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접대성 멘트 같은 거 잘 하세요?

궁금 조회수 : 429
작성일 : 2010-07-23 15:33:49
전 그런말 하는게 정말 어색하고 안맞아요.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
직장내에서 예를 들자면
외부에서 업무 보고 사무실 들어오시는 분들한테
고생하셨습니다. 라는 말을 잘 한다거나
아니면 시원한 냉커피 한잔씩 타서 돌린다거나
뭐랄까 그렇게 챙기고 하는 거 잘 못하겠어요.

일은 잘한다고 인정을 해주시는데
제가 약간 남성적인 성격이라 그런지 몰라도
애교있거나 상대를 잘 챙기거나 하는 스타일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대화할때 맞장구 쳐준다랄지
아니면 이런저런 말을 잘 한다던지 그런게 잘 안돼요.
물론 다 남자직원이고 그래서 더 어색하고 어렵고요.


너무 과해도 안좋지만
적당히 듣기 좋은말도 막 해가면서 사람을 상대하면 좋을텐데
전 제 성격하고 다르게  행동하고 말하는 것이 안돼니
가끔은 나도 좀 살뜰히 챙기고 말도 여성스럽게 잘 하고 하면
얼마나 좋을까 싶을때가 있어요.


사회생활 하는 동안 늘 남자들만 수두룩 한 곳에서 일했더니
그나마 약간 남성적이던 성격이 더 남성적으로 된 거 같아서
참  안타까워요.ㅎㅎ
IP : 211.195.xxx.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23 3:35 PM (183.102.xxx.165)

    저는 수고하셨어요. 감사합니다. 이런 말은 참 잘 하는데..
    죽.어.도........
    안 예쁜 사람에게 예쁘단 말이 안 나와요.
    아니, 예쁜 사람도 아~주 예쁜 사람 아니면 예쁘단 말이 안 나와요..ㅠ.ㅠ

  • 2.
    '10.7.23 3:38 PM (122.128.xxx.138)

    그런거아주 잘해요..그런데 나중에 ..상대방이 그게 진짠줄알고 이쁜척해요..더나아가 저를 무수리취급해요...

  • 3.
    '10.7.23 5:22 PM (211.57.xxx.114)

    저도 마찬가지.
    입에 발린 말 절대 못하는데 사회생활 20여년 가까이 되는데도 변하지 못하네요^^;;
    근데, 요즘은 좀 하려고 해요.
    너무 경직돼서 살았나 싶어서.
    일도 중요한데, 대인관계도 중요하다고 봐서 말이죠.

    저 같은 경우는 차 내주는 건 안 해요.
    특히 남자분들 같은 경우는 좀 착각을 하시는 경우가 있기도 하고,
    제가 거기까진 아직 못하는 오지랖이기도 하고..^^

    저도 수고하셨다, 감사하다, 뭐 이런 말들은 그런대로 하는데,
    외모 얘기는 절대 안 해요.
    내가 들어도 별로 유쾌하지 않고요...^^ 제가 좀 까칠하네요.. 써놓고 보니..ㅎㅎ

  • 4. 바다
    '10.7.23 10:48 PM (61.79.xxx.38)

    저는 누구에게서든..장점을 찾아보려는 성격이라..
    잘하는 편입니다.
    저도 누군가에게 칭찬 들으면 진짜로 알고 하루가 즐거워서..
    칭찬하니 싫어하는 분들 없더군요.접대성멘트도 다들좋아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850 시누이 잔소리..이젠 그만 들으면 좋으련만 .. 13 못참아 2010/07/23 1,467
564849 네이버 카페만 안들어가지는데... 3 이럴땐 어떻.. 2010/07/23 183
564848 초3,초1 데리고 아이 서울 구경갑니다. 7 조언이 필요.. 2010/07/23 561
564847 이사가는것도 고민~ 1 집팔고.. 2010/07/23 430
564846 정리안된 냉동고 여실 때 조심하세요... 19 까만 봉다리.. 2010/07/23 2,159
564845 간단하게 해결할수있는저녁메뉴... 6 @@@ 2010/07/23 1,010
564844 핸폰 문자를 메일 이라고도 하나요? 3 .. 2010/07/23 363
564843 "참여정부 총리실 공보수석 국정원서 무차별 도·감청" 1 세우실 2010/07/23 172
564842 강남 아파트 한 채 가진 대기업 간부도 하류층? 19 그럼 나는 2010/07/23 1,805
564841 무쇠 그릴팬 쓰시는 분 계세요? 3 ... 2010/07/23 697
564840 결혼한 40대 아줌마 팔뚝둘레좀 공개해보세요..ㅎㅎ 26 40대이상 2010/07/23 3,174
564839 아이들 단체 수영하다 다친경우 1 애탐 2010/07/23 233
564838 해외여행가서 산 물건 들여올때요~ 4 모르겠어요~.. 2010/07/23 544
564837 실버보험 지급받으신 분 있나요? 3 OK 2010/07/23 568
564836 장터에 올린 물건 구매한다고 하고 6 언제 2010/07/23 695
564835 씨푸드 부페.. 추천 좀 해주세요~ 8 맛있는 2010/07/23 1,088
564834 혁신학교가 아파트 매매가에 영향을? 9 고민중 2010/07/23 733
564833 방학동안 수시논술 준비해두어야 하는 학교는 어디어디 인가요? 6 고3엄마 2010/07/23 566
564832 글 내립니다. 기분 나쁘신 분들도 있는 것 같아서요.(답글 님들 감사해용) 54 아이들 2010/07/23 5,132
564831 'MB지지' 노인층, 뒤통수 세게 맞았다! 6 소망이 2010/07/23 1,088
564830 미용실 추천 좀 해주세요 2 플리즈~ 2010/07/23 549
564829 칼갈아주는곳..?? 3 궁금.. 2010/07/23 1,170
564828 (급) 6세 ..아랫니 벌써 빠진 애 있나요?? 8 궁금 2010/07/23 419
564827 정상은 아닌거죠??? 1 이정도면 2010/07/23 490
564826 다운증후군 수치가 높다는 말을 들었어요ㅠㅠ 16 어떡하나 2010/07/23 3,190
564825 접대성 멘트 같은 거 잘 하세요? 4 궁금 2010/07/23 429
564824 저 우울증인가 봐요 어떻게 해야 벗어 날지 모르겠네요... 8 우울이 2010/07/23 1,014
564823 문어는 어떻게 삶아야 하나요? 8 문어 2010/07/23 755
564822 검찰, 자백회유·증거 짜깁기 ‘막장 수사’ 1 세우실 2010/07/23 157
564821 나이들면서 점점 변해가는 내모습이 어떤게 있나요? 34 여자 2010/07/23 2,876