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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한다는 게...

궁금 조회수 : 1,834
작성일 : 2010-08-03 18:27:36

밑에 어느 분들 글 읽다보니,
산지 5~6년 지나서 안 입는 옷들을 그곳에 기부한다고 써놓으셨던데...
그 정도면 '안' 입는 게 아니라 '못' 입는 게 아닌지요?^^;

아름다운 가게는 그런 옷들도 받아주나요?
그리고 그런 옷을 받아 어떻게 처리하나요?
IP : 121.164.xxx.18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3 6:29 PM (118.222.xxx.229)

    못입는 옷은 아니지요...결혼 전에 샀던 옷도 집에선 잘 입는데...
    저소득층 분들께 기증될 수도 있겠고 해외로 보낼 수도 있겠고,,,활용방법은 많을 거예요.

  • 2. 보면
    '10.8.3 6:30 PM (112.72.xxx.129)

    그렇더라구요
    말이 기부고 드림이지 정말 헉스런일들 많아요
    예전에 한번 아름다운가게홈피갔을때도 보니깐 버리기에 돈들어가니깐 기부하는
    그런것도 눈에 띄였어요

  • 3. 저도
    '10.8.3 6:31 PM (110.9.xxx.227)

    그렇게 생각해요.
    아름다운 가게 어쩌다 한 번 가보면 여기가 재활용장인지 쓰레기장인지....
    정말 누가 줘도 못입을 옷들에, 낡디 낡은 생활용품들, 심지어 카세트워크맨까지...
    괜찮은 물건은 다 빠져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너무 심하다싶은 물건들이 빼곡히 차 있어서 들어갔다가 맘만 심란해져서 와요.
    요샌 도서관도 발행한지 5년지난 책은 기증안받는데....

  • 4. 궁금
    '10.8.3 6:31 PM (121.164.xxx.188)

    그렇군요!
    따지자는 것은 아니구요, 그냥 궁금했거든요.^^

    저도 비싸게 샀지만 안 입는 옷들이 있는데,
    오랜 시간이 지난 것들이라 남 주기가 좀 그래서 그냥 갖고 있었거든요.

  • 5. ^^
    '10.8.3 6:32 PM (116.124.xxx.230)

    전 사서 몇번 못입고 애낳고 살쪄서 안들어가는 옷도 기부했어요...
    세탁 열심히 해서...
    햇수만 오래됐지... 새것같았거든요

  • 6. 저 기증 잘하는데
    '10.8.3 6:35 PM (211.110.xxx.160)

    정말 사놓고 한두번도 안신고, 안입은 옷들 보내요.
    입을꺼아.. 앞으로 입게 될꺼야.. 하면서 계속 안입게 되는 옷들 있잖아요.
    아님 살쪄서 못입는 옷들도...ㅜㅜ
    그런거 종종 정리하면서 보내요.
    청바지도 잔뜩 보냈네요. 부츠컷 청바지....
    수선해서 입으려니 비용도 들고.... 그렇다고 버리기엔 너무 새옷이고...
    부츠컷 좋아하는 분들 지금도 있으니까요
    전 벌써 올해만 서너번 보낸것 같아요

  • 7. ?
    '10.8.3 6:43 PM (218.148.xxx.146)

    옷은 버리는데 돈 안들지 않나요?
    재활용함에 넣으면 되잖아요.

  • 8. 저도
    '10.8.3 6:43 PM (112.148.xxx.28)

    기증 잘 하는데...
    물론 남이 충분히 입을 수 있는 옷만 선별해서 기부하죠... 깨끗이 빨아서..
    설마 못 입을 옷 수거비 아까워서 일부러 홈페이지 들어가 기부를 하겠어요?
    그리고 가지러 온 택배 기사님 말 들으니 외국으로도 많이 나간다더군요.
    좋은 의도로 하는 행동을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군요.

  • 9. 참..
    '10.8.3 6:47 PM (222.111.xxx.177)

    옷 버리는 돈 아까워서 드림 하겠어요?
    입을 수 있는 옷인데 너무 많으니까 드림 하는 거지요.
    그리고 거기서 선별해서 다른 곳에 또 기부하고 그럴거예요.
    저도 많이 모아 놓았고, 조만간 또 정리해서 보내려고 생각 중이예요.

  • 10. 옷은
    '10.8.3 6:54 PM (121.182.xxx.91)

    버리는데 돈 안들어갑니다.
    그렇게 기증하는 것도 신경 많이 쓰이는 일이에요.
    그냥 버리는게 더 편하죠.
    아마 그 낡은 물건을 기증한 사람은 그만큼 알뜰해서 그 물건이
    그렇게 낡았다고 생각하지 않을지도 몰라요.

  • 11. 눈사람
    '10.8.3 6:55 PM (211.109.xxx.100)

    가게를 자주 애용하는 사람이에요.

    내가 헉하는 물건이지만 어느 누구에게는 필요할 수도 잇어요.

    쓰레기통에 넣기보다 한번 더 재활용한다는 차원이지요.

    그런데 가격 책정이 전 너무 웃긴 물건들이 많아서 헉 할 때가 있어요.

    누가 가격을 책정하는건지.....

  • 12. 옷을 버리는데
    '10.8.3 6:59 PM (112.72.xxx.129)

    돈이 들어간다는게 아니지요.....
    버릴때 딱지붙여하는 물품들 있쟎아요
    정말 오래된거 낡아서 쓰지도 못할물건들을 말하는거에요 휴 ;;;;;

  • 13. .
    '10.8.3 7:12 PM (122.42.xxx.73)

    원글님을 타박할 게 못되는 게 사람들이 다 내 맘같지 않아요 지 돈 아끼자고 얌체같은 짓 하는 사람들 무진장 많습니다. 그네들은 자기가 진상이라 생각지 않아요, 알뜰하다 여기죠.

  • 14. 별빛누리
    '10.8.3 9:34 PM (110.11.xxx.144)

    아름다운가게 가끔 이용하는데 예전에 비해 가격 책정이 조금 심하다 싶을때가 있어요 저돈이면 남대문서 새거 사겟다 싶게..요즈음 어떨지 모르지만 아름다운 가게 생긴지 몇년 안돼었을때 자원봉사하시는분과 이야기 나누엇는데 옷가지들 유행지난거 같은거 면종류같은거는 시설로 보내신다하더라구요 대소변 가리지 못하는분들 특히 누워 생활하시는분들 그런분들 한번쓰구 버리게 보낸다구(요즘 성인용 귀저기 나와서 안보낼수도 있겟네요)하시더라구요. 5년정도면 유행지나도 상태 좋으면 보내도 돼지 않나요?

  • 15. ..
    '10.8.4 12:24 PM (110.14.xxx.110)

    가보면 너무 허접한 물건도 많아요 좀 골라서 진열하시지 싶을정도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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