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무주리조트에서 재밌게 놀수있는 방법 있나요?
도착하면 9시정도.. 저녁이야 먹는둥마는둥 잘거 같고.. 내일 오전 체크아웃까지 무주리조트내에서 할만한거 있을까요? 비가 계속 올거 같은데.. 야외풀도 상황봐서나 이용가능할거 같구요..
그리고 내일 근처에 가볼만한테 있을까요? 덕유산이나 계곡은 비와서 피하려구요..
최근 휴가 다녀오신분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1. 야외풀은
'10.8.13 9:18 AM (59.31.xxx.177)오후 5시까지만 운행하고요.. 저희는 그것도 모르고 저녁에 가려다 말았네요.
2박3일있었는데 첫날 오후에 장보다보니 물놀이를 못하고 웰컴 센터에서 올라오는 길 상가있는 곳에서 놀았어요.. 포켓볼치고, 오락실가고..그 안에서 놀고요.
다음날 곤돌라타고 덕유산 갔어요.. 하필 비가 많이 오고 바람이 장난 아니었거든요.
올라가서 정산도 더 못가고 레스토랑에서 커피 한잔 마시고 바람만 잔뜩 맞고 내려왔어요.
비와서 야외 수영장 또 못가고.. 방 안에서만 놀다가 왔네요. 그러고보니 저도 그닥 재밌게 놀고 오진 않았네요..
아! 첫날 머루 와인동굴인가? 리조트 가는 길에 들려서 시음하고 와인도 사고요.
마지막 날은 시내들러서 어죽먹고 왔어요. 어죽 맛있더라고요.
여기 82분들이 추천해주신 식당으로 갔습니다.
쓰고 보니 님에게 그다지 도움이 될 것 같지 않네요. 그래도 준비 잘하셔서 재미있게 보내고 오세요~2. ...
'10.8.13 9:24 AM (110.8.xxx.146)무주리조트에서 거리가 좀 멀긴해도 어죽은 꼭 드시구요..
반대랜드라고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박물관이 있어요..
아이들도 엄청 좋아하고 볼 것도 꽤 많아요..
무주 리조트 수영장은 아주 작아서 실망할 것 같네요..3. 참...
'10.8.13 9:24 AM (110.8.xxx.146)리조트 가는 길에 파는 옥수수들도 맛있답니다..
4. 어죽..
'10.8.13 10:20 AM (210.106.xxx.55)저희는 내내 입에 올릴 정도로 실망했는데요. 몇 해전 맛있게 먹었던 바지락 죽을 생각하며.. 흰 쌀에 생선살 등으로 쑨 죽을 생각한 저희들은... 라면 국물에 수제비+밥 끓인 것 같았어요. 가난했던 시절 먹었던 음식일 뿐.. 가격대비 그닥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
5. 원글임다
'10.8.13 1:45 PM (220.120.xxx.193)댓글 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려요.. 주말에 좋은 일 하나씩 꼭 생기시길 바래요 ^^
반디랜드 가보고..어죽 먹어봐야겠네요.. 예전에 어죽 먹어본적 있어서 어떤건지는 알아요.. 당황하진 않을듯 ^^..6. .
'10.8.13 4:53 PM (211.224.xxx.24)톨게이트서 무주리조트 가는길에 적상산이라고 있어요. 거기 가는길이 멋있기도 하고 그 산에 패광을 이용해 와인동굴이 있거든요. 거기 가보시구, 리조트 안에서는 곤돌라 타고 20분정도 더 올라가면 향적봉이라고 덕유산 정상이 나옵니다.
그리고 무주가서 무주구천동을 안보고 오는것은 아깝습니다. 거기가 계곡이기도 하지만 길이 아주 넓은 트래킹 코스예요. 덕유산 관리사무소에 문의해보시고 꼭 가보세요. 리조트서 구천동까지 셔틀있어요. 아님 곤돌라 타고 올라갔다 반대로 내려오면 거기가 구천동 계곡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