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친정 어머니..
우울하다고 사는 게 재미없다고 하시네요.
워낙 활발하게 활동적으로 사시는 분이라 그런 소리하시니까 너무 놀랐습니다.
저희 애기 봐주러 저희 집 왔다 갔다 하시면서 힘드셨나봐요.
애기는 따로 봐주시는 출퇴근 아주머니가 있으시구요.
저희가 바쁘니까 한달에 1-2주정도씩 저희 집에 와서 같이 살아주시거든요.
죄송한 마음이 너무 많이 들어서 무언가 해드리고 싶은데요.
어머니가 늘 밍크코트 가지고 싶다고 하셨거든요.
그래서 이번기회에 하나 장만해드릴까 하는데요.
저도 모피코트라는 걸 사본 적도 없고 입어본 적도 없어서..
도대체 어디서 사야 괜찮은 걸 살 수 있는지요.
한 7부 정도 사이즈를 원하시는 것 같으시더라구요.
밍크코트 어느 브랜드 제품으로 어디서 구매하면 되는지 좀 알려주세요.
세일할 때 구매하고 싶은데 지금 백화점가서 사면 괜찮을 까요?
사실 돈에 쪼달리며 사니 부담되서 너무 비싸지 않지만 좋은 걸로 사드리고 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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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해 하는 친정엄마 때문에요
밍크 조회수 : 637
작성일 : 2010-08-09 12:19:32
IP : 202.30.xxx.6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8.9 12:24 PM (220.92.xxx.204)경락맛사지나 피부관리, 발맛사지, 스파같은 걸 해드리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전 제 딸들에게 생일선물로 미리 예약해놨는데...2. 늘 세심히
'10.8.9 12:39 PM (218.53.xxx.129)갱년기 정도에 그러시면 갱년기 우울증 관련이 있을수 있는데요.
부모님들 나이 드셔서 갑자기 사람 만나기 싫어하고
우울해 하고 약간 변해 보이면 잘 관찰하라더군요.
치매 조기의 증세 일수도 있다구요.
물론 원글님의 어머님이 치매 초기 라는게 아니라
우리 모두가 늘 부모님 관찰은 잘해야 합니다.3. 여름이 가장
'10.8.9 2:34 PM (219.241.xxx.180)저렴한 시기라 하지요?
백화점가셔서 직접 마음에 드는 디자인 고르라하셔서 흥정 잘하시면
가장 저렴하게 구매하실수 있을듯 합니다.
브랜드는 진도제품이 가장 무난할 듯 싶구요.
모피사드리고 맛난 식사와 따뜻한 대화나누시면 기분이 훨씬 나아지실것 같아요.
너무 맘이 예쁜 따님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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