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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살 주변에 남자하나 없는 여자... 언제나 결혼할까요. -.-
근데 남자들이 좋아하는 그런 여성스럽고 귀엽고 이쁘장하고 그런거랑은 거리가멀어요. 남자친구 사궈본적 한번도없구요. 성격은 여우짓이런거 전혀 못하는 너무 솔직해서 탈인 거시고 대센 곰탱이?
학벌은 별로인데, 남자학벌은 따지고...
일하는데 프리랜서로 한달에 170정도 벌어요. (나이 제한 없이 계속 일할 수 있구요.)
대기업정도 다니는 남자 원해요.
집안은 형제들은 다 멀쩡하고, 부모님도 노후준비 확실히 되어있구요. 근데 어머니가 일찍돌아가셨어요.
주변에 그냥 친구인 남자한명없구요.
동호회나 학원 뭐 그런 활동 전혀 안해요.
사는곳은 지방이고, 듀오같은데 가입했었는데 잘안됐구요.
개인적으로 연락하던 뚜쟁이 아줌마도 이번년도들어서는 연락도 없네요.
결혼은 너무 하고싶어하구요. 스트레스가 만땅입니다.
빨리 시집보내야하는데... 미치겠어요...
본인이라도 맘편해하면 모르겠는데... 옆에서 보는 제가 딱해서요.
결혼하려면, 남자가 있어야하잖아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님들 여동생이라고 생각하시고 조언부탁드려요.
1. ..
'10.8.1 12:12 PM (110.14.xxx.110)본인은 어떤맘인지가 중요한대요
30 초반까진 그래도 중매가 들어오고 남자가 있는데 30 중반 넘어가면 맞는 남자 찾기 가 더 힘들어요 더구나 학벌좋고 대기업 다니는 남자면 남은 사람이 별로없죠
결혼하고 싶어 하신다니 동호회 그런데라도 활동하고 주변에 더 알아보는 수밖에요
전 대학남자 동창놈들이 40 넘도록 못가고 있는데 소개 안해준다고 난리여서 전화도 못해요2. 무뇌충같은 질문이지
'10.8.1 12:15 PM (112.152.xxx.240)네... 결혼이 쉬운건 아니죠... 길다가 인연을 만날 수도 있고... 사람일은 모르지만요.
정말 점이라도 보고싶을정도로 주변에 여자들만 그득하네요. 남자는 근처에도 못오는 포스를 풍기는지...
참 성격도좋고, 그런데... 또 자기랑 4살이상 차이나면 싫어한답니다. 흑3. 음
'10.8.1 12:24 PM (121.151.xxx.155)제여동생은 35살에 선보고 석달만에 결혼햇어요
직업이 여자들만잇는직업이다보니 남자들을 볼 자리가없었지요
그런데 아는분이 소개시켜주어서 석달만에 결혼하고 지금 4년째
아들 낳고 잘 살고있습니다
저도 10년넘게 같이산 여동생땜에 속상하기도하고 짜증나기도햇는데
인연만나니 바로 가더군요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천천히 소개라도 해서 꾸준하게 만나게 해주세요4. 남자를
'10.8.1 1:33 PM (218.186.xxx.238)만나게 해야 뭔 일이 생기죠.주변인들을 들들 볶아 만남을 주선해 주세요
5. ,,
'10.8.1 1:50 PM (219.250.xxx.136)좀 더 나이먹으면 후처자리 밖에 없을껄요..
6. 그렇게
'10.8.1 3:09 PM (218.236.xxx.137)조건 좋은 남자는 일찌감치 임자가 생깁니다..
현실을 너무 모르시는 듯..7. 34세라..
'10.8.1 5:34 PM (116.37.xxx.138)조건따지시면 결혼하기 힘드실듯..아무리 만혼시절이지만 여자나이 30넘으면 일단 조건좋은 남자들의 부모가 선을 안보여줍니다..아무리 여자조건이 좋다해도 해마다 어린신부감이 나오거든요..여자 나이많은것 별로 안좋아한다는것 주변 어머님들이나 조카들 보니 알겠던데요..
8. 동생마음을
'10.8.2 12:23 AM (115.128.xxx.237)먼저 비우는게 순서일듯하네요....
원하는게 넘 남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