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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보통 몇년 정도 타세요?
핸드폰이나 tv등등 웬만하면 물건들이 수명을 다할때까지 사용하는 스타일예요..
당연히 자동차도 10년된 카&스...한 5년정도 더 타려고 했는데
이게 말썽을 부리네요..
올초에 차에서 소리가 좀 나는 거 같아서 이거저거 정비하느라 50만원 소비..를 시작으로
밧데리 가느라 10여만원..시동 이상으로 10여만원..을 들였는데..
얼마전 갑자기 운행중시동이 멈추는 상황이 발생했네요..
카센터에서 대략 20만원 정도 들여서 고치긴했는데 그곳에서 하는 말이 100% 보장은 못하겠다-
약간 임시변통성이다...자기들도 왜 그런지 잘 모르겠다고 하네요...
아끼는 것도 좋지만 차가 이러니 무서워서 탈수가 있어야죠..흑흑..
이 정도면 폐차처리하고 새차 사는게 맞는 걸까요??
1. 오래
'10.8.11 7:29 PM (183.102.xxx.165)타신거 같은데..그 정도면 새차 사셔야 될듯 싶어요.
저희는 정말 오래된 누비라..^^;; 사서 5년 타다가 얼마전 SM3 신형으로 바꾸니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이거는 오래 타야겠죠..ㅎㅎ2. 카..
'10.8.11 7:32 PM (110.8.xxx.249)우리도 카*스 10년 되었어요...
2000년식....
슬슬 돈을 달라하기에 이번에 k5계약하고 기다리고 잇어요...
우리도 차는 기본10년생각하는데
생각보다 10년씩타는사람이 드물더라구요...3. 라노스2
'10.8.11 7:38 PM (110.44.xxx.60)2001년식이예요.
소소히 돈이 들어가기 시작하는데....
큰 고장도 없고...외관도 너무 께끗하고...키로수도 얼마 안 되고...정도 들고.,...
그래서...일단은 몇 년 더 타기로 했네요.4. ㅎㅎ
'10.8.11 7:41 PM (210.210.xxx.46)97년식..아반떼여.ㅋ
퍼지기전에가지타려구여.ㅋ..애마나다름읍는 차라서..ㅋ..5. ..
'10.8.11 7:45 PM (122.35.xxx.49)고장나면서 돈들기 시작하면 바꾸는게 낫죠.
위험하기도하구요..
저희는 사정이 안되어서 13만km째 타고있어요--;6. .
'10.8.11 7:45 PM (61.74.xxx.63)95년식 소나타2랑 98년식 엑센트 타요.
요즘 둘 다 정상이 아니에요. 특히 에어컨 키면 소음이 너무 커서 주변에 민폐수준이더라구요. 창문닫고 다녀서 최근에야 알았어요..
차 바꾸려고 알아보는 중인데 그동안 차들이 얼마나 좋아졌는지 각종 편의장치 안전장치 아주 후덜덜하네요.7. ..
'10.8.11 7:45 PM (119.64.xxx.38)다 비슷한가봐요..
한 10년쯤 된 저희차도 1,2년전부터 자꾸 돈달래갖고 이녀석한테 정을 떼야하나 고민중이에요.. 차도 좀 작고해서 애들 커지니 좁은 느낌두 들어서요..8. 저희도
'10.8.11 7:47 PM (125.141.xxx.210)저희도 이번에 갈아탔는데요.
차가 오래돼서 떨리니 무섭다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바꾸셔야 할듯.
저희 형님도 고속도로에서 차가 서는 바람에 큰일 날뻔
하셨거든요. 형님도 바로 차 바꾸셨습니다.9. ...
'10.8.11 7:49 PM (220.72.xxx.167)96년형 프라이드 웨건.
잔고장 없고, 기름 냄새만 맡아도 굴러가고, 천하에 걱정없는 넘이라
한 이년 더 타려고 겨울에 타이어를 갈았어요.
새 부품은 구할 수도 없고 그냥 중고재생부품으로 연명하는 형편이지만, 그래도 흡족해서 바꿀 생각이 안나거든요.
근데 얼마전에 시동이 안걸리더니 거의 응급으로 땜빵했는데, 진단이 어마어마하게 나왔어요.
ICS인가 ISC인가 엔진에 공기넣어주는 콧구멍 역할을 하는 부품이라는데, 보통은 7만원 미만짜리 부품으로 쓰는데, 제 차는 아주 특이하게(설명으로는 만대에 하나 있을까말까 하다는데) 그 부품이 다른 부품하고 일체형이라 국내산은 부품이 없고 일제로 해야하고 가격이 60만원쯤 한대요.
차값은 30만원도 못되는데, 부품하나에 60만원....
부품을 못갈면 증상이 보이기 시작할 때, 그때그때 그냥 청소나 하고 사는 수 밖에 없대요.
그래서 저도 원글님하고 같은 고민에 빠졌어요. 어흑....
이럴줄 알았으면 타이어나 갈지 말고 그냥 새차 살껄....10. 전
'10.8.11 7:52 PM (203.255.xxx.87)소나타 3 12년째 타요. 7-8년쯤 됐을때부터 유리창이며 도어락이며 이런게 고장나더라구요. 그밖에 큰 돈 들어가는 일은 없었어요. 원래 한 모델의 마지막 버전이 제일 실하거든요. 원래 시내주행밖에 안해서 그런지 큰 돈 들어갈 일이 없어서 고민이예요. 지난달 정기검사때도 차가 너무 멀쩡하다네요. 기름 많이 먹는 것 말고는 그다지 흠이 없고 사고도 안난차라 애착은 가는데
갑자기 고장나기 전에 바꿔야 하는지 고민이구요
근데요 그렇게 40만원 50만원씩수리비 들어가면 바꾸시는게 나아요. 제 첫차가 엘란트라였는데
5-6년째부터 그렇게 수리비 들어가서 결국에는 100만원 수리비 견적 받고 바꿨어요. 그 차종이 문제가 있었나봐요. 차종에 따라 많이 다른듯 해요.
SM5 첫번째 버전은 아직도 많이 돌아다니쟎아요11. 전
'10.8.11 7:56 PM (203.255.xxx.87)근데 바로윗님글 보니 갑자기 덜컥 고장날수도 있으니 바꾸는 게 좋을 것 같기도 하네요
12. ..
'10.8.11 8:00 PM (124.54.xxx.32)제차는 1999년식 아반테(린번)인데 차산후 6개워인가 크게 사고나고 또 다음해 침수까지당했는데 길거리에서 한번도 차선적없어요..너무 기특해서 (힘든세파를 다 물리치고 굳굳이 버텨줘서 정이 참 많이 들었네요)돈이 조금들더라도 계속타려구요
유지비는 적게드는듯해요..보험료싸고 세금도조금내구요..그래서 조금씩조금씩고쳐가는중이예요 재작년인가는 돈좀많이 들였고..이후에는 소소하게만 들어가요..즉 갈아야할 부품은 거의 다 간듯..제가 농담으로 새차가 되어가는중이라고했네요..우하하
3년정도는 더 타려구요...ㅋ13. 흐음~
'10.8.11 8:06 PM (114.205.xxx.103)알뜰하신 분 많으시네요*^^*
14. 아나키
'10.8.11 8:16 PM (116.39.xxx.3)5년 타고 바꿨어요.주로 제가 타서 키로수 정말 얼마 안되고 사고도 한번 안난 차였는데요.남편이 바꾸자고 할때 갑자기 에어백 등이 계기판에 불이 들어와서. . . 남편이 이제 돈들어가는거 시작이라고 번개불에 콩볶듯이 바꿨어요.다행히 중고차 가격이 반짝 좋을때 팔았는데 할부 내는 날이 오면 더 탈껄 혼자 생각해요
15. 95년식
'10.8.11 8:35 PM (180.64.xxx.136)95년식 프라이드입니다.
다 물러서요~~
아직도 에어콘 빵빵, 씽씽하게 잘 달리고 참 튼튼하네요. 연비도 좋고 보험료 싸고...
모든 짐 다 실어나르고...ㅎㅎㅎ
카센타 같은데 가면 팔아달라고 합니다. 왜 팔아!
앞으로 10년, 가다가 차 설 때까지 탈랍니다.16. 새차
'10.8.11 9:01 PM (222.101.xxx.211)2000년식 카렌스 타다가 재작년부터 잔고장이 너무 많아서 계속 고치면서 타다 안되겠어서
이번달에 새차 계약했어요
장거리 안타고 다니면 모를까 고속도로도 타고 그러면 새차로 바꾸는 것도 생각해보세요
저희는 도로에서 시동이 꺼지고 그러기도 몇번했거든요17. ..
'10.8.11 9:16 PM (175.112.xxx.69)95년식 프린스 아직 짱짱합니다.
수리 비용이 1년에 20여만원씩 들긴 하지만 폐차 할 때까지 탈려고 합니다.18. ,,
'10.8.11 9:24 PM (119.71.xxx.148)저희도 카렌스 6 년 탔다가 소나타로 바꿨어요.. 가스냄새도 가끔 나고, 겨울엔 갑자기 시동꺼지고 .. 너무 불편한게 많아서요.
19. .....
'10.8.11 10:25 PM (123.254.xxx.57)97년식 세피아..
현재 마후라 터짐..
그래도 잘 나갑니다..20. ..
'10.8.12 12:17 AM (220.86.xxx.135)ㅋㅋ 전 93년식 그랜저 입니다 아직 바꿀생각 없어요
21. 아.
'10.8.12 12:57 AM (211.41.xxx.122)다들 너무너무 반갑네요... 근데 프라이드 말씀 하셨는데, 기아 프라이드 1세대. 그차 정말 좋은 차래요.. 세피아도 좋구요.. 원래 기아차가 내구성이며 기술력이며 정말 좋다고 하더라구요. 기술력 이런면에서 볼때는 기아가 현대에게 인수된게 너무 아까울 정도라나요?
근데 저도 98년식 소나타 3 타는데 좀 고민중이긴 해요22. ㅎㅎㅎ
'10.8.12 1:21 AM (180.71.xxx.214)99년 아반떼 린번이요.
남편이 정기적으로 엔진 오일 갈고 신경 많이 쓴 차라 아직 멀쩡합니다.23. 97년식
'10.8.12 10:27 AM (121.165.xxx.153)97년식 액센트 ...외관이랑 속내부는 정말 멀쩡하고 깨끗해서요,
남편회사직원들이 타보거나 아파트 엄마들이 우리차 타보면 다들 깜짝놀랬어요.
97년식이라고 말하면 정말??? 이런반응 ㅋㅋ
근데 잔고장이 슬슬 나기시작하고 ,
강원도 시댁다녀오는길 서울ic 나오자마자 타이어 터지고,
랠리뛰는 차 마냥 소음이 심해져서
몇주전에 현금박치기로 싼타페 구입했어요 .
저기 윗분처럼 요즘차들 옵션이 정말 후덜덜 하네요.
예전타던 우리차는 손으로 뱅뱅 돌려서 창문내렸는데 ㅋㅋ
새차의 후방감지기도 신기하고 ,크루즈기능도 신기하고
시동끄면 백미러가 알아서 접히는것도 신기하고 ,
버튼으로 자동차 시동거는것도 신기하고 매일 신기함의 연속이랍니다 ;;24. ㅡㅡ
'10.8.12 10:40 AM (123.199.xxx.65)제차는 연식은 2003년도인데 주행거리가 넘 작아서 카센터 가도 아직 얼마든지 더 탄다고 바꾸지 마라고 할 정도에요..아반떼구요..출퇴근거리가 20분거리남짓이라 겨우 7만밖에 안되었는데 차는 지겨워서 바꾸고 싶은데 주위에서 못바꾸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