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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걸 배제하고 정말 하고 싶은 일은???

. 조회수 : 392
작성일 : 2010-07-28 13:37:34
사실 우리가 일자리를 구할때는 현실적인걸 최우선으로 생각하잖아요.

보수.
내가 사는 곳과의 거리.
그리고 사람들의 인식같은..

그러다보니 정말 순수하게 내가 좋아하는 일이 아니고 보통은 현실적인 일거리를 많이 찾잖아요.

근데 이런거 다 배제하고 순수하게 정말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생각해본적 있으신가요?

전 예전부터 뮤지컬 배우가 너무 하고 싶었어요.
어릴적부터 노래 부르는걸 좋아했고 주변에서도 와 노래 정말 잘한다! 이런 얘기도 자주 들어요.
지금도 헤드윅, 드림걸즈, 시카고같은 뮤지컬을 보면 뒷꼴부터 찌리릿 하는 전율을 온몸으로 느껴요.
너무 좋아서요..^^;
노래 듣다보면 감격스러워서 눈물이 날 정도로 좋아해요.

평소에도 아이에게 뮤지컬 노래 자주 불러주거든요..뮤지컬에 나오는 노래들은 다 의미가 있고
좋은거 같아요. 노래와 연기, 안무까지 곁들여서 혼신을 다 하는 뮤지컬 배우들을 보면
숙연한 마음까지 들 정도입니다.

하지만 현실은..애 하나 딸린 그냥 애엄마일뿐이죠..^^
남편에게도 이런 얘기 해본적이 있는데..남편은 매우 x 100 보수적인 사람이라
그런거 할려면 이혼도장 찍고 하라네요.
뮤지컬 배우가 뭐 그리 나쁜거라고..쩝..ㅡ.ㅜ

아무튼 여러분들에게도 저같은 꿈이 있으신가요?
IP : 183.102.xxx.1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0.7.28 1:50 PM (183.100.xxx.68)

    정원사가 되고 싶어요 ^^;
    넓은 대지에.... 꽃도 심고 나무도 심고
    타샤 할머니의 정원도 좋지만, 비타 색빌웨스트의 정원 같은 그런 곳을 꾸미고 싶어요. ㅋ
    꿈만...................

    현실은 모기 물리면 몇달 가는 이상한 피부이고
    뱀은 사진의 뱀도 무서워 ㄷㄷㄷ 떠는 소심함에..............
    전원생활 못해요
    ㅠㅠㅠ

  • 2.
    '10.7.28 1:57 PM (113.30.xxx.249)

    배우요.
    연기 정말 잘할 자신도 있고.....정말 배우요.

  • 3. @@
    '10.7.28 2:20 PM (125.187.xxx.204)

    혼자 여행만 하면서 살고 싶어요.

  • 4. .
    '10.7.28 9:14 PM (183.98.xxx.246)

    블록버스터 영화감독 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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