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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샀는데요.. 괘씸한 매도자에게 소송을 걸려 합니다. 도와주세요.
.. 조회수 : 2,973
작성일 : 2010-08-15 21:03:15
두달전 15년된 빌라를 매입했습니다.
계약당시에 봤던 주인은 순진하다고 생각했는데,
계약중간에 알고본 주인은 똘끼가 있는 그런사람이었습니다.
계약당시 집주인이 사정상 집을 둘러볼수가 없었고 구두로 제가
비는 새지 않느냐, 수도녹물은 없느냐, 그외 문제는 없느냐 라고 분명히 물어봤고,
매도자는 전혀 그런거 없이 깨끗하다고 주장을 했습니다.
중도금을 치루며, 집을 둘러봤는데, 입구쪽에 얼룩을 발견하였습니다.
저거 누수 아니냐라고 물으니 집주인왈 전혀 그런거 아니고, 배수로가 막혀서 그랬었는데
지금은 괜찮다라고 말했습니다.
수도녹물도 재차 확인했고, 이상없다고 했습니다.
잔금당시 처음으로 아파트로 이사간다던 매도자에게 저는 선물까지 사주며
좋은일만 생기라고 축하까지 해줬는데...
집 수리하고 세입자 구한지 두달이 된 지금 ...
세입자에게 연락이왔습니다.
1. 비가 새고....
2. 수도 녹물이 심하다...
직접 가서 확인했는데, 정말 이더군요.
새로 도배한곳이 얼룩이 졌고, 새로 간 세면대의 색이 변할만큼 녹물이 나왔습니다.
매도자가 너무 괘씸하더군요.
전화했더니 방방 날뜁니다.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니더군요.
내용증명 보냈는데, 반송되고, 고대로 우편물로 보냈습니다.
아무런 연락이 없습니다.
이사가는날 잘 살라고 선물까지 드렸는데, 이런 배신감....
이제까지 사람에게 이렇게 배신감 느낀적이 처음입니다.
너무 화가나고 괘씸하고 말도 안통하는 이사람 그냥 봐주기 싫습니다.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해도 소송을 걸어 손해배상 청구하고싶습니다.
어떤 소송을 진행하여야 하며, 비용은 얼마나 들까요?
매도인 하자담보책임 소송 걸어보셨던분들이나 이쪽으로 잘 아시는분들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도와주세요.
이 나쁜 매도자 가만두고 싶지 않습니다.
IP : 211.173.xxx.7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지난번
'10.8.15 9:05 PM (112.151.xxx.97)지난번 비슷하게 매도자 입장에서 글이 올라왔었는데
2. 헉~~~
'10.8.15 9:36 PM (121.155.xxx.59)정말 ~~~~~원글님 윗글 링크만 읽어봐도 답 나오겠는걸요 6개월이전에 얼른 하세요
3. ....
'10.8.15 10:35 PM (220.118.xxx.187)저같음 집 다시 물리고...원 주인이 알아서 감당할 부분이네요.
참고로 15년이상된 빌라는 쳐다볼일 아닌가보네요. 첨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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