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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데요~ 식사 초대를 받았어요. 도와주세요!!!!
신랑 보여줬어요. 제가 이런 글 올린 적 없었는데~ 첨이었거든요~
오바맨 저희 신랑!! 그분들이 보시면 어쩔거냐면서 -
지우라고 난리에요 ㅜㅜ 글 내릴게요~
디저트 미리 만들어간다고 말씀드리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1. .
'10.8.12 7:16 PM (61.253.xxx.11)메인쪽은 따로 포틀럭요청하지 않았으면 좀 그렇지만 디저트정도는 무난한데요? 신랑분이 좀 오버;;하시는거 같습니다.
2. ^^
'10.8.12 7:18 PM (121.131.xxx.202)괜찮을거 같은데요. 그 댁에 케이크 구워가겠다고 미리 말씀하세요.
그럼 후식 준비하실때 편하시지 않을까요?
저라면 케이크 구워오면 참 이쁠거 같거든요. ㅎㅎ3. 경험
'10.8.12 7:19 PM (58.142.xxx.218)저도 외국에서 살 때, 누군가 디저트를 가져오면 반갑던데요.
대신 따로 디저트를 준비하지 말라고 미리 말해주면 더욱 좋구요.4. ...
'10.8.12 7:25 PM (61.255.xxx.201)좋습니다.. 저도 미국살때 초대 받으면 제가 나이가 좀 있는터라
김치 담가서 선물하면 좋아라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마트에서 파는 김치하곤 다르잖아요
제가 초대하면 꼭 치즈케익을 구워오는 젊은분이 계셨는데
치즈케익 먹고 싶을땐 식사초대하곤 했었어요ㅎㅎㅎ....
이따금 치즈케익 보면 그분이 떠오릅니다.5. 어떤분은
'10.8.12 8:08 PM (180.229.xxx.27)정말 음식에 대한 프라이드??가 있어서 초대 했을때 누가 뭔가 자기거 보다 더 주목받는 요리 해오는거 싫어하시는 분 계시기는 합니다.
근데 극히 드문 경우이구요.
외국의 경우 대부분 초대 받으면 맨손으로 가는게 오히려 실례가 되기도 하지 않나요.
저도 그런 경우에 항상 너무 튀지 않는 요리로 준비하거나,대부분 디져트로 준비해 갑니다.
좀 애매한 경우는 꽃을 좀 근사하게 준비하고 와인하고 준비하기도 하구요.
저도 외국서 살때 손님 초대시 아무리 초대라 하더라도 저쪽에서 알아서 케잌종류를 가져올 경우는 기쁘던데요.
특히 만들어서 가져오면 새댁이 기특하다 할지 싫어하지 않을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