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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독립영화 좀 찾아주세요

ㅜㅜ 조회수 : 210
작성일 : 2010-08-04 02:26:21
예전에 한 4년쯤  전에 케이블서 본거 같은데요
이혼한 여자가 한 5살쯤 된딸과 함께 살아요
그런데 엄마가 죽었어요 침대에서..
여기서 약을 먹은건지 자연사인지는 저도 중간부터 봐서..
소녀 혼자 수도물 먹고 전화도 받아요
엄마는 잔다고 해요
엄마 이상하다고 곱게 화장도 시켜주고
밖에 나가서 막대 사탕을 얻어와서 엄마에게 줬던거 같아요
그러다 결국 아이도 죽는 내용..

제 인생에서 가장 먹먹하게 본 영화에요..
제목좀 가르쳐 주세요 ...
IP : 211.178.xxx.16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딴소리
    '10.8.4 2:39 AM (112.104.xxx.72)

    원하는 답이 아니라 죄송한데요.
    이글을 읽고나니 떠오르는 영화가 있어서요.
    남자주인공이 여명이었던 홍콩영화인데,제목은 기억이 안나요.
    삼경시리즈 중 하나였나 싶기도 하고요.

    공포영화분위기인데 여명이 욕실에서 죽은 아내를 매일 씻기고,화장해주고 돌봐요.
    아주 지극정성으로요.
    그런데 그 아파트에 아이들이 실종되면서 귀신나온다고 소문나고,
    여차저차 해서 경찰이 개입해서 여명을 체포하고,시체도 처리를 하지요.
    그런데 거기서 비디오 테잎이 발견되어 형사가 재생해서 보는데요.
    그게 죽은 아내가 찍은거였어요.
    여명부부는 의사였는데 여명이 간암으로 죽으니 아내가 개발한 혁신적인 의료요법,그러나 아직은 두사람만의 실험단계에 있는 치료법,--아마 욕실에서 계속 물갈아 주며서 무슨 약을 신체에 흡수시켰던 거 같아요.
    그렇게 해서 죽었던 여명이 살아나고 아내가 같은 병으로 사망하자 여명이 아내를 치료하고 있던거였죠.
    아이들 실종사건과는 아무 관계도 없었고요.(공포분위기와 형사의 개입을 위한 영화장치였다고 생각)
    아내가 살아나려고 하는 순간에 체포 되면서 모든게 물거품이 된거였어요.
    보고 난 후에 가슴이 아주 먹먹했던 영화예요.
    이런 영화가 취향에 맞으신다면 검색해서 보세요.
    여명이 연기를 너무 잘해서, 출연하는 배우가 서너명정도인데 아주 몰입해서 봤어요.

  • 2. 쓰리
    '10.8.4 2:43 AM (115.23.xxx.110)

    딴소리님이 얘기하신 영화 저도 봤어요.

    http://www.cine21.com/Movies/Mov_Movie/movie_detail.php?id=6103

    옴니버스 영화였죠.
    전 김혜수씨 좋아해서 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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