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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에서 안나리사가...
안나리사라는 여자분 참 예쁘게 사시는 것 같아서 보기 좋았어요.
그분이 만드신 유리공예 작품 사고싶다고 생각했는데, 홍대 앞 오픈마켓에서 파는 장면이 나와서 반가웠어요.
오늘 보니까 어떤 분께 유리잔 파는 장면이 나오던데 얼마에 팔렸어요?
제가 그 부분만 놓쳐서...
보신 분은 알려 주세요.
부탁합니다.
1. ..
'10.7.29 6:49 PM (121.172.xxx.186)가격은 안나왔어요
계산할때 보니 5만원권 내던데 거스름돈 주는 장면은 없었고요
5만원인건지 잔돈 주는 장면을 편집 한건진 모르겠네요
앞에 다른 손님이 보고간 조그마한건 2만3천원이라고 했던거 같아요2. 에드립
'10.7.29 6:51 PM (112.216.xxx.182)저 안나리사 작품 사고 싶어서 오늘 여기저기 검색하고 인간극장 게시판까지 들어갔는데
방법이 없어요..사고 싶어요!3. 동화속의
'10.7.29 7:07 PM (119.71.xxx.101)소녀 같아요. 아침시간에 집중을 못하고 내일 뒷부분만 보게 되는데...모습이 동화에 나오는 소녀 같아요....
4. .
'10.7.29 7:09 PM (58.239.xxx.209)가위손의 위노나가 생각날 정도로 청순하더만요.
청국장도 만들줄 알고 잘먹고 신기..5. ...
'10.7.29 11:00 PM (221.139.xxx.222)나이차가...17살인가..그렇더라구요....
저도 솔직히...
안나리사가..좀 아깝다라는...생각이..좀..많이 들더라는...
특히나..
안나리사씨가 입는 스타일 자체가 보통 사람에게는 어울리기 힘들것 같은데..
은근 너무 잘 어울리더라구요..6. 안나리사
'10.7.29 11:09 PM (112.150.xxx.233)저도 깜짝 놀란게..
남편이 안나리사에게 공예품같은거 자기가 팔고, 나 유리는 그냥 취미로 하면 안될까? 해서
안나리사가 안됐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안나리사는 장사가 안되거나, 뭘 하다가 실수가 있었을 때 자꾸만 변명하듯 괜찮다고 말해서 너무 짠해요.7. ..
'10.7.29 11:44 PM (180.69.xxx.54)안나리사가 입고 있는옷이 본인이 직접 만든것 같은데 너무 예뻤어요.
8. ..
'10.7.30 12:27 PM (98.233.xxx.58)하나만 산게 아니고 몇개 사고 5만원내는거 같던데요.. 저런 수공예 작품은 2-3만원이면 싼편이죠..
이름있는 작가작품은 몇십만원이상 호가하니까요..
남편분 그 계통에선 유명하신 분 같던데.. 강단에 설수 있는 기회가 계속 있던지.. 어떻게든 생계 걱정 없이 작가활동 계속 하실 여건이 됐음 좋겠어요.. 우리나라는 순수예술하긴 너무 힘든 여건이죠..ㅠㅠ
안나리사도 북유렵에서 자라서그런지 감각이 남다르던데.. 인테리어쪽으로 일해보면 괜찮을거 같더라구요.. 옷이고 집안 인테리어고 딱 요즘 유행하는 북유럽 스탈이라 넘 맘에 들더군요..9. 오마낫
'10.7.30 3:31 PM (211.187.xxx.190)정말 나이차이가 17살이였어요?
아침이라 집중해서 못 봤는데 안나리사가 여리고 맘도 이쁘고 행동도 이쁘던데
어리게 보이더라구요...17살차이면 남자는 몇살이래요? 안나리사가 몇살때 결혼했을까?
부부가 서로 많이 사랑하고 남편도 부인 아껴주는것 같고 보기는 참 좋던데
나이차가 후덜덜하군요.10. **
'10.7.30 3:41 PM (58.236.xxx.192)안나리사..
정말 동화속 여주인공같았어요
옷도 어쩜그리 본인에게 잘어울리든지..
남자가 좀더 능력이있었으면좋겠던데..11. 1
'10.7.30 5:09 PM (121.167.xxx.85)남편홍성환도 작품 찾아보니 좋더군요
순수예술이라 파는게 힘들어서 ...12. 남양주
'10.7.30 5:20 PM (180.64.xxx.175)남편분도 참 멋있지 않나요? 44살이라던데
전 보면서 완전 제 취향이던데요. ㅋㅋㅋ
첫회때 남편분과 핀란드 대학교에서 만났다고했는데 생일파티때
남편분이 장난으로 26살이라고 했는데 그말듣고 안나리사가
생각보다 나이가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랐다고....
그런데 사실은 그때말한 나이도 장난으로 10살이나 낮춰서 말한거라하며
남편이 웃던데...
안나리사가 나이가 전혀 문제되지않았다고
남편을 처음 만났을때 너무너무 멋지고 한눈에 반했다고 그러데요.
저도 남편분 생김새도 멋지고
아이들이나 부인한테 대하는게 부러웠어요.
나이한참 어린아내를 존중해주고
아이들이 떼 써도 혼내거나 소리지르지않고 그만의 방법으로 해결하더군요.
주위 이웃어른들에게도 예의바르게 대하고
보면서 생각했네요.
나도 저렇게 집안에서 가족들과 조용히 지냈으면 좋겠다고
소리소리 안질르고....
그부부와 가족들 참 부럽던데요.
제가 꿈꾸는 가족상이네요.13. 음
'10.7.30 5:36 PM (211.187.xxx.190)맞아요. 막내가 맘에 드는 신발을 둘다 신고 나간다고 떼쓰는데 웃으면서 양쪽에 짝짝이로 신기고 가는거 보고 놀랬네요. 정말 힘들것 같은데 둘다 전혀 화도 안내고 짜증도 안내고
평화롭게 살더군요....일단 욕심을 내려놓으면 우리네도 저렇게 평화롭게 살 수 있을까요?
생각보다 남편이 나이가 많군요...짐작으로 한 10살 차이나려나 했는데
보통 예술하는 남자는 까칠한 편인데 남편분 참 부드럽더군요.
스타일도 멋지고...보통 저런 스타일은 한국과 외국문화를 접한 사람들에게서 나온 스타일이더라구요.14. 뽀순이
'10.7.30 5:41 PM (220.85.xxx.226)맞아요.
화를 안 내고 참 많이 참아준다. 기다려준다.존중해 준다. 큰소리내지 않는다에
놀랬습니다.
애 떼쓰면 난리난리 칠거 같은데..
두분다..애기들까지 너무 이쁘게 사시더군요.
음식도 자주 해 주는거 보구..감동이~~15. 저도 남편분 멋있는
'10.7.31 7:19 AM (118.218.xxx.171)분 같았어요?
성격도 좋고, 안나리사나 아이들 대하는게 성격 좋아보이고,
때로는 남자답고, 뭔가 끌리는게 있으니 안나리사도 결혼했겠죠?
경제적인것 만 해결되면 너무 이쁘게 살것 같아요?
지금도 충분히 이쁘지만, 제가 괜히 걱정되더라고요?
그리구, 안나리사 화이트 좋아하는것 같아요. 옷들이 흰색 많고
또 이쁘게 입어요. 천상 여자같은 느낌...
더 좋은것에 대한 투정 부리지 않고 남편과 아이들 사랑하는 모습이
참 소박하고도 이쁘네요!16. 토파즈
'10.7.31 5:47 PM (124.62.xxx.148)오늘 홍대앞 프리마켓 갔다 왔는데 안나리사랑 남편분 계시더라구요.
사람들이 막 동영상 사진 이런거 찍던데...
두시반쯤 이었는데 물건이 하나 밖에없는걸 보니 다 파신건지...
암튼 예술가들은 생계 땜에 갈등을 많이 겪으실 듯 하네요.ㅜㅜ17. 라라슈
'10.8.7 1:10 AM (58.141.xxx.46)남편분 한국에서 알아주는 유리작가에요 한국종합예술대학교에서 강의도 하시는 교수님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