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푸코의 진자 재미있나요?

조회수 : 650
작성일 : 2010-08-11 14:09:56
어디서 추천의 글을 보고 대여를 했는데
책이 도통 눈에 들어오질 않네요..
빌려놓고 한장도 못읽다가 휴가보내고
어제 겨우 책펴서 1/3정도 읽고 내일 반납일인데..
다른분이 예약을 걸어놔서 연장도 안되네요..
계속 읽어야하나..그냥 포기해야하나..고민중입니다.
1권 중후반 넘어가면 재미있다고하는데 진짜일까요?..
읽고야말테다....하는 마음으로 책은 붙잡고있는데
내용은 머리에 안들어오고 글자만 눈에 들어온채 책장만 넘어가네요..
사실...장미의 이름으로도 1권만 읽고 포기했던지라...
푸코의 진자가 장미의 이름으로보다 재미있다고하던데...
제가 이 작가와 코드가 안맞는걸까요?..
그래도 꾸욱 참고 읽다보면 읽기 잘했다 느껴지게하는 책인가요?..ㅠㅠ
IP : 210.106.xxx.1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11 2:13 PM (121.135.xxx.221)

    ㅋㅋ 오늘 82 왜캐웃겨요? 윗님 댓글 보고 쓰러졌어요. ㅎㅎㅎㅎㅎ

  • 2. :)
    '10.8.11 2:15 PM (203.236.xxx.238)

    전 재밌게 봤는데 싫어하시는 분, 한장도 못 넘기는 분 많이 봤어요

  • 3. .
    '10.8.11 2:17 PM (211.224.xxx.24)

    저도 이 책 근 10년전에 사다 놓고 초반 읽다가 관뒀거든요. 그 장미의 이름도 첨엔 뭔 뜬구름 잡는 이런저런 작가의 박학다식 자랑질만 해대서 눈에 잘 안들어와서 영화 먼저 본 후 보니 재밌더군요. 푸코..다시 읽어볼까나

  • 4. ㅎㅎ
    '10.8.11 2:20 PM (220.120.xxx.193)

    저도 쉽게 읽혀지는 책은 아니더군요.. 꾹 참고 보다 말다 해서리. 장미의 이름도 겨우 읽어놓고 빈사상태로 정상 고지 탈환한 심정이었네요.ㅎㅎㅎㅎ

  • 5. 그거
    '10.8.11 2:23 PM (110.13.xxx.248)

    대박이예요. 진짜 웃겨요. 얼마나 재밌는데...처음엔 쉽지않겠지만...밤을 새워서라도 읽어보세요.

  • 6. .
    '10.8.11 2:28 PM (58.227.xxx.121)

    저는 그거 너무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에코 책들 다 좋아해요. 소설이건 수필이건..
    하지만 에코의 책들은 호, 불호가 심하게 나뉘더군요.

  • 7. 정말..
    '10.8.11 3:51 PM (222.110.xxx.1)

    한장 넘기기 힘들어요... 보다보다 이리 지루하긴 첨이던데...

  • 8. -
    '10.8.11 4:05 PM (59.6.xxx.11)

    너무 재미없어서 오기로 읽었네요. 읽고나니 느껴지는 뿌듯함 ㅎ
    장미의 이름은 재미있어요.

  • 9. 처음에
    '10.8.11 4:42 PM (180.64.xxx.147)

    푸코의 추로 출간 되었을 때 읽고 나중에 푸코의 진자로 개정해서 다시 나왔을 때도
    또 사서 봤는데 제가 가장 사랑하는 책입니다.
    처음에 읽을 때 딱 한달 걸렸어요.
    두번째 읽을 때는 보름.
    세번째 읽을 때는 1년이 걸렸습니다.
    왜냐면 그 내용이 너무 재미 있어서 도서관에 가서 관련 문헌을 찾아보며 읽었거든요.
    지금도 심심할 때면 너무 많이 읽어 너덜너덜 해진 푸코의 추를 읽습니다.
    꼭 완독 해보시기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683 서울 - 20평대 자가 팔고 40평대 전세 살까요? 7 2010/08/11 2,083
566682 종편 싸움이 흥미롭게 돌아가네요... 1 .... 2010/08/11 458
566681 찜통속에 앉아 있는거 같아요-여기는 서울 8 삶아라 2010/08/11 1,180
566680 매매수량이 10 단위일때 6 주식초보 2010/08/11 408
566679 챠콜색 모터백에 주렁주렁 끈을 다 빼고 다니면 어떨까요? 1 40중후반 .. 2010/08/11 673
566678 왜 이때만 되면 입냄새가 나는걸까요? 1 생리후1주일.. 2010/08/11 600
566677 월요일 방송에서 일본가는 크루즈편 보신분 계신가요? 6 크루즈 2010/08/11 740
566676 남편이 51세인데 암보험 어디에 들어야할지.. 3 암보험 2010/08/11 466
566675 오션월드 다녀오신분~~~ 5 질문.. 2010/08/11 799
566674 케러비안이용권 인터넷으로 할인해서 사보셨어요?? 3 해보신분~~.. 2010/08/11 498
566673 88년생 서울대 의예과 23 궁금 2010/08/11 5,496
566672 찹쌀가루랑 모찌가루가 거의 같은건가요? 1 ? 2010/08/11 339
566671 아이를 마구 때리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히네요. 말려주세요 9 엄마 2010/08/11 1,105
566670 중고거래 하다보니 참 사람들이.... 8 ㅠㅠ 2010/08/11 1,605
566669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3 2010/08/11 328
566668 좋은공연은 사람을 착하게 만든다? 4 허리아파 2010/08/11 396
566667 맛있는 수박자두 인터넷에서 살 수 있는 곳 아시는 분~ 5 자두킬러 2010/08/11 671
566666 신사동 뱃고동 요즘에도 맛 있나요? 1 먹고 싶다 2010/08/11 385
566665 진보-보수 교육감들의 반란 "정부, 무상급식 실시하라" 5 세우실 2010/08/11 301
566664 쌀때문에 패닉에 빠진 초보주부 좀 도와주세요..ㅠ.ㅠ 17 ㅠ.ㅠ 2010/08/11 1,562
566663 노래 선물이에요. 클래식 1 조승우 손예.. 2010/08/11 239
566662 '문단 요약 번역'을 표현하고 싶은데요. 어떤게 맞는지요 3 영어 질문요.. 2010/08/11 156
566661 전세계약 남았는데 이사가고싶어요 ㅠ 1 ㅜㅜ 2010/08/11 633
566660 잠깐 특가로 사과 30과를 6900원에.. 5 ㅇㅇ 2010/08/11 1,265
566659 세상사> 와이프가 이혼을 요구 합니다. 97 일리 2010/08/11 14,902
566658 뚱뚱한 사람은 임신을 하기가 힘든건가요? 17 산넘어산 2010/08/11 2,064
566657 푸코의 진자 재미있나요? 10 2010/08/11 650
566656 군사독재정권에 살고싶다고 글 올렸던 대단한 젊은이는 4 어제 2010/08/11 335
566655 아침방송에서 전무송씨 가족!! 4 ... 2010/08/11 2,070
566654 결혼했지만 이성친구 내지 회사동료를 만나나요? 14 이성친구 2010/08/11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