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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식탁없으면...아무래도 보기에 그렇죠?
나름 디자인은 심플하고 괜찮은데 의자 앉는 부분이 패브릭이라 그냥 안 이뻐요.
갈색 나무에 그 의자 앉는 부분이 회색이이요. 세련된 조합이긴 한데 쿠션은 많이 죽었지요.
주방은 ㄱ 자 주방이고 양문형 냉장고, 맞은편 김치냉장고, 렌지대에 전자렌지랑 밥솥, 옆엔 직접담그신 인삼주및 과일주 진열장(애지중지하심) , 그리고 식탁이 있거든요.
33평 주방에 냉장고 제외하고 한쪽에 쫙~~있으니 그냥 지저분해보이는데요.
맘같아선 식탁을 버려버리고 싶어요.
식탁에서 밥 안먹고 밥상펴서 밥먹거든요.
식탁이 인테리어 효과가 좋잖아요.
그래서 지금 식탁이랑 냉장고중에 하나를 바꾸고 싶은데 자금사정상 둘다 바꾸긴 힘들어요.
젤 작은방엔 엄마가 예전에 쓰던 골드스타 문 두짝짜리 500리터짜리 냉장고가 있어요.
이게 아무래도 전기세의 주범같거든요. 하는거 없이 전기세 대략 8만원 정도 나와요.
좁은 집에 김치냉장고 포함 3대의 냉장고가 필요없을듯 싶지만, 엄마는 절대 유지에요.
주방 양문형은 산지 4년정도 됐구요.
근데 이것저것 쑤셔넣기 좋아하는 엄마는 문 두짝 짜리가 훨 좋다고 노래노래 하시네요.
제가 이번에 문두짝짜리 냉장고 600리터나 700리터짜리로 바꿔드리거나(작은방꺼요) 식탁을 하나 사드릴까 하는데요. 서프라이즈로 몰래 해주고 싶어요.
냉장고쪽으로 맘이 기울어서 바꿔드리고 주방 낡은 식탁 버리면 어떨까하는데...
식탁 바꿔드리는게 나을까요? 그냥 겉으로 보기엔 식탁이 인테리어 느낌+뭔가 바꾼듯한 느낌이 들거같은데..
어떨꺼같나요?
1. 국민학생
'10.8.9 12:34 PM (218.144.xxx.104)어차피 식탁 안쓰고 상펴서 식사하시는 경우는 식탁 없는게 더 편하고 넓어보이고 그렇던데요. 살림하는 입장에선 냉장고 바꾸는게 티가 확나죠. ㅋㅋ
2. ..
'10.8.9 12:35 PM (112.149.xxx.16)식탁을 쓰지 않는데 인테리어 효과때문에 두신다는게 전 이해가 잘 안가요
식탁이 장소차지를 꽤하지 않나요?
그리고 전 식탁이 인테리어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적이 딱히 없어서
쓰지않는 물건은 치우고
간소하고 넓고 쾌적한게 좋던데3. 식탁
'10.8.9 12:37 PM (119.70.xxx.162)없어요..그 자리에 컴퓨터 있구요
상펴서 밥 먹어요4. 살림
'10.8.9 12:45 PM (124.28.xxx.116)어머니의 살림이시니 의도만 말씀하시고
어머니께서 결정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어머니께서 애지중지하시는데
따님이 버려버린다 생각하시면 뜻이야 어쨌든 몹시 서운하실것 같네요.
살림이란게 본인의 애착이 있어서
정작 내살림이 아니고는 간섭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답니다.
오래된 냉장고 전기요금의 주범인건 맞고요.5. ...
'10.8.9 1:12 PM (222.97.xxx.56)보기가 그런건 둘째치고..
너무너무 불편할것같아요.6. 식탁
'10.8.9 1:19 PM (58.123.xxx.90)없으면 무지 불편할텐데요
식탁없으면 인테리어 보다도 전 불편해서 안될거같은데요7. 오늘,,
'10.8.9 1:32 PM (124.53.xxx.11)식탁없으면 무쟈게 불편해요.
당장 여유없으면 한쪽으로 치워놓고 시범삼아 며칠동안만 상에서한번 드셔보심이...
그럼 안버린걸 잘헀다고 생각하실거에요^^;;
그냥쓰다가 여유되면 멋진걸루다가 바꾸심이...
글구 하나더 우리집도 골드스타500짜리 17년썼는데 전기료 한달2만원안팎냈습니다요.
(스위치달린 콘센트로 바꾼후 전기료1만원안팎 덜 나옵니다 수시로 스위치 끄고 다닙니다.
그동안 고장한번없었구요
지난달말에 고장이나서 디오스760짜리로 바꿨습니다. 9월전기요금이 살짝걱정 ^^;
전기료는 대기전력인듯 추정되오니 그부분을 살펴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