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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 기본적으로 해야 될 도리는 어디까지??.............
근데 그 도리는 어디까지 인가요??
구첵적으로 예를 들어 설명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제 생각엔
'10.8.13 10:36 AM (125.131.xxx.27)그냥 단순하게 지내는 거요.
생신이나 명절 챙기는 거는 우리 부모님처럼 하고
무슨 말씀하실 때 먼저 꼬아서 듣고 납작 기는 게 아니라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는 거
좀 아니다 싶은 상황 있으면 속에 담아두고 꽁~하지 말고 그때그때 좋게 말씀드리는 거?
저희 시부모님이 특별히 이상한 분들도 아니신지라
전 그냥 이렇게 살아버릇하니까 시부모님과 사이도 좋고 마음 속으로도 시부모님 좋아해요.2. ..
'10.8.13 10:39 AM (121.130.xxx.97)저는 그냥 생신,명절,제사때만 챙겨요.. 저도 할말좀 하는편이라 나쁜 감정은 별로 없네요..
한달에 한번 아이들과 시댁 갔다오고... 그 정도 입니다.3. ..
'10.8.13 10:40 AM (116.34.xxx.195)생신,명절,제사 정도 챙기고..아플때 돌보아드리고.. 정도 아닌가요..?
4. 음
'10.8.13 10:49 AM (222.101.xxx.211)전화하는거 너무 힘들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고
저도 전화때문에 화나는 일도 있고하지만
멀리있서 자주찾아뵙지 못하면 어른들께 일주일에 한번 안부전화는 기본도리라고 생각해요5. .....
'10.8.13 10:56 AM (124.51.xxx.171)명절,생신 정도 챙기고,병원비 내고( 간호 안해요 ) 딱 거기까지.
작정하고 하는 것 아닌데 거기까지 하게 되더라구요.
살가운 성격 아니라 전화 안해요( 친정이고 시댁이고)
가끔 목돈 들어가는거 부담하는 정도고......그 밖에는 없네요.6. 딸기
'10.8.13 11:10 AM (121.166.xxx.25)첫댓글쓰신 '제 생각엔'님이 부럽습니다.
좀 특이한 시부모님 가진 경우에는 심플하게 사는 것 자체가 가능하지 않아서요.. ㅠㅠ7. 그냥
'10.8.13 11:30 AM (58.121.xxx.210)명절,생신 봉투드리고, 전화는 상황에 따라 전화하고,
한달에 한번정도 얼굴 내밀고, 갈때는 과일한개라도 빈손으로 가지않은것정도....
그러니 우린 얼굴붉히는일은 아직없네요...8. 쿨하게
'10.8.13 3:33 PM (118.35.xxx.210)쿨하게 지내는 것요..
전 전화안해요. 친정에도 안하는데 뭐.. 시댁이라고 충성스럽게 전화해야하나요?
일년에 몇번 찾아 뵙고,,초기엔 한달에 한두번은 갔었는데요.지금은..ㅋㅋ
전에 가까이 살다 지금은 두시간 거리에 이사왔는데, 삼개월동안 안 찾아뵈었더니,,
"아유,, 얼굴 잊어 먹겠다... 왜 이렇게 안오니? " 그러시더라고요
그래서 속으로 이렇게 말했어요 "우리 바쁘거든요? 내가 어머님이 오라 하면 와야 하는 사람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