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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달임산부인데요..오늘내일해요..목욕탕가면..좀 뵈기싫을까요?
지금 둘째 오늘내일하는데...때밀러 가고싶은데..머뭇거려지네요..
이 뚱뚱한 몸을 보이기가 민망스럽기도하고..........
가서 아줌마한테 돈 좀 더 드릴테니깐 밀어달라고 할까요??
그냥 참을까요?아흑........
1. 제친구는
'10.7.28 11:23 AM (119.194.xxx.156)만삭때 때밀러 갔다가 때밀이 아줌마한테 퇴짜 맞고 친정엄마도 아니고 아빠한테 전화해서
대성통곡했다는 ㅎㅎㅎㅎ 이야기를 듣고...저도 지금 만삭이라 몸이 찌뿌등해서 때밀러 가고
싶은데...퇴짜맞을까봐 못가겠어요...근데...만삭이면 왜 때 안밀어줄려고 하는걸까요...??2. 원글이
'10.7.28 11:25 AM (59.187.xxx.48)헉........급 움추러드네요...첫댓글보니..
아......아주머니가 퇴짜를 놓기도 하나봐요.......
어쩌죠?구석구석 때도 못밀고.......아흑..3. 때밀다
'10.7.28 11:27 AM (220.95.xxx.145)애 나올까봐 안밀어 주나봐요...ㅋㅋㅋ
4. 가지마세요
'10.7.28 11:27 AM (211.189.xxx.155)찜찜한 마음은 이해하지만 안가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혹시 어떤 일 생길지 모르는데 위험할거 같아요.5. 근데
'10.7.28 11:28 AM (147.46.xxx.76)9-10개월 정도엔 대중목욕탕이나 사우나 가는 거 안좋다고 하지 않나요?
뜨거운 물에 몸 담그는게 임산부에게 안좋다고 해서 임신육아책 보면 주의하라고 하던데요.6. 아무래도
'10.7.28 11:29 AM (119.65.xxx.22)불편하지 않을까요...만삭인데 배밀때..때밀이 아주머니가 조심하셔야하잖아요..뒤집는것도
안되니까 앉아서 해야하고.. 보통 때밀때 다 누워서 뒤집고 그러는데 ㅋㅋㅋ 정 가고 싶으시면
가족들의 도움을 받아야죠.. 여동생이나..언니..친정엄마..7. 국민학생
'10.7.28 11:34 AM (218.144.xxx.104)아이고 조심하세요. 집에서 신랑한테 밀라그러시등가 하세요. 순산하소서~~
8. 토마토
'10.7.28 11:42 AM (222.101.xxx.22)겨울에 동네 목욕탕 가면 만삭이신분들 자주 보이시던데^^
종종 만삭인분 둘,셋이 같이 온경우도(병원동기?^^;) 봤구요.
평소 다니던곳이고 조심만 한다면야..
입욕도 하고 때밀이도 하시고 다 하더라구요.9. 음....
'10.7.28 11:43 AM (118.220.xxx.66)오늘 내일 하는 정도라면 님도 모르게 산도가 조금씩 열리고 있을수도 있는데
뱃속 아가에게 스팀전달하시게요?^^::::
가지 마세요...집에서 남편에게 원만한 출산을 위해 내 몸좀 가볍게 해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목욕탕 가면 동물원 주인공 되요...다 쳐다보거든요..만삭이면 ....
제 경험이에요--:::10. 글쎄요
'10.7.28 11:45 AM (114.108.xxx.40)때밀이 아줌마께서 어떠실진 몰라도
대중탕이라 위생상(오늘낼하신다니) 안 좋지 않을까요?
전 집에서 욕조에 물받아 놓고 엄마가 밀어줬어요
진짜 때밀다 아가 나옴 어케요 ㅎㅎㅎ11. 원글이
'10.7.28 11:48 AM (59.187.xxx.48)댓글 읽어보니 가면 안되겠네요...
첫 아이때는 무슨 깡으로 갔는지~~
엄마가 밀어준다했는데..친정으로 가야겠어요~~~12. 으음
'10.7.28 11:49 AM (121.134.xxx.247)몸도 둔해졌을텐데 미끄러운 타일바닥에서 넘어지심 큰일나요.
목욕탕 주인도 왠지 부담스러울듯..13. .
'10.7.28 11:49 AM (59.10.xxx.77)저는 일부러 오늘 내일할때 때밀러 갈 생각인데...
탕에는 안들어가고 샤워만 하고요.
애 출산하고 나면 며칠을 못 씻는데 얼마나 찝찝하겠어요.
때 확 밀어버리고 병원 갈 요량이었는데 안될까요?
(저도 배가 만만치 않게 나왔는데 그냥 대중탕 종종 다닙니다. 얼굴 철판 깔면 됩니다.
대중탕 아닌 일반 거리에서도 시선을 끌 수 밖에 없는게 배나온 임산부의 신세니까요.)14. 음..
'10.7.28 11:55 AM (211.57.xxx.90)오늘내일 하신다면, 벌써 자궁문은 열리고 있을 거예요.
아주 미세하나마...
그러면 세균침투의 위험성도 있고...
아이 둘 낳았는데 임신 중에는 대중목욕탕 안 다녔어요.
좀 무섭더군요.
그냥 좀 피곤해도 질염이 와서 고생인데, 대중목욕탕은 무서워서요..^^
혹시 미끄러질지도 모르고, 보는 사람들도 좀 안절부절이고..15. 저도
'10.7.28 1:05 PM (203.142.xxx.230)애 낳은 엄마지만 목욕탕에서 임신 중기도 아니고 만삭 엄마들 와서 목욕하는거 보면 불안합니다. 저러다가 넘어지거나(미끄러워서) 보기만 해도 배가 무거워 보이고.
왠만하면 집에서 샤워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