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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탐이 강한거 스트레스에요...

식탐 조회수 : 2,316
작성일 : 2010-08-11 22:32:00
밑에 식탐 얘기가 나와서 하는말인데요..직장인이고 20대인데.

흠...솔직히 여자 식탐있는거 별로 안좋아하는거

저두 알아요..ㅜ;

그래서 평소에는 자제 하는편이구요..

체중은 그냥 ..170/57 정도..인데 .날씬한것두 찐것도 아니에요..

그런데 저몸무게가 되게 노력해서 만들어 진거거든요..

저 학교다닐떄도 방학떄만 되면 65kg까지 갔다가

또 개학할떄쯤 되면 한약먹고 죽도록 뺴서 거의 57kg까지만들고..거의 이런생활이 반복되고 ㅜ

그게 식탐은 무지강한데 그걸 자제할려고하니까 더힘들어서 폭식하고

(제가 폭식하면 상상도 못할만큼 먹어요 피자레귤러 1판 혼자먹고 아이스크림까지먹는정도

삼겹살 기준으로하면 혼자서 많이먹으면 2만원치도 넘게먹는거 같네요. )

특히 그냥 평소에는 자제를 하는편인데

술이 조금만들어가면 자제가 안되는게 전에 삼겹살집에서 회식을하는데

저혼자..남자들 먹는거보다도 더먹으면서 고기를 몇인분을 먹어 제끼니까 (돈 똑같이 부담하는데 말이죠)

웃으시면서 날씬한사람(이건 립서비스)이 그렇게 많이먹다가 배탈나는거 아니냐면서

그러더라구요..; 웃을수도 없고 ㅜ 휴..정말 식탐없는 사람 부러워요.
IP : 59.22.xxx.11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0.8.11 10:37 PM (123.142.xxx.195)

    160에 46~47kg 나가는데..
    식탐 자제 하느라 힘들어요.
    30대 중반 넘어가니까 더 심해지더라구요...
    그래도 악착같이 몸무게 유지하려니까.. 치킨이랑 피자 같은거 먹어본지 언제인지 잘 모르겠어요. ㅜ.ㅜ

  • 2. .
    '10.8.11 10:37 PM (118.46.xxx.47)

    식탐이 많은게 아니라, 위가 큰 것 아닐까요?
    저도 무지 많이 먹어요. 그래도 그것이 식탐이라고는 생각 안해봤네요.

    저같은 경우는 어릴 때 엄마가 아주 큰 대접에다가 밥을 줬어요. 밥은 많이 먹어야 한다면서...
    그러면서 점점 위가 늘어나게 된 것 같아요.
    위가 커서 많은 음식물이 필요한 것인지, 정말 식탐인것인지.. 구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쓸데없이 식탐때문이라고 자책할 필요는 없을지도 모르니까요.
    그리고 위가 크다면 건강을 위해서라도 소식하는 습관이 필요할 것 같구요.

  • 3. 그저 단순히
    '10.8.11 10:39 PM (115.137.xxx.60)

    회식가서 많이 먹는정도면 그리 주접스런 식탐은 아니죠.
    여기서 말하는 진상으로 통하는 식탐은 염치불구 옆에서 보기에 심히 민망할 정도로,
    남의 것에까지 손이 자동으로 가는 불쾌하게 하는 그런 식탐을 가진 사람을 일컫는거죠.
    그저 많이 먹는 정도로 진상 욕 안들어요.
    혼자 피자를 한 판 시켜먹든 두판 시켜먹든 그건 남에게 피해 주는거 아니고
    그냥 개인적인 일이죠. 스스로 다이어트 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는 그런 정도요.

  • 4. 질문
    '10.8.11 10:43 PM (123.98.xxx.39)

    근데...피자 레귤러 한판에 아이스크림 먹는것이 폭식인가요?
    저는 168/59 인데 피자 패밀리 한판 먹는데 전혀 폭식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거든요..
    그냥 한끼 잘 먹었다..정도인데...음..

  • 5. 진상식탐은
    '10.8.11 10:48 PM (118.35.xxx.251)

    남의 밥그릇, 국그릇안으로 젓가락 숟가락 집어넣고
    남의 몫까지 싹쓸이 해 먹는거에요.

  • 6. ..
    '10.8.11 10:50 PM (219.249.xxx.106)

    식탐이 아니고 평소 음식을 너무 자제했기 때문에 그럴거예요. 저두 그랬고 제 주변에 다이어트하는 친구를 보니까 정말 그래요. 바로 그 순간에 참아왔던 식욕을 해결하는 거라 마구마구 먹게 되는거죠.
    그냥 평소에 조금씩 먹고 싶은것도 간간히 먹어 주고 하면 오히려 살도 더 안찌고 식탐도 사라져요.

  • 7. ...
    '10.8.11 11:03 PM (121.138.xxx.188)

    원글님은 그냥 많이 드시는 분인거에요.
    그건 식탐이 아니니 걱정하지 마세요. 식탐은 정말 먹는 양이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먹느냐의 문제입니다.

  • 8. ......
    '10.8.11 11:23 PM (123.204.xxx.209)

    많이 먹는 것과 식탐은 다르죠.

  • 9. **
    '10.8.12 12:57 AM (110.35.xxx.230)

    자기꺼 많이 먹는 거 뭐랄 사람은 없으니 그 걱정은 안하셔도 되는데
    돈 똑같이 내는 회식자리에서 너무 많이 먹는건 좀 자제하셔야겠네요
    적게 먹고 돈 더 내야하는 사람들은 원글님 그닥 좋게 안 볼거같아요

  • 10. 지나가다
    '10.8.12 1:25 AM (125.187.xxx.150)

    회식자리에서 삼겹살을 너무 많이 먹게 되서 민망하시다면, 처음에 된장찌게에 밥을 먼저 달라고 이야기해 보세요. 빈속에 고기만 먹으면 배탈난다고 양해 구하시고...
    밥이랑 같이 먹으면 삼겹살 몇인분씩 먹지 않아도 한결 낫지요.

    그리고 자기 꺼 피자 몇 판을 먹든 그걸 갖고 식탐이라고 뭐라 그러지는 않을 듯해요 ^^

  • 11. 미쿡에는
    '10.8.13 10:02 AM (220.95.xxx.145)

    소시지인지 햄버거 먹기 대회 있던데 남자도 아닌 동양여자가 한번에 50개씩먹어도 군살하나
    없고 날씬하던데 부러워요.
    날씬한데 많이먹어도 살 안찌는 사람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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