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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관리실 다니는 분들께 궁금한 점 있어요.

^^ 조회수 : 1,311
작성일 : 2010-08-13 13:39:20
1-2주에 한 번 꼴로 피부관리실 가서 맛사지 받고 오는데요..
볼에 뾰루지 날 때는 갈까 말까 참 망설여져요..
얼굴이 민감성이거든요. 뾰루지 난 얼굴에 맛사지 받고 앰플 바르고 오히려 더 자극이 될 것 같고..해서
맛사지 가는 거 미루곤 하거든요..
이게 과연 옳은 생각인지..
다른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뾰루지 날 때 맛사지를 해 주는 게 나은가요? 아님 가만히 놔 두는 게 나은가요?
어떤 때는 뾰루지 난 채로 맛사지 받고 나서 얼굴 뒤집어 진 적 있거든요. 한 일주일 가더라구요. ㅠㅠ
뾰루지를 짜 주는데 그게 어찌나 자극이 되던지...
IP : 112.154.xxx.17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13 1:40 PM (175.114.xxx.220)

    때에 따라서는 그 뾰루지를 짜주고 수렴관리를 받는게 더 좋을 수 있어요.

  • 2. ..
    '10.8.13 1:52 PM (61.82.xxx.56)

    뽀루지도 관리해 주던데......
    전 그냥 비싼 기초 안갖추고 일주일에 한번 무조건 관리 받으러 가요....

  • 3. 제경우...
    '10.8.13 2:12 PM (165.194.xxx.30)

    관리실을 오래다녔어요. 5-6년 넘게 2주에 한번시작으로 하다가 1주에 한번 꼭꼭 다녔죠. 그래도 피부좋다는 생각은 못하고 살았어요. 제가 민감성, 복합지성이라서 뽀루지도 많이 올라오고 직장등 과로로 피부가 좋질 않더라고요. 그때는 '안다니면 도대체 얼마나 더 안좋을까? 이렇게 돈들이고 시간들여도 이모양인데요....' 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다가 피부과를 다른 일로 갔는데 오히려 지금 훨씬 좋아졌어요.
    2주에 한번정도만 가는데 금액부담은 거의 비슷. 오히려 시간단축도 되네요.
    가서 여드름 짜주고, 미백, 보습 관리정도만 해요.
    처음에는 레이저를 부분 좀 했는데 요즈음은 안해도 된다고 하시네요.
    차이는 이거더라고요.
    제가 워낙 민감한데 맛사지, 경락등을 하면서 더 자극이 되니까 여드름을 비롯한 트러블이 마구 나오게 되는 거죠.... 트러블이 생기니 더 자주가게 되는 거고요...


    지금은 뽀루지(염증성)면 피부과 가서 바로 주사맞아요. 그럼 하루만에 가라앉더라고요...
    그리고 2주마다 가서 여드름 짜주고, 블랙헤드도 없애고 뭐 그렇게 지냅니다.
    더 자주가면 좋긴 하겠지만 경제적 비용도 만만치 않고....

    제 경험이라 주절주절 적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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