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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 잔소리..이젠 그만 들으면 좋으련만 ..

못참아 조회수 : 1,467
작성일 : 2010-07-23 16:23:27
식습관을 고쳐라, 그러니까 뚱뚱하지.
아이들도 너를 닯아서 뚱뚱하잖아.
너네 친정엄마 비만에 당뇨병인데 지금부터 조심해야니 않겠느냐.
야채, 버섯은 안먹고 나쁜 재료들만 해서 먹냐. 짜고 매운거 건강에 나쁘다.
막내 딸은 나이가 어리니 따로 챙겨야지 어른먹는 반찬만 차리면 안된다.
올케 네는 너희 집이랑 다르게  얼마나 잘 챙겨먹이는데... 싱겁고 안 맵게...
바꿔야 된다. 고집이 왜 그리 세냐. 바꿀 생각도 없는 것 같고...

한 동네에서  하루에도 여러번 시누이얼굴 보고 사는 상황이네요.

반복되는 잔소리와 훈계.. 더구나 누구랑 비교하는 건...너무 경우 없는 거 아닌가요.

안 보고 살 수만 있다면야 좋겠는데...여의치 않고,,,
대체 저렇게 말하는 속마음은 뭘까요??




IP : 220.95.xxx.19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잉?
    '10.7.23 4:29 PM (121.134.xxx.139)

    시누이가 그런 소리까지해요?
    바뀔 생각 없는 것 같다고 할 때 그냥 '네 안 바꿀거니까 잔소리좀 그만하세요.'하시길

  • 2.
    '10.7.23 4:40 PM (203.238.xxx.92)

    우리 시누이는 책까지 주더이다.
    애낳고나니 소아심리학 책까지요.
    그냥 무심하게 패스하세요.
    올케 그 책 읽었어? 하고 물을때마다 "아뇨 제가 읽고 싶은 책 읽을 시간도 없어요"
    하고 맹하니 말하니 나중에는 포기하던데요.
    안볼수도 없고 손윗 시누이면 시엄니 반은 해요.
    요령을 터득하셔야 할듯요

  • 3. 서두릅시다
    '10.7.23 4:52 PM (221.150.xxx.15)

    방법은 하나.
    멀리 이사가세요...

  • 4. 무엇보다
    '10.7.23 4:55 PM (203.232.xxx.3)

    올케 너네 엄마///라구요?
    진짜 무식한 시누네요. 멀리 하세요...

  • 5. 정말
    '10.7.23 5:09 PM (118.223.xxx.54)

    너, 너네 친정엄마라는 표현을 썼나요? 무식하고 경우 없는 여자가 별 참견을 다하네요. 어차피 좋게 얘기해선 알아들을 수준도 아닌 것 같고 내 살림, 내 애들 내가 다 알아서 건사하니 신경끄라고 딱 잘라 말하세요. 건강 걱정해주는 척 하면서 스트레스 돋궈서 암 걸리게 하려고 한대요?

  • 6. ....
    '10.7.23 6:06 PM (219.241.xxx.67)

    저도 남동생 애아빠 되고나서 육아책 한권 선물했는데....
    사랑하는 조카에게 좋은 아빠 되라고요... 그건 우리가 배운 적 없으니까요.
    올케한테 사줬으면 욕먹을 짓이 되었을까나....

    친정에서 시누이는 아니면서 시댁에 시누이 있는 사람에겐..
    시누이. 존재자체가 '악'인듯.

  • 7. 윗님
    '10.7.23 6:17 PM (118.223.xxx.54)

    저 위에 시누한테 육아서 받은 분이 그냥 육아서 땜에 저렇게 까칠하게 했을 것 같진 않아요. 책'까지'라 잖아요. 평소에 얼마나 시시콜콜 참견해댔을까요. 좋은 시누이가 줬다면 참 세심하게 배려받는 느낌이고 고마운 일이지요. 존재 자체가 '악'이라서가 아니라 아닙니다. 이상 시부모님 돈은 없어서 속터지지만 인격적으로는 존경하는 사람이 몇 자 적었습니다.

  • 8. ..
    '10.7.23 6:43 PM (121.167.xxx.37)

    근데 참 싫으시겠지만. 틀린말은 없네요.

  • 9. 충고
    '10.7.23 6:51 PM (124.49.xxx.68)

    잔소리 참견이라기보다는 충고 같은데요.
    기분 나쁘신거 딱 참고 한번 받아들이셔서 실천해보세요.
    솔직히 저도 저런 충고 해주고싶은 사람이 주위에 있는데
    월권이지 싶어서 않하고 있습니다.
    시누의 잔소리역활이 옳다는 건 아니지만
    옳은 말이라면 한번 따를 줄도...

  • 10. 약이되는소리
    '10.7.23 7:29 PM (112.169.xxx.226)

    솔직한 심정으로 일단 가족으로 뚱뚱한 체질 들어오면 싫습니다.
    더군다나 사랑하는 조카까지...뚱뚱하면...더 싫구요.
    저녁운동하는데 뚱뚱한 아이들이 세트로 다니던데...한번 더 보게되더군요.
    장모쪽으로 고혈압,당뇨있으면 당연 되물림됩니다.
    합병증 심각하구요. 주변엔 살이 썪어들어가는 사람도 있더군요.
    그만큼 심각하니까 노력하라고 하는 시누이야기인듯...
    그리고 님 상태를 봐야 시누이야기가 잘못된건지
    아닌지 알것같아요. 그렇게 걱정할정도 수준인지를...

  • 11. .
    '10.7.23 7:39 PM (114.206.xxx.245)

    만만한게 손아래 올케인가 보군요..
    지나 잘할것이지...엇다 잔소리인지.

  • 12. 그런데
    '10.7.23 11:20 PM (124.199.xxx.60)

    다 맞는 소리만 했네요.
    저 많은 충고 중에 단 하나도 새겨 듣지 않고
    잔소리로 흘려버리셨나요?
    시누 속마음은 원글님 잘되라고 하신 것 같습니다.
    하는 시늉도 안하니 고집도 세고 바꿀 생각도 없고,
    시누도 한동네서 안볼수도 없고 힘들듯 합니다.
    소 귀에 경읽기도 아니고 심지어 말까지 먹는다고 생각하실지도..
    친정엄마 닮은 본인 식습관은 그렇다쳐도
    조카까지 비만을 만드니 화가 나서 볼때마다 잔.소.리.를 듣는 듯 합니다.
    자녀들은 올바른 식습관을 갖게 해주세요.
    소아비만은 대부분 부모잘못인거..아시죠?

    그리고 잘 피해다니세요. 만나도 후다닥 도망가시구요.

  • 13. 뚱땡이남편
    '10.7.23 11:42 PM (211.201.xxx.149)

    시어머니가 따로 없으시네요.
    전 근데.. 저희 시어머니가 위의 내용과 거의 흡사한 말을 제 남편에게 합니다.
    아주버님이나 저랑 비교하면서요...
    전 시엄니가 저런 말씀 해주실때 속으로 시원해요.
    남편도 한 고집에 체중조절을 못해요...

    님 시누이가 주제넘은 간섭을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님도 오기로라도 체중조절해 보세요.
    엄마가 뚱뚱하면 거의 아이들도 다 뚱뚱해요.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죠..? 어렸을때 식습관이 평생을 좌우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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