다
    환경오염이 문제지요

  • 30. 재미로잡은거이
    '10.8.16 12:22 AM (222.238.xxx.247)

    39k

    정말 허걱이네요........조금만 잡으시지

  • 31. .
    '10.8.16 12:30 AM (122.17.xxx.195)

    무게에...
    저도 허걱입니다...
    갑자기 야산의 도토리 죄다 쓸어왔다던 얘기가 생각나네요;;;

  • 32. 1키로
    '10.8.16 12:49 AM (211.196.xxx.119)

    모자르는 쌀 반가마...

  • 33. @@
    '10.8.16 3:01 AM (124.61.xxx.78)

    39키로나 잡아와도 괜찮다니... ??? 이건 뭥미???

    이건 다른 경우지만, 가을되면 산마다 걸려있는 플랫카드 안보이세요?
    다람쥐들 먹을게 없다고 제발 도토리 채취하지 말라고 불법이라고 해도...
    망가질때까지 나무 털어 죄 싸가지고 짊어지고 가는 사람들... 산행중에 제일 보기 안좋던데요.
    자연 다큐에서도 북한산에 있는 다람쥐는 작고 말랐다고 했어요. 사람들이 하도 도토리 따가서.

  • 34. 기왕잡으신거니
    '10.8.16 6:56 AM (122.34.xxx.201)

    깨끗하게 잘 씻어서 소주에 담금하셔도 될겁니다

  • 35. 개인이
    '10.8.16 9:27 AM (180.64.xxx.147)

    한 양동이 잡았으면 너무 많이 잡은거죠.
    진짜.... 아무리 쉬엄쉬엄 잡았다 해도 이건 좀....
    그 동네 다슬기 많은 거야 유명하지만 님 같으신 분들 몇분만 더 계시면
    다슬기 씨가 마르겠네요.

  • 36. 제비꽃
    '10.8.16 9:52 AM (119.67.xxx.233)

    저희도 주말에 계곡에서 캠핑하며 다슬기를 한 10 여개 잡았는데, 작은 것들은 불쌍하다며
    아이와 도로 퐁당 해줬어요. 집에 와서 어항에 몇마리 넣어주려고 잡았는데 그나마 간밤 늘어난
    비에 싹~ 떠내려갔더군요.ㅎㅎ

    원글님도 댓글에 속상하시긴 하겠으나, 재미삼아 잡으시고 적당히 드실만큼만 가져오셨으면
    더욱 좋았을 것을 ... 많아도 손질해서 보관하기가 번거롭잔아요. 이왕 가져오신거
    나눠드시거나 보관잘했다가 드세요. 아깝게 혹은 불쌍하게 버리지마시구요.

  • 37. .
    '10.8.16 1:59 PM (211.224.xxx.24)

    산이나 강가에 가면 이렇게 써있어요. 도토리는 다람쥐에게 다슬기는 새들에게..사람은 저거 안먹어도 먹을거 많잖아요. 하지만 개네들에겐 생과사가 걸린 문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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