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제 돌지난 아들 어린이집에 보내도 괜찮겠죠

고민맘 조회수 : 585
작성일 : 2010-08-13 14:42:04
어머님이 아기봐주시다가 넘 힘들어하셔서 아들을 어린이집에 보내려고해요..
울지도않고  짜지도않고 얼러주면 항상 방긋방긋웃고 졸려도 웃고 배고파도 웃는 아가라서
성격변할까봐 6개월때 보내려고 맘먹었다가
어머님이 반대하셔서  지금까지 버텼는데
이젠 돌지났으니 보내도 될거같은 생각이 드네요.....
우리 아기 성격변하지않겠죠.....
IP : 59.13.xxx.1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8.13 2:42 PM (116.40.xxx.205)

    밖에서 일하시는 입장이라면 어쩔수 없지요...
    친구네 아이 보니까 3개월부터 놀이방 보내던데 정말 순하더군요...

  • 2. 백일
    '10.8.13 2:46 PM (210.94.xxx.1)

    제가 백일 전 출산휴가만 마치고 보내고 있는데 이제 두어달 되었습니다. 성격 변한건 없어요. 여전히 순합니다. 어린이집 선생님들도 꾸준히 순하다는 말씀하시네요

  • 3. 차라리
    '10.8.13 3:07 PM (119.64.xxx.14)

    경제적으로 큰 무리 없으시면 어머님 댁에 도우미 보내드리는 건 어때요? 하루 몇시간이라두요
    너무 어린 아가들 어린이집 보내는 거...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면 할수 없지만 그게 아니라면 되도록 말리고 싶어요.

  • 4. .....
    '10.8.13 3:18 PM (123.204.xxx.239)

    다른 대안이 없다면 보내야겠죠.
    그래도 차라리 님 말씀대로 다른 방법을 한번 찾아보시라고 하고 싶네요.
    최소한 똥오줌 대강 가리고(그래야 어린이집에서도 환영)
    최소한 자기 의사 표현을 할 수 있을때 보내세요.
    어린이 집에서 뭔일이 생겼는지 어떻게 지내는지 아이를 통해서 확인을 해야 하니까요.
    막말로 어린이 집에서 방치당하고 학대받아도 말못하는 아이면 전혀 표현을 못하쟎아요?

  • 5. 제생각엔..
    '10.8.13 3:22 PM (211.173.xxx.129)

    어머님이 많이 힘드시지 않으면 아이가 배변을 가릴때까지 있다가 가는것이 좋을거 같습니다.
    저는 1년 휴직하고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냈어요. 어릴때부터 다녀서인지 눈치가 엄청 빨라요
    엄마마음에는 늘 미안한 마음이 앞선답니다. 도우미는 불안해서 어린이집에 보냈었는데 지금 와 생각해보니 좀 알아보고 사람 구했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남는답니다
    왠만하면 아기 어린이집에 보내지 마세요. 아직도 아들래미 어릴때 어린이집에 보낸거 생각하면 눈물이 나온답니다.

  • 6. 고민맘
    '10.8.13 3:41 PM (59.13.xxx.150)

    그렇군요..
    전 아직 보내지도 않았는데 생각만해도 가슴이찡하네요...
    진짜 보내면 막 울것같아요...
    어머님한테 얼마나 감사한줄 몰라요.. 힘드셔도 이렇게 봐주시고...
    차라리님 말씀대로 도우미를 알아봐야겠네요..
    우리어머님은 도우미랑 같이있으면 어색하다고 별로라고 하시지만
    도우미랑 둘이놔두는 것도 불안하시다며...
    이러다간 이것도 저것도 못하겠죠...
    좀더 과감해져야 할것같네요..
    이렇게 같이고민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5823 유료 인터넷강의 나중에 두고두고 또 들을수 있나요? 3 영어 2009/10/21 333
495822 아침에 시 한 수 2 낭만소녀 2009/10/21 133
495821 벨벳 자켓 오버일까요? 8 요즘 같은 .. 2009/10/21 795
495820 입던걸 다시팔아? 11 백화점옷 2009/10/21 1,127
495819 딸아이의 소변땜에 불안한 잠자리.. 5 희망 2009/10/21 496
495818 발바닥 푹신한 신발 추천해주세요 10 신발 2009/10/21 1,635
495817 입양보낸 강아지가 생각나네요 1 결혼전 2009/10/21 289
495816 자고 일어나면 몸이 축축한데 어디 이상이 있는걸까요? 9 ~ 2009/10/21 865
495815 매년 은행(열매) 때문에 화 나요 1 은행 2009/10/21 420
495814 (급질)임신 아닌데 생리를 안하는데 어디가 이상일까요? 3 ... 2009/10/21 724
495813 밤마다 깨는 4살 아이 7 가르쳐주세요.. 2009/10/21 501
495812 상대방에게 호감을 주는 대화 1 새희망 2009/10/21 484
495811 캠퍼 메리제인 스타일 구두 예쁘고 편할까요? 주말에 살까 하는데.. 5 캠퍼 2009/10/21 1,183
495810 10월 21일자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조선찌라시 만평 3 세우실 2009/10/21 126
495809 떡을 다음날 먹게되면 식감이 어떤가요? 8 떡 고민 2009/10/21 407
495808 글 지울께요 2 .. 2009/10/21 396
495807 몸에 해롭지 않은 섬유유연제 있을까요? 2 갓난이 2009/10/21 471
495806 수두인지... 식중독인지..? 4 도움바라요... 2009/10/21 217
495805 자궁암 검진후 성관계가 없다면 이제 검사 안해도 되는건가요? 5 암검진 2009/10/21 1,123
495804 삼성경조사비는 어떻게 지급되나요? 7 .. 2009/10/21 1,495
495803 캄비세스 왕의 재판1 12 프리댄서 2009/10/21 905
495802 이 문자들 .. 뭘까요.. 3 음.. 2009/10/21 817
495801 매트리스 추천 해 주세요 2 . 2009/10/21 317
495800 하나만 낳으면 넘 외로울까요?? 21 정말로 2009/10/21 1,289
495799 남편이 정말 아침저녁으로 패에 이상있는 사람처럼 7 속상해정말... 2009/10/21 765
495798 임신이 안되서요...(도와주세요...) 8 궁금 2009/10/21 990
495797 [급질]해외에서 문자 무료로 보내는 법 알려주세요 9 ? 2009/10/21 1,478
495796 MP3를 따로 구입하지 않고 옴니아폰을 구입하려는데요..... 옴니아폰 2009/10/21 161
495795 어제는 헌법재판소에서 재판(?)을 받았습니다. 4 -용- 2009/10/21 470
495794 절교했던 친구 있으세요? 16 왜 그랬니?.. 2009/10/21 2,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