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 올리기 참 그런데 여쭙고 싶네요.
부끄럽기도 하고...
제가 발 한쪽에 무좀이 있어요ㅠㅠ (아~ 얼굴 더워)
결혼초기 치료를 하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임신가능성이 있어 함부로 못하겠더라구요
약국에서도 왠만하면 바르는 연고도 조심해야한다고해서요.
그래서 계속 아이낳고, 수유하고 하기를 5년째 여전히 무좀치료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점점심해지고 있고, 아무래도 먹는약과 함께 치료해야 나을것같은데
혹시라도 임신에 영향미칠까봐 엄두가 안나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서요.
제가 발이 부끄러워 샌들을 아예 신지 않습니다.
항상 양말신구요.
그런데 이번 휴가때 샌들을 신어보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제가 사람들에게 차마 물어보지를 못해서요.
무좀있는 발로 샌들신는 사람보면 눈살 찌푸려지나요?
혹 더티하게 보이나요?
어떡하죠? 그냥 양말신고 다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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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있는 발로 샌들은 그러나요?
예쁜발갖고파 조회수 : 745
작성일 : 2010-08-09 12:00:14
IP : 219.248.xxx.1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요즘
'10.8.9 12:02 PM (114.200.xxx.239)사람들 눈 나빠서 그런거 안보여요.
약국에 명반(백반) 사서
뜨거운 물에 풀어서(뜨거워야 합니다) 발 담그길 해보세요. 한철은 효과 있어요.
부작용도 없을듯하고..전 효과 봤거든요.
발톱 무좀도 괜찮아졌거든요...발톱무좀이면 매니큐어 좀 바르시고요2. 국민학생
'10.8.9 12:23 PM (218.144.xxx.104)남의발 열심히 쳐다보는 사람 없어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ㅎㅎ
3. 저도
'10.8.9 12:38 PM (211.224.xxx.26)이 더운데 스타킹신고 구두신고댕겨요 모유수유중이라 약을 바를수도 먹을수도없고 정말 괴롭네요
원글님 이해팍팍됩니다 ㅠㅠ4. 예쁜발갖고파
'10.8.9 12:55 PM (219.248.xxx.143)저도님
동병상련에 눈물나려합니다.
가까운데 살면 밥이라도 한끼할텐데...
저도 둘째 수유중이라 치료는 꿈도 못꾸네요.
예쁜발신고 스트랩슈즈같은거 신고 훨훨 날라다니고 싶습니다~~5. ...
'10.8.9 1:12 PM (61.82.xxx.147)저도 여름에 이쁜 샌들 신어보는게 소원. 근데,의외로 사람들 발 잘 안봐요. 저야 발이 컴플렉스다보니 유심히 보지만. 그냥 신으세요! 하고 싶지만....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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