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설계사 친구가 시험 봐달라고 하는데요
작성일 : 2009-09-22 16:33:43
772218
친구가 보험설계사인데 무슨일인지 시험 좀 봐달라고 부탁하네요
일단 거절하긴 했는데 무슨 사정이 있는거 같기도하고 오죽하면 부탁할까싶어 부탁을 들어주려고하는데
1)시험이 쉬워서 거의 다 붙나요? 아님 어려운가요? ㅜㅜ
2)주위에서 그러는데 시험보거나 교육받으면 사례비(?)그런거 나올꺼라 하던데 정말인가요? (친구한텐 아직 대답을 안한상태라 못 물어봤어요)
부끄럽지만 돈 생기면 아이 책이라도 사주려고요 ^^;;;;;
IP : 125.186.xxx.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9.22 4:37 PM
(116.37.xxx.27)
저는 10년전에 보험회사 대리점 소장인
사촌오빠의 부탁으로 시험봤었어요.
시험은 운전면허 필기시험수준이구요,
수고했다고 오빠에게 십만원 받았었네요.
2. ..
'09.9.22 4:40 PM
(58.239.xxx.30)
저도 오래전에 친구 부탁으로 해줬는데요 ㅋ
오래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하긴 한데..
교육끝나면 봉투에 오천원씩 넣어줬던것 같아요...;;
3. 절대
'09.9.22 4:42 PM
(112.153.xxx.197)
예전에는 시험합격하면 돈을 줬었는데 요즘은 그런거없고요
님을 보함사로 끌어들이기 위함이에요~
보험사에서 증원이라해서 많이 데리고와서 셤봐서 다니게하면 그 설계사한테
수당이 떨어지죠...
시험은 것도 공부안하면 떨어집니다
아리송한 문장이많아서....
다니실꺼 아니면 아예 안본다고하세요~
저도 친구부탁으로 셤만봐주면 됀다해서 갔다가 끊느라 곤혹을 치뤘네요...
4. 원글이
'09.9.22 4:48 PM
(125.186.xxx.40)
섣불리 대답하면 안되겠네요
답변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
5. 생각해보세요
'09.9.22 4:53 PM
(61.77.xxx.112)
절대님 말씀이 맞아요.
6. 저도
'09.9.22 5:03 PM
(211.210.xxx.30)
예전에 시이모님 부탁으로 본 기억있어요.
봉투 주시는거 거절했는데 그래서 주신거였군요...
시험은 생각보다는 어렵지는 않은데
그래도 두어시간은 족히 공부 해야해요.
그냥 일반 상식인데다가, 보험하는 사람들이 왜 가족이나 아는 사람부터 가입시키는지 알겠되었어요.
나쁘지 않은 공부이니 그냥 한번쯤은 볼만 하던걸요.
7. 원글이
'09.9.22 5:26 PM
(125.186.xxx.40)
자유게시판이 금방금방 페이지가 넘어가는곳이라 과연 답변 달아주실분이 계실까 했는데 이렇게 답변을 써주시니 너무 기분 좋아요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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