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우 아줌마 상사가 이리저리 지적 한다는 글 보니까
저도 당한게 있어요
저 스쿼시 다니는데요
같이 운동 하는 그 회원 아줌마는 40대 후반 정도 되었죠
전 30대 초반
근데 같이 게임을 하다보면 이런저런 참견을 많이해요
물론 아줌마라서 그러기 보다는 그 사람의 특성이겠죠
예전에 그런거 유행 이었잖아요 안에 나시 입고 겉은 트레이닝복 입고
나시는 내려서 엉덩이 가려서 입구요
전 하체에 자신이 없어서 항상 엉덩이를 가리게 나시를 내려 입곤 했어요
게임을 하고 나왔는데
갑자기 그 분이 달려와서는 나시를 안에 막 넣어주면서
"이렇게 속옷 을 꺼내 놓고 다니면 남들이 욕해 넣어입어"
하시는데 진짜 싫었어요 진짜 쑤셔 넣어주더라니까요
"패션은 내 철학이니까 남들이 뭐라 하든 내 편한대로 입을래요"
했더니 얼굴이 싹 굳어 지면서 남들이 남들이~ 욕해 칠칠 맞다고
그 말을 반복 하시더군요
대체 왜그리 남을 의식해야 할까요
남들이 뭐라든 내가 편하면 되지
그렇게 욕 먹을 만한 패션도 아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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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옷차림에 지적질 하는 아줌마
싫어요 조회수 : 1,783
작성일 : 2010-08-11 19:16:36
IP : 61.85.xxx.7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이고
'10.8.11 7:18 PM (183.102.xxx.165)그 아줌마 괜히 젊은 원글님이 질투나는거에요.
한번 더 그러시면 "아 우리 엄마도 아닌데 왜 이러세요..올해 60된 우리 엄마도
이렇게 하시는데.." 해버리세요.
그럼 그 아줌마 얼굴에 주름살 하나 더 늘거에요..ㅋㅋㅋㅋ2. 저도
'10.8.11 7:54 PM (59.12.xxx.90)경험 있어요.
자주 만나는 사이도 아니고 이주일에 한번 만나는 그런 사이인데요.
어쩌다 한달만에 만났는데....
제가 그 전에 만날때도 카키색 바지를 입고 있었는지....
저는 잘 모르겠어요.
그날도 제가 카키색 바지를 입었나 봐요.
그랬더니 자주 만나지도 않은 사람이 저보고 우중충한 옷 좀 그만 입으라고 하는데...
기분이 안 좋더라구요.3. 정말
'10.8.11 8:01 PM (114.205.xxx.103)싫어요..
예전 옆집 살던 아줌마는 좋으신 분인데.. 제 옷차림을 보고 뭐라 한 뒤로는 그 아줌마가 불편해 졌어요..
저희 집에 오셔서는 정리 안 된 거실...뭐라 그러셨는데.. 사실 아이가 한참 어지르고 놀 때라
어차피 치우면 또 어지르니 저녁 때 한번에 치우는터라.. 지금은 이사해서 볼 일 없지만.. 지금도 그 싫었던 기분은 잊지 못해요..4. ㅋㅋ
'10.8.11 8:24 PM (114.200.xxx.239)근데 원글님
대꾸가 당차네요^^5. 그런데
'10.8.12 12:31 AM (115.21.xxx.159)속옷 나온 거 같기는 하더라구요.그렇게 입은 사람 보면.^^
별로 보기는 안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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