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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회원님들은 운전매너 꼭 지키고 계시죠?
점점 사람사는 세상이 더욱 각박해지는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요.
전 특히 운전자들의 똥매너때문에 정말 화날때가 많아요.
다른 매너 다 필요없구요
전 클락션 소리때문에 하루에도 몇번씩 짜증이 치밀어 오르거든요.
유난히 소리에 예민한 사람이 있죠. 제가 좀 그런데요.
큰 소리에 깜짝 깜짝 잘 놀라기도 하고 그것땜에 기분이 불쾌해지기도 하고.
요즘 운전자들 왜그리 참을성없이 경적을 울려대나요.
저희집은 큰길가에 있는데 15층 우리 아파트 더워서 창문 열어놓으면
옆 공사장에 왔다갔다 하는 덤프트럭의 하늘 찢어놓을것 같은 큰 경적소리가 아침6시도 안되서 시작됩니다.
지금 이 글 쓰는 동안에도 신경질적으로 길~~게 누르는 경적소리, 여러번 미친듯 누르는 경적소리,
정말 감당 안될 정도로 시끄러워요.
제일 최악의 매너는 위험한 상황이 아닌데 보행자에게 경적 울리는거라 생각해요.
골목길 같은데도, 사람이 차 지나가는거 조심히 피해서 걸으면 되는데
뒤에서 차 오는거 왠만하면 소리때문에 알게 되잖아요.
그런데도 빵빵 울려대면 정말 깜짝 깜짝 놀라서 심장이 벌렁벌렁 거려요.
근데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대형 고급 승용차타는 아주머니들이 그렇게 빵빵 거리더군요.
직장이 압구정인데 골목에서 좋은 외제차들이 미친듯이 빵빵대면,
그것도 위험한 상황 이런거 아닌데 비키라고 그러는거죠. 정말 운전자 잡아 끌어내서 때려주고 싶어요 -_-;;;
사실 전 그런 생각 많이 했는데,
임산부들 저 정도 소리라면 정말 잘못될수도 있겠다 싶을때도 있거든요.
우리 회원들은 모두 덥고 짜증나도 운전할때 클락션 누르는거 자제했으면 좋겠어요.
특히 사람에게 빵빵대는거, 위험하고 급한 상황 아니면 좀 자제해요 제발~
1. 네
'10.8.3 6:14 PM (116.38.xxx.229)사람있고 차있는 건데 사람들 지나다니는데 경적 울려대는 거 메너꽝이에요.
전 사람한테 절대로 경적 울리지 않습니다. 저 아줌마에요^^2. 매너
'10.8.3 6:16 PM (112.154.xxx.26)네, 저도 아줌마고 저도 그 원칙만은 꼭 지키려고 노력해요.
지금 조용히 82보면서 놀고있는데 바깥 도로가 얼마나 시끄러운지
정말 화가나서 화풀이 글 올려봤어요 ^^3. 부르르르
'10.8.3 6:34 PM (112.72.xxx.129)정말 운전매너생각하면 치가 떨릴정도에요
예휴 그분들은 어떤사람덜이지 참;;;;;4. 비타민
'10.8.3 7:59 PM (180.64.xxx.136)운전 10년 넘었는데 너무 클락션을 안 눌러서 클락션 고장!
앞에 사람 걸어가면 눈치채고 비켜줄 때까지 서행.
대부분 금방 알고 부랴부랴 피해주니까요.
눌러본 적은, 내 차가 있는데 앞차가 마구 후진하는 바람에 빵 눌렀네요.
그뒤로도 누를 일이 없어서...
천천히 여유 가지며 하고 기다려주고 양보하면 누를 일 없어요.정말로...5. ^^
'10.8.3 8:30 PM (175.113.xxx.169)저도 소리에 엄청 민감해서 원글님 이해해요.
밀폐된 엘리베이터에서 애들 소리 지르면 정말 기절할 것 같이 짜증나요.
걷고 있는데 신경질적으로 빵~~~~ 하고 클락션 울리면 살심이 생길 정도.. ㅎㅎ
운전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클락션 울릴 때가 있는데요.
최대한 작게, 미안하게, 소심하게 '삑~' 할 정도로 울려요.
그것도 보행자에겐 절대로 울리지 않습니다.
알아채고 비켜줄 때까지 따라가요
차를 새로 바꿔서 아주 조용해서 그런지 뒤에 계속 졸졸 따라가도
모르는 사람들 많아요 ㅎㅎ6. 전
'10.8.3 10:51 PM (120.50.xxx.212)깜박이 안켜는 차들이 더 싫어요
7. ㅇㅇ
'10.8.3 11:54 PM (115.143.xxx.141)전.. 못되서 그런지..
걸어가는데 크락션 울리면 안비켜줍니다. -_-
사람 > 차 지요..
당연 제가 차 몰 때는 크락션 안울려요..
윗님과 마찮가지로 서행..8. ..
'10.8.4 1:32 AM (180.69.xxx.5)애기 낳고서 정말 스트레스 받았어요.
어렵게 재워놓고 닌자처럼 걸어다니는데 크락션소리 찢어지게 날땐..... ㅠ.ㅠ
승용차는 그나마 괜찮아요. 덤프트럭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