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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남편의 망언...

-.-; 조회수 : 8,524
작성일 : 2010-08-11 22:21:21
요즘 야근이 잦은 남편에게 메신저로 말을 걸었습니다.

나: 아자씨~ 안녕~
남편: 음.. 나를 원빈으로 인정하는 건가..
나: 커억...
남편: 요즘 다들 원빈처럼 생기면 아저씨라고..

어쩌면 좋아요...^^;;;
IP : 112.144.xxx.15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0.8.11 10:22 PM (114.200.xxx.239)

    근데 아저씨 볼만한가요?
    다들 칭찬하는 분위기라...

  • 2.
    '10.8.11 10:22 PM (59.9.xxx.196)

    유머 있으시네요 부럽습니다 모든걸 다큐로 받아들이는 남편과 살면 대략 지루합니다

  • 3. 뭘...
    '10.8.11 10:22 PM (121.162.xxx.111)

    센스있는 남편이구만....

  • 4. 울집에도 한명있지만
    '10.8.11 10:26 PM (222.101.xxx.211)

    폭력을 정당화시키는 남편 ㅋㅋ

  • 5. 망언이로되
    '10.8.11 10:27 PM (124.195.xxx.227)

    바람직한 망언입니다.
    센스와 유머를 겸비한 ㅎㅎㅎㅎ

  • 6. ..
    '10.8.11 11:05 PM (121.167.xxx.141)

    센스 만점인걸요... ㅋㅋ.. 귀여운 남편이세요

  • 7. ㅋㅋ
    '10.8.11 11:28 PM (220.86.xxx.53)

    원빈: 넌 내가 나쁜 사람으로 보이지 않니?
    김새롬: 감옥이 잘 어울릴것 같긴 해요...

  • 8. ,,
    '10.8.11 11:41 PM (59.19.xxx.110)

    ㅋㅋㅋ 아줌마 편으로 김태희,전지현급 스타로 영화 한 편 더 찍어야 전국의 아줌마들 행복할텐데..

  • 9. ㅎㅎ
    '10.8.12 12:20 AM (121.166.xxx.136)

    남편분 귀여우신걸요...

  • 10.
    '10.8.12 1:08 AM (221.147.xxx.143)

    ㅎㅎㅎㅎㅎㅎㅎ

  • 11. 보고나면
    '10.8.12 8:53 AM (118.36.xxx.185)

    원빈에 푹 빠집답니다. 재밌데요 .

  • 12.
    '10.8.12 2:48 PM (220.86.xxx.138)

    ㅋㅋㅋ

  • 13. ..
    '10.8.12 2:51 PM (203.226.xxx.240)

    아저씨를 보시고 난후

    원빈을 내남자로 승격시킨 분이 계셨잖아요.

    좀 잔인하지만..너무 멋져서 얼굴로 뿜어져오는 핏줄기도 원빈을 위한 세러모니로 보인다고..ㅎㅎ

    처음에 스토리라인 듣고 별기대 안했는데...영화평 이렇게 호평몰표 받기도 힘들지요.
    올 여름 대박영화인거 같아요. ㅋㅋ

  • 14. ....
    '10.8.12 3:03 PM (211.49.xxx.134)

    멋진남편님 ^^

  • 15. ....
    '10.8.12 3:22 PM (211.108.xxx.9)

    전 남친이 나이가 좀 있어서
    가끔 아저씨라 하는데..
    어제 영화 보고 나와
    밥 먹다가 남친한테 "같은 아저씨인데 왜이리 틀려~ "이랬어요 ㅋ

  • 16. 저도
    '10.8.12 3:23 PM (210.94.xxx.89)

    멋진 남편에 한표~~
    야근에 지치셔도 원빈이 아저씨 영화찍은거 아시고,
    아내의 대화신청에 기분좋게 농담 던져주시는...
    부럽습니다.
    정서가 매말라가고, 저녁이면 어두컴컴한 얼굴로 퇴근하는 신랑..지겹습니당~!!!

  • 17. *
    '10.8.12 4:23 PM (116.38.xxx.64)

    남편 귀여워요^^

  • 18. ㅋㅋㅋㅋ
    '10.8.12 4:24 PM (118.37.xxx.161)

    원글님 남편 쎈스쟁이시다 ㅎㅎ

    유머는 생활의 윤활유라고
    가끔 농담을 던져도 농담인지도 모르고
    들어도 괴상하게 받아치는 울남푠..에효효효

  • 19. ㅎㅎㅎ
    '10.8.12 4:44 PM (59.187.xxx.233)

    그람 울 아자씨도
    원빈이라 생각하고.......................
    전혀 감이 안오네요 아~흑 ㅡ,.ㅡ;;;;

  • 20. 아저씨
    '10.8.12 6:49 PM (175.112.xxx.22)

    다른 사람은 그냥 아저씨...
    원글님 남편은 티오피..
    원글님은 난 그런 신민아?
    그러시지 그러셨어요?
    ㅋㅋㅋ
    제목만 보고 남편분 욕 한바가지 해줄까 하다 웃고 나갑니다.ㅋㅋㅋ

  • 21. 뿡뿡숑~
    '10.8.12 8:03 PM (121.168.xxx.222)

    '아저씨' 영화 괜찮다고 하더군요
    저도 보고 싶지만 영화관가 거리가 있어요
    조만간 보려 합니다.

  • 22. ^^
    '10.8.12 9:05 PM (220.93.xxx.225)

    제목보고.. 위로해주려 들어왔는데^^
    남편분 멋져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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