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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가씨의 정체는?
또..라는 이유는 이 집이 일년에 한번씩 사람이 들고 난다는거죠.
정확히 말해 세입자가 일년씩만 살고 바뀌는거 같은데..
그 세입자들이 아주 젋고 이쁜 아가씨들 이라는 거죠.
처음 저희도 3년전에 이사왔을때는 옆집에 사는 아가씨가 혼자 사는거 같은데 가끔 복도에서 마주칠때면 정말 억!
소리가 날 만큼 미인이더라구요..
저희 동네가 워낙 연예인들이 많이 살고 우리 아파트에도 해운대에 나왔던 이민기씨도 살고 맞은편 아파트엔 이
승기 씨도 살고 해서 그 아가씨도 모델이나 연예인인줄 알았습니다.
정말 어찌나 키도 크고 늘씬하고 예쁜지 ..같은 여자인 제가 봐도 너무너무 예쁘더라구요.
근데 옆집에 50대 초반의 남자분이 가끔 찾아오길래 아빤줄 았알어요,,
바로 옆집이다 보니 들고 나는 시간대, 찾아오는 사람, 생활패턴을 자연스레 알게 되는데 ..(결코 제가 주의 깊게 관찰하거나 한건 아니고..--_)
오전에 골프 연습장 다녀와서 저녁때쯤 되면 멋지게 정장 차려입고 어딜 가더군요,,
그때부터 이상하다 생각은 했는데, 조금 살다 이사를 나가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그 집에 이사온 사람이 또 그 또래 그만한 미모의 아가씨인데 이 아가씨도 생활패턴이
똑같더라구요..그래도 두번째 아가씨는 성격이 좋은지 저랑 인사도 하고 저희 아이들 보고 이쁘다고도 하고 그러더군요..
근데 그 아가씨도 얼마전에 이사를 나갔어요..
그리고 또 다른 아가씨가 이사를 왔어요..
도대체 옆집은 뭘까요? 평범한 여염집 아가씨들이 아닌건 알겠는데..왜 그렇게 일년씩만 살고 나갈까요?
저급한 호기심이라고 하시면 할말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자꾸 이웃이 바뀌어서 신경도 쓰이고 좀 걱정도 되고 그러네요.. 남편은 술집 아가씨들 숙소로 쓰나보다..그러는데..
아이들이 있다 보니까 걱정도 되고 그러네요..
뭐 어찌 할수도 없지만 ..
1. ..
'09.9.22 11:13 AM (222.107.xxx.214)이승기씨 산다는 그 아파트...
어디에요? 저는 그게 궁금;;;
저도 남편되시는 분 말씀에 동감인데요.2. 바느질 하는 엄마
'09.9.22 11:15 AM (122.35.xxx.4)이승기씨는 청담동 모 초등학교 앞에 있는 아파트에 살고 있어요..저는 왔다갔다 하며 몇번 봤는데 정말 얼굴 작고 잘 생겼더만요,,
근데 정확히는 부모님이 살고 계시고 승기씨는 다니러오는거 같아요.3. ..
'09.9.22 11:17 AM (114.129.xxx.42)이런말하기 뭣하지만 스폰이겠군요....
4. 큰언니야
'09.9.22 11:17 AM (165.228.xxx.8)저도 남편되시는 분 말씀에 동감인데요. 22222222222222222222
예전에....
부산 광안리 모 아파트 살때....
다~~~ ㄴㄱㅇ 언니들이었어요......
제가 봐도 너무너무 예쁜데................5. 아마도
'09.9.22 11:20 AM (59.21.xxx.25)그 집은 월세로 놓은 집일 거에요
그런 집 월세 비싸게 내 놓아도
그런 직업의 아가씨들에겐 어려운게 아니죠
궁금하신 건 이해가는 데요
내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 않는 한 , 타인의 인생에 신경 쓰지 않는게 좋아요
괜한 고정 관념에,선입견만 커져가거 든요6. 예전에
'09.9.22 11:22 AM (218.237.xxx.93)사당동에 살았을때 이야긴데요.
거기 아파트 한채를 어떤 아저씨가 사 놓고(그 아저씨 목욕탕인가 안마인가 업소주인이었음)
거기 일하러 온 아가씨들 중 괜찮은 애들을 시한부 첩으로 거느렸어요.
아파트 하나 사줄께, 하면서 꼬셔서 그 집에 데려다놓고 같이 골프도 치고 한동안 잘 놀다가
나가라고 쫓아내고
또 그 집 비워놓고 다른 아가씨한테 집 얻어준다고 하면서 새로 들이고 그랬어요.
거참 -_- 거기 들어오는 아가씨도 기분나쁘고 아저씨는 더 기분나쁘고
맨날 골프복 차림으로 외제차 타면서 돌아댕기던 유들유들한 기름낀 얼굴 오랜만에 생각해보니
맹뿌랑 오딘지 닮았다는....(분위기 쫭 비슷... -_-)7. 이승기
'09.9.22 11:27 AM (121.146.xxx.132)저는 이승기 해서 눈이 .........아들같은 이승기가 그렇게 이쁠수가 없어요.^^
8. 어떻게
'09.9.22 11:28 AM (218.237.xxx.93)어떻게 그런 사실을 동네방네 다 알게되었냐하면
그 아가씨들 중 한명이 진짜 그 아파트 자기한테 주는 줄 알고 있다가
나중에 나가라고 하니까 못 나간다고 부동산에 가서 자기 앞으로 등기할 수 없냐고
뻗대다가 주인아저씨 오면서 큰소리나며 싸움나고 그러다 동네사람들이 그 속사정 다 알게되었죠.
그전에는 그렇게 아가씨들이 왔다갔다 숙소로 쓰나부다,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그래도 그 아저씨 그 집 처분 안하고 얼마 있다가 새 여자 데리고 오더군요.
뻔뻔하니 하는 짓도 맹뿌스럽다는.9. .
'09.9.22 11:37 AM (115.145.xxx.101)전형적인 아줌마적 호기심입니다.
신경 꺼주세요.10. 제 친구가
'09.9.22 11:55 AM (61.81.xxx.124)미스코리아 출신인데 이런 유혹들이 많이 오나봐요
집한채 (주는건 아니고 임시로 살기)차 한대(물론 외제차) 한달에 얼마씩
그렇게 현지처 애인 해주는 조건으로 1년간계약 하자고 남자들은 유부남의
해외사업을 하는 능력남들 마담같은 언니들이 와서 아예 대 놓고 말한다나봐요
친구도 본인 앞에서 그런 말하는 사람 앞에서 황당해 했는데
더 기가막힌건 미스코리아들 모임이 있는데
그 모임에 친구들을 만나러 가면 분명 집안이 좋은 것도 아니고
능력있는 애들도 아닌데 왜그리 차가 자주 바뀌고 빽도 어쩜 그리 자주 바뀌는지
제 친구도 참 기분이 묘하고 이젠 딱 봐도 알겠대요 왜 그런지
그래서 요즘 뭐하니 물으면 놀아 라고 말한다는데 놀고 집안도 별볼일 없으면서
차 자주 바뀌고 백 바귀고 사는 곳도 바뀌고 그럼 친구 속으로 스폰이 바뀌었군
하고 생각 한다나? 이거 참 씁쓸하구만11. ..
'09.9.22 11:59 AM (220.126.xxx.186)강남사는 이
여기서 혼자 사는 젊은 여자는 다 거기 출신이 대부분이에요12. manim
'09.9.22 12:02 PM (222.100.xxx.253)그러네.. 유흥업소에 일하는 여자 같네요..
그래도 원글님 집에 피해만 안주면 되니까.. 그냥 관찰만 하세요ㅎ13. ..
'09.9.22 12:29 PM (202.30.xxx.243)아이구 어떻게님
말도 참 이쁘게도 하시네요.
그래도 명박이가 님 보다는 낫지 않겠어요?14. 공통점
'09.9.22 12:48 PM (59.11.xxx.188)1년만 살고 나가는 미모의 아가씨들...
그렇게 눈에 확 띄는 미모가 쉽지만은 않은데, 아마도 진짜 그 집주인이 그런 여자만 들이나봐요.
아니면 저위에 사당동 얘기처럼 1년마다 여자를 갈아치우는 집주인이거나..15. 점두개님
'09.9.22 1:00 PM (218.237.xxx.93)202.30.15.xxx 의 점 두개님
제가 맹뿌보다는 백배천배 낫죠.
에리카 데리고 놀길 했나 비비케이 만들고도 안만들었다고 쥐랄하질 않나
눈하나 깜박 앉고 거짓말하는 거 하며 전과도 많지
저는 그런 짓 못하거든요. 제가 더 나아요.
점두개님은 그런 맹뿌가 자랑~스러우신가봐요.16. ...
'09.9.22 1:13 PM (211.194.xxx.162)예전에 우리집 아파트 15층에 나가요 아가씨들 숙소로 쓰더군요 수시로 아가씨들 바뀌고 아침녁에 술이 취해서 비틀거리면서 에리베이터 타고 저녁무렵되면 소나타에 드라이한 옷 쫙 걸려있고 어떤 남자가 기다리고 있고 좀 있다 아가씨들 우르르 나오고요 넘 안좋았어요 처음에는 뭔줄 몰랐는데 한동안 아이들 교육땜에 안 좋았어요
17. 나가요걸이
'09.9.22 2:11 PM (211.58.xxx.222)중간에 댓글 단 느낌이 드는데 ??
18. 그쵸?
'09.9.22 2:59 PM (59.15.xxx.231)마치 본인 얘기인 양 뜨끔해서는 까칠한 리플 하나 띡 달아놨네요.
하긴 여기야 아무나 드나드는 곳이니 술집나가는 매춘부들도 많이 오겠지.19. ㄹㄹ
'09.9.22 3:01 PM (61.101.xxx.30)말로만 듣던 스폰인가봐요. 신기하다.
메뚜기도 한철이라고 미모도 10년이면 사그러질텐데20. 울 동네도
'09.9.22 6:59 PM (110.10.xxx.102)아가씨 데리러 오는 차 많이 있어요
울 앞집도 남자 혼자 사는데 저녁이면 출근..... 뭔 일인지...
그래도 동네에서 나가요 표 안내고 다니면 다행이죠 뭐...
외국 살 때(동남아) 서비스 아파트에 한국 건설회사에서 가족 없이 남자들만 사는 집을 얻어놨는데 그 곳 아가씨들이 밤중에 들락날락.. 동네 아줌들이 들고 일어나 내보냈다더군요
표만 안내면 남의 일엔 관심없어요~21. ㅇㅇ
'09.9.22 7:38 PM (218.51.xxx.45)저희집이 다리하나 건너면 강남인데 친척분이 아파트단지에서 부동산을 하시는데 잠깐 앉아있어보면 늘씬하고 이쁜 여자들이 좋은차 타고 집 구하러 많이 오던데 중개사 말씀이 다 술집아가씨들이라네요..월세 구하러 오는거죠.. .
22. 첩들
'09.9.22 8:18 PM (122.46.xxx.118)첩들입니다.
돈 약간 있고 정력 넘치는 50 대 아저씨가 아파트 괜찮은 것 (후지면 안 따라와요)
얻어 놓고 쿨~ 하게 만났다가 쿨~하게 헤어질 수 있는 매력녀(주로 룸 쌀롱 등
유흥업 종사자)를 1 년 단위 계약으로 (?) 첩을 살리는 겁니다.
거액주고..
술집에서 아가씨 숙소로 쓰면 (사택) 50 대 남자 혼자 드나들지 않고 좀 더
젊고 불량스런 사람 여럿이 들락거립니다. 그러니 술집 공용 숙소는 아닐 겁니다.23. ㅎㅎㅎ
'09.9.22 8:25 PM (125.186.xxx.45)윗님..
'사택'이란 말에 뿜었어요.ㅎㅎㅎ
하긴, 직장에서 제공하는 집이니 사택은 사택이겠군요.ㅎㅎㅎㅎ24. 달첩
'09.9.22 8:30 PM (125.135.xxx.225)그렇게 계약하고 첩으로 들이는걸 달첩이라고 하지 않나요?
25. 맘
'09.9.22 10:12 PM (124.49.xxx.24)소속사에서 집하나계약해서 연예인시켜준다고 한일년데리고 있다가
데뷔하면좋고 아님 나가거나 다른길로 나가는데
스폰도 왔다갔다하나보더라구요 ..침대도 있고..
제가 예전에 강남 아파트에 거의새거 가전제품 정리한다고해서
갔는데 파시는분이 소속사 실장이라면서 얘기하더라구요
결국 술집아닌 술집아가씨?
잘되면 연예인 아님 밤무대?26. 전
'09.9.23 12:35 AM (114.202.xxx.57)여자인데 이쁜여자가 좋더라구요~~ 얼마나 이쁜지 궁금해요...
청담동쪽에는 그런 예쁜 언니들이 저녁만 되면..미장원들러서 화장곱게 하고
잘 차려입고 나간다고 하던데...................
전 텐프로가 어딘지도 최근에 알았는데..한번가서 얼마나 이쁜지 보구싶어요
요즘에는 ㄴㄱㅇ 언니들도 싸보이거나 하지않고 럭셔리하고 넘 이쁘죠???
전 예전에 청량리에서 기차타고 엠티갈때 그 옆을 지났는데 넘 어리고 이쁜 언니들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그언니들보다 훨 럭셔리할거 아니겠어요???
연예인 느낌이 나겠죠? 실제로 그런곳에서 일하다 캐스팅되는 여배우도 있다던데..
ㅇㅈㅇ 나 ㄱㅇㅅ ..내가 들은 두명...27. 가임여성의
'09.9.23 12:54 AM (118.217.xxx.149)가임여성의 적지 않은 비중이 유흥업소에 종사하고 있잖아요. 이미 하나의 직업군으로 자리잡은 느낌까지 들어요.
비록 공론화되지는 않고 있지만 실은 심각한 사회 문제지요. 각종 비자금이 유흥업소로 흘러들어가고 있고 부정과 비리, 검은 결탁은 주로 룸살롱에서 일어나죠. 더러운 매춘이 부부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단순히 일부 남자와 여자의 개인적 수준에서의 문제가 아닌, 대단히 심각한 사회 문제가 아닐 수 없어요.28. 초딩이
'09.9.23 1:18 AM (116.46.xxx.152)자매들이 많나보죠 뭐...
돌아가면서 살기... 뭐 대충 그럴수도 있다는29. 승기네~
'09.9.23 2:32 AM (123.109.xxx.136)저도 승기집이라서 눈에 확~~~!!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강남구청 근처라고 알고 있는데,,30. 씁쓸...
'09.9.23 8:51 AM (125.184.xxx.223)그런 사람들은 왜 그렇게 살까 진심으로 궁금해요...비판하거나 비난하자는게 아니라, 단순한 호기심이 아니라 정말 진지하게 궁금하고 그들의 이유를 들어보고 싶은 생각마저 들어요..
그렇게 건강하게 태어나는게 큰 축복인데, 그렇게나 이쁜 외모를 지니고 태어나는것도 감사할 일인데 왜 그렇게 한번 뿐인 인생을 그렇게 더럽게 흘려 버릴까요...? 인간이니 앞 날이나 장래에 대한 생각을 한번씩은 안할 수 없을텐데 그들은 무슨 생각일까요...?
희귀난치병에 점점 못걷게 되고, 귀도 안들리고 말하기도 힘들고 ..병으로 인해 얼굴은 봐주기 힘든 추악한 외모인 저로선 그들이 왜 그럴까 싶은 생각이 드는군요..저라면 그렇게 태어나는거 감사하면서 정말 열심히 바르게 살 것 같은데....31. 점.. 개 님
'09.9.23 10:27 AM (59.21.xxx.25)어떻게 땅바기씨에게 비교해서 그런 X 같은 댓 글 다십니까?
어딜 가나
꼭..있구만32. 오해일 수도 있어요
'09.9.23 10:42 AM (119.71.xxx.64)집이 부산인 제 친구 마포의 아파트에 자취를 했는데요~집이부자라 차는 그랜져였구..미국유학 준비하느라..아침늦게 일어나서 운동할때나 나오고..가끔 친구만나러 저녁에 나오고 그랬었죠..아버지는 가끔 사업차 서울 오시면 들르시구요~ㅋㅋ 그랬더니 어느날 제친구가 그러더라구요..언제부턴가 사람들이 자기를 이상하게 본다구..아무래도 첩이나 이상한 사람으로 보는 거 같다궁...ㅋㅋㅋ 다 그런 건 아니겠으나 오해일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