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서울인데 아침나절엔 날씨가 덥긴해도 바람이 살랑 불어서 그나마 견딜만 했는데 그동안 어디 다녀오고 덥고 식구들 모두 집에있고 해서 미뤄뒀던 삶는 빨래..
식구들 다 나가고 없길래 지금 삶고 있는데 공짜 찜질방이네요
습식 사우나쯤 되는듯..땀은 비오듯 흐르고 복도식 아파트인데 혼자 있으면서도 과감히 앞문 베란다문 창문이란 창문은 몽땅 열어놨음에도 불구하고 집 전체가 사우나가 된듯...
빨래 다 삶고 나면 물이라도 한바가지 끼얹어야지 원..
이리 사우나해도 살이 좀 빠지려나...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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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속에 앉아 있는거 같아요-여기는 서울
삶아라 조회수 : 1,180
작성일 : 2010-08-11 14:54:12
IP : 122.35.xxx.22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일산
'10.8.11 2:59 PM (58.234.xxx.61)아침엔 서늘할정도로 시원하더니 지금 덥네요~우리아들 강화로 캠프갔는데 다행히 비는 안오는데 햇빛이 강렬해서 그쪽 날씨는 어떨런지....강화도 사시는분들 날씨 어떤가요???혹시 계실려나요??
2. 흐엉
'10.8.11 2:59 PM (211.41.xxx.8)태풍오면 시원할줄 알았지요...비도 좀 내리면 모듬전이나 해먹을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게 웬 찜통날씨랍니까!!!! 여긴 역삼동이에요
3. ..
'10.8.11 3:02 PM (121.143.xxx.249)밖에도 더워요 불볕이네요
4. 남탱이
'10.8.11 3:07 PM (117.123.xxx.87)요새 너무더워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흑
어제 밤에는 좀 시원한거같아서 오늘 괜찮겠다 싶더니 습도가 장난아니군요~5. 31도
'10.8.11 3:17 PM (175.113.xxx.212)우리집 거실 온도가 그정도 되던데요.
전 아이가 더워~더워~ 해서 에어컨 27도로 틀어줬어요.
예전에도 이렇게 더웠나..? 참을성이 없어진건지...
살면서 올해 에어컨을 제일 많이 쓰네요.6. 태풍이
'10.8.11 3:21 PM (218.147.xxx.39)밑에쪽에만 영향이 있는건가요?
태풍이 온다기에 비하고 바람이 엄청날 줄 알았는데
덥기만 하네요.7. 후덜덜~~
'10.8.11 3:36 PM (211.63.xxx.199)오전 10시반부터 에어컨 틀고 살고 있는중입니다.
이번 여름 전기세 그야말로 후덜덜~~ 일거 같아요..
이럴땐 집 작은게 그나마 다행이라고 위로해야하나요??8. ...
'10.8.11 3:37 PM (180.228.xxx.98)덥다는 핑계로 불안쓰려고 매일 아점먹고 저녁은 간단하게 사먹고 있어요.
이러다 아이들 영양실조로 쓰러지는건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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